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안철수 측의 선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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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 차원 진상조사위'로 일보 후퇴
국정조사시 새누리당의 '안철수 의혹 증폭' 전술 우려
2012-09-07 10:41:14
민주통합당은 7일 새누리당의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불출마 협박 논란과 관련, '당 차원의 진상조사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송호창 의원의 보고를 받은 뒤, "이번 일을 새누리당의 정치공작을 위한 이명박 정권의 불법 사찰로 판단된다"며 당 차원의 '새누리당 정치공작을 위한 이명박 정권 불법사찰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안건에 올려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국회 국정조사 방침을 강력 시사했던 것과 비교하면 '당 차원의 진상조사위' 구성 결정은 한걸음 물러선 모양인 셈.
이는 새누리당이 국정조사시 안 원장의 여러 의혹들에 대한 조사도 함께 해야 한다는 속내를 밝힌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새누리당 전략에 휘말릴 경우 불법사찰과 불출마 협박이라는 본질이 흐려지면서 자칫 안 원장 의혹만 증폭시킬 수 있다는 판단을 한 셈이다.
민주당은 대신 국회 각 상임위 등에서 이 문제를 집중공격한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박근혜 후보가 정준길 공보위원을 향해 '그럴만한 위치에 있지 않다'고 꼬리자르기식 발언을 했다. 그러면 그럴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본인인가"라고 반문하며 "국회에서 모든 의혹의 실체를 투명하게 밝혀내겠다"고 밝혔다. 국회 국정조사는 안하되 상임위 등을 통해 불법사찰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파헤치겠다는 얘기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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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민주당의 선긋기
사람들이 안철수 목동 음대녀에 주목하기 시작했어요 ㅋㅋㅋㅋㅋㅋ
금태섭이의 독단으로 안철수 이미지가 금이 쫘작 가는데
잘했다고 보시면 할말없음 뭐 안철수 지지자가 아니니까 즐건맘으로 지켜볼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