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이 칼 수리를 맡겼으나, 찾아가지 않아 대대로 그 칼이 전해내려왔다.
먼 길을 떠날 때, 지팡이로 사용하면서 급할 때, 검으로도 쓸 수 있도록
대나무 속에 칼날이 있는 형태이다.
낙죽장도 무형문화재 한상봉 선생이 김삿갓이 사용하던 검을 꺼내 보이는 장면이다.
검 길이가 길지 않은 편이고, 위급할 때 찌를 수 있는 형태의 날이다.
김삿갓이 쓰던 검이다. 저 대나무 지팡이 속에 검날이 숨어 있다.
무형문화재 낙죽장도의 모습이다. 우리나라 검들을 보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것 같다.
다른 나라의 검과 비교해서 그 예술성과 멋에서 손색이 없다.
실제 조선시대 낙죽장도이다.
아주 오래전 사진이 남아있다.
긴 검 형태의 낙죽장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