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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24 16:36
[재테크] SK 최기원 이사장, '화천대유 투자사'에 돈 빌려줬다 원금도 회수못해
 글쓴이 : 수퍼밀가루
조회 : 3,934  

화천대유 때문에 재태크에 실패하신 분은 오늘 처음 봤습니다..

어찌 됐건 간에 화천대유 사태에 대기업 돈이 들어갔던 게 공식 확인 됐습니다..

정치인이 아닌 대기업이 연결된 이야기는 어떤 돈줄기가 얼마나 더 나올지 더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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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 고정 이자받는 계약으로 400억원 빌려줬는데 다른 투자실패로 원금 이자 회수 못한 것으로 알려져

킨앤파트너스에 거액의 투자금을 빌려줘 주목을 받아온 개인투자자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여동생인 최기원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인 것으로 24일 본지 취재결과 확인됐다. 킨앤파트너스는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에 초기 자금 300억원가량을 댄 전주(錢主) 역할을 한 투자자문사다. 이 투자자문사는 화천대유에 돈을 댄 2015년쯤 ‘익명의 개인’에게 400억원을 빌려 자금을 조달했는데, 정치권과 재계에서는 이 개인의 정체를 둘러싸고 각종 해석이 쏟아졌다.

최 이사장은 킨앤파트너스측에 자금을 빌려주고, 고정 이자만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 이사장은 킨앤파트너스에 400억원을 빌려줬으나 원금과 이자를 제대로 돌려받지 못해 상당한 손실까지 본 것으로 밝혀졌다. 최 이사장의 자금을 굴려 거둔 수익은 킨앤파트너스가 모두 챙기고, 킨앤파트너스는 최 이사장에게 고정 이자만 지급하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24일 킨앤파트너스 내부 사정을 잘 아는 복수의 인사들에 따르면 최 이사장은 지난 2015년부터 박중수 전 대표가 설립한 킨앤파트너스에 400억원을 빌려주고 연 10%의 고정이자를 받는 금전소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최 이사장은 당시 행복나눔재단에서도 근무했던 박 전 대표에 대한 신뢰가 쌓여 킨앤파트너스에 거액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는 400억원을 빌리면서 킨앤파트너스가 보유한 도시개발 토지신탁계약의 우선 수익권을 담보로 제시했다. 킨앤파트너스 감사보고서에 나와 있는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하동인4호의 특정금전신탁이 박 전 대표가 제공한 담보다.

킨앤파트너스는 화천대유 외에도 호텔 및 커피 사업에도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 사업에서 큰 손실을 보면서 킨앤파트너스는 전체적으로 적자에 빠졌다. 화천대유에 대한 투자에서는 배당을 받는 등 수익을 거뒀지만 다른 곳의 투자 손실이 너무 커지자 박 전 대표는 최 이사장에게 약정된 이자는 물론 원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 이사장은 박 전 대표와 협의를 통해 킨앤파트너스 소유권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투자금을 회수할 때까지 최 이사장의 지인들을 킨앤파트너스에 참여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킨앤파트너스에 최 이사장의 재단 출신 인사들이 사내이사로 등재하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https://news.v.daum.net/v/20210924121427108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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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인생 21-09-24 20:09
   
화천대유라면 이번에 진핑이도 버렷다는 중공부동산투자 회사 인가요???

참 멍청하네 아니 SK구릅계열사면 대기업에 속하는데 뒷조사도 안해보고 400억이나 투자를 햇네 ㅎㅎ

그것도 중공공산당을 믿엇다는건가??? 저런것들이 기업을 한다고 지랄을 하고 잇으니깐

되겠나???

주주돈이엇으면 또 깜방가는거 아닌가 모르겟다

참 한심하다 증말 ㅎㅎ

돈많아서 400억은 돈으로 안보엿나부네
     
수퍼밀가루 21-09-24 21:12
   
안 읽고 쓰신건가요??? 이렇게 써 있는 부분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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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이사장은 당시 행복나눔재단에서도 근무했던 박 전 대표에 대한 신뢰가 쌓여 킨앤파트너스에 거액을 투자한 것
          
중고인생 21-09-24 21:40
   
티비를 안봐서요 ㅎㅎ

먼사건이래요???

뉴스만 보면 정치 정치 대권 대권 나발나발 대는데 아주 씹물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티비자체를 아에 안봐버려서요

자세하게 함 적어봐유~~~~~?
               
수퍼밀가루 21-09-24 22:07
   
여기서 자세한 모든 걸 이야기하기는 어렵고

그냥 정치권력도 개입하고, 대기업 자금도 흘러 들어간 부동산 개발 + 투자 이야기에요...

제가 올린 이야기는 대기업 자금 이야기 측면이고...나머지는 정치면 보시면 되요...
신비루 21-09-24 23:47
   
이명박 개섹히
굿잡스 21-09-25 01:03
   
■ "성남시의회 새누리 의원들, 대장동 '민간지분' 집요하게 주장"

 "왜 이재명 지사한테 지분 줬냐고 따지나"


■ “재무제표를 보면 이 사업에서 진짜 리스크를 100% 부담한 사람은 PF 전에 350억을 조달해준 킨앤파트너스”

 “여기에 초점을 맞춰야 되는데 여기에 돈 흐름이 다 나온다. 그런데 이 킨앤파트너스의 사무실도 모 재벌 건물에 있고 그 대표는 모 재벌 관련자라고 하니까, 이걸 정치 문제로 본다면 일이 꼬인다”고 지적.



애초에 LH 공영개발이던 대장동 사업을 성남시의회 새누리당(국힘 전신) 의원들이 강하게 압박해 민영개발로 전환된 점 등도 강조.

■ “이 사업이 2011년에 공공개발 100%로 가겠다고 했지만 새누리당 성남시의회도 집요하게 민간지분을 넣어줘라 민간 합동으로 해줘라 아니면 민간에 100% 지분을 줘라 계속 집요하게 주장했던 것이 속기록에 남아 있다”

 “당시 지방자치단체 지방채 발행을 담당하던 행안부는 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한 지방채 발행을 단 한 번도 승인해주지 않았다”
 .

■ 민영 개발 참여사들이 1100배의 이득을 봤다는 식의 보도에 대해서는 “대표적인 허위보도”

 “자본금은 마지막 법인 해산할 때 돌려받기로 돼 있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금에 넣어선 안된다. 실투자금은 킨앤파트너스가 준 350억”

■ “350억이 PF 전에 들어간 실투입금이라고 봤을 때 350억을 기준으로 하거나 아니면 자금조달 책임을 지는 화천대유가 7000억까지 넣어서 수익률을 계산해야 한다”고 지적


■ 대장동 사업이 처음 공론화된 2009년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실상 민영 개발을 독촉한 사실,
 

■ 신영수 당시 한나라당(국힘 전신)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LH에 개발 포기를 요구해 LH가 실제 개발을 포기한 점,


■ 이후 이재명 성남시장 취임 후 시의회 새누리당 인사들이 민간 개발을 고집한 점 등을 지적.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또는 한나라당 박완정 박영일 시의원은 성남도시개발 공사도 설립을 반대하고 대장동 개발사업 허가를 내줘라, 그들이 이익이 나든 손해가 나든 관이 무슨 상관이냐 라고 했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왜 지분을 줬냐고 이재명 지사한테 따질 수가 있는 거냐”


https://news.v.daum.net/v/20210924104340011
굿잡스 21-09-25 01:04
   
■[단독] '최순실 변호' 이경재 변호사, 화천대유서 5년간 법률고문 중


최순실 씨의 1·2심을 변호했던 이경재 변호사가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자산관리회사인 화천대유에서 법률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화천대유는 김수남 전 총장과 이경재 변호사 외에도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별검사 등과 고문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924085412039


■ 곽상도 아들, 화천대유서 근무했다..2015년부터 7년간 일해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택지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이 불거진 '화천대유 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에 약 7년간 일한 것으로 확인.

https://news.v.daum.net/v/20210915220848238


■ 최재형, 대장동 변호사 '무죄' 판결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부장판사 재직 시절에 대장동 특혜 의혹 관계자인 남욱 변호사의 대장동 '로비 의혹' 2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던 것으로 확인.

https://news.v.daum.net/v/20210923182928468
다른생각 21-09-26 09:27
   
수천억 털어낸지 얼마나 됐다고..
타격은 안받더라도 자존감에 기스는 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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