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실장은 이날 환자복을 입고 출석한 이유에 대해 "(재판에) 나올 때 옷을 갈아입고 (구치소에) 들어갈 때 갈아입는 것이 기력이 없고 이러니까 바지를 입다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해서 너무 불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부터 재판을 받고 있는 김 전실장은 줄곧 건강문제를 호소해왔다. 지난달부터는 법정에서 눈에 띄게 기력이 약해진 모습을 보였다. 피고인석에 거의 눕다시피한 자세로 재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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