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국가든지 간에
3D 이주 노동자들을 대할 때는 노예처럼 대하는 것이
현재 지구상의 모든 국가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상식.
이런 3D 이주 노동자들에게는 어느 국가든지 빨리빨리 일을 하라고 재촉하는 것이 상식.
평균적으로 한국인들이, 동남아사람들에 비해서는 일을 빨리빨리 잘하는 편이지만
한국인들이 동남아 3D 이주 노동자들에게 빨리빨리라고 외치는 것은
굳이 따지면 한국인들이 일을 빨리빨리 잘 하는 습성때문이라기 보다는
지구상의 모든 국가들에서 3D 이주 노동자들에게 행해지는 태도와 더 연관성이 있음.
섬나라 근성 an insular spirit, insularism, an island-nation mentality
괜히 단어까지 만들어진게 아니죠.
외부와 교류가 없는 폐쇄적인 국가로
자기네들 끼리 조화를 갖추면서
시대에 뒤떨어진 특유의 문화가 생성.
한류와 혐한에서 알수있듯
외부의 문화에 정신분열적인 극단적 반응.
(영국 또한 미국 헐리우드문화에 대하여..)
그래서 다른 문화를 본 충격을 없애기 위해
정신적 안정을 목표로
자국은 위대하며,
다른 것은 나쁘다며 이것저것 트집 잡고 참견해 보지만
결국 말뿐인 정신승리로 귀결.
당면한 현실은 약점이 되니 필사적으로 무시해야하며
어떻게든 (일어나지 않을 이상적인) 논리적 이론을 만들지 않으면 자아가 붕괴되기 때문에
어딜가든 말이 많음.
한국이 스페인보다 햇빛이 더든다니 말같지도 않은 소리구요 지구상 날씨 좋은 나라중 하나가 한국이라니 이런 개 소린 또 첨듣네요.
외국에 오래 있다 여름에 한국에 입국하면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습도와 더위에 숨이 턱 막힙니다. 1년에 몇번씩 태풍까지 오죠. 외국 사람들도 한국에 안좋은 점 뽑으라면 날씨를 뽑는데 뭘 근거로 날씨 좋은 나라라고 하시는지;
영국이 날씨 안좋다 안좋다 하지만 한국에 비해선 진짜 좋은 날씨입니다. 연간 강수량이 한국이 영국에 2배가 넘습니다.
스페인은 우선 지평선을 볼수있을 정도로 넓은 벌판에 습도도 매우 낮아 여름에 온도가 41~42도 올라가도 한국처럼 기분나쁘게 덥지 않고 그늘에만 들어있어도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페인 여름에 해가 아침 6시30분에 떠서 밤 10시 30분은 되야 떨어집니다. 한국보다 햇빛이 더든다니요. 소설좀 그만 쓰시고 그럴시간에 유럽여행 한번 다녀오세요.
참고로 스페인과 한국의 국민소득은 비슷하지만 스페인에 식료품 가격이 한국에 3분에 1가격입니다. 스페인 맥주 하나가 우니까쉬(UniCash) 기준 0.36 유로 한국돈으로 약 400원이고 길가다 위에 나온 카페 꼰 레체나 카페 쏠로 한잔에 0.89유로나 1유로 정도 쉽게 말해 커피숖에 커피값이 1300원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