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에 참석한 간호학과 학생 A씨는 이날 저녁 전화통화에서 "간호학과 학과장이 우리에게 '총장이 부탁해서 2학년 100명을 동원하고 나머지 100명을 더 동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며 강제로 특강에 동원됐다고 밝혔다.
A씨는 이어 "학과장이 '우리 간호학과가 학교 말을 잘 들으니까 총장이 특별 부탁을 했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하기로 했으니 가자'고 했다"면서 "실제로 가서 출석체크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A씨는 학교측이 특강 강제 참여에 항의하는 학생을 '색출'하려고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위터에 비판 글들이 올라오니까 누가 이런 글 올렸냐며 글을 올린 학생을 찾기도 했다"며 "누군가 특강에 강제동원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 그 사람의 이름을 적어가기도 했다"고 학과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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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 3연타.
박근혜는 가만 있어도 아랫것들이 문제.
자뻑 콤보 연타는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