이사례가 맞지 않는점을 들자면
보수가 부패했다고 이야기를 하는 진보도 부패했다는 거죠.

좀비는 우파쪽엔 어울리는 말이 아닙니다.
좌좀이라는 말이 광우뻥에 선동당한 사람을 겨냥해서 나온 거니까요.

굳이 비유하자면... 그렇다는거죠...
우좀... 좌빨... 우빨... 좌좀... 많이들 이렇게 말하더군요...
정체성이 묘한 단어들이라서... 서로 비하하면서.. 그냥 쓰더군요...

그런 표현은 이어령비어령이니 뭐 저도 크게 상관할 일은 아니고
어원을 따지면 그렇다는 겁니다. 불편하셨다면 미안합니다.

사림이 지방에 내려갔다 --> 사림이 경상도에 내려갔다
훈구파가 부패했다 --> 조선 중기 이후 부패는 3남지방 토착세력의 지방호족화가 문제로 가장 큰 폐단의 하나였던 공납을 대동법으로 교체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으나 결국 실패로 돌아감. 결국 경기 일대를 세력권으로 했던 훈구파는 부패 할 시간도 없이 사림에 의해 교체됐다가 정답.

결론 : 조선초와 전혀 비슷하지 않다.

ㅋㅋ...
려말선초에 고려에 충성하던 세력들이 지방으로 내려갔습니다...
주로 삼남지방으로 내려갔습니다... (청천강 이북은 이성계의 세력권이라서... 힘들죠...)
경상도쪽으로 주로 간것은 아닙니다... 사림파는 크게 기호학파, 영남학파로 나누어집니다...
세종 이후... 단종을 거쳐... 세조때... 중앙을 장악한 세력들이... 부패합니다...
왜냐... 불법으로 권력을 잡았기에... 논공행상을 받은 벼슬아치들이 부패하게 됩니다...
결국... 중종때... 훈구파를 견제하고자... 사림파를 대거 끌어들입니다.

결론 : 상황 자체는 조선초와 엇비슷합니다...
ㅎㅎㅎㅎ

이색, 길재, 정몽주 등 당시 이름난 사람들 죄다 경상도로 몰려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도 있나 보군요.

정몽주는 죽었습니다... ^^;
목은 이색은... 조선 창업후 귀향 갔다가... 3년만에 서울로 올라 왔습니다...
길재만이... 경상도에서 후진 양성에 힘을 썼습니다...

뭐 진보 세력이 깨끗한가요?> 나 절대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 ㅋㅋ

그러면 보수 세력이 깨끗한 것 같습니까.. ?

훈구파의 패악은

조선중후기부터 사림들의 행패, 그리고 말기의 세도정치등을 보면 새발의피죠..

역사적으로 사림파가 부패했던 조선말기와 비견되는 부패정치세력이 있나 싶을정도죠...

고려 호족, 신라귀족들의 부패는 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