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으로는 한국이 경제적으로 앞선다는 소리군요  예산규모나 재정수입 시설투자나 r&d규모만봐도 그렇고  환율때문에 갈리는 gdp라면 뭐 크게 중요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예 환율에 의해 오르락내리락 하는게 명목GDP의 특성인만큼

대한민국은 계속 성장률 안정적으로 끌고가는게 훨씬 좋다고 봅니다.

캐나다는 환율이 저평가될 하등의 이유가 없어서...
미국만 국경접한 세계에서 지정학적으로 가장 안전한 나라..
특히 경제적으로도 미국에 부속되어 역할만해주면 먹고사는 데 지장도 없고..
뭐 흠잡힐 게 없으니...
통일을 해야 한국도 넘버5에 비빌 듯..

캐나다 좋은 나라죠..

솔직히 캐나다 부러움. 경제를 떠나서 옆에 중국 일본 같은 나라도 없고, 미세먼지도 없는 깨끗한 자연환경.

그점이 가장 부럽죠 ㅋ

스크레치님 올해 러시아가 한국 추월하지않을까요? 유가가 엄청 급등하고 있어서 좀걱정이네요

러시아는 2026년까지 대한민국 추월이 전혀 예상되지 않는 상황인데

님께선 최근 러시아 한국 추월을 많이 얘기하시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전혀 이해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유가 급등이 바로 GDP 급등으로 이어지는것이 아닙니다.


유가 급등으로 러시아 수출이 늘어날수는 있지만

그것만으로 GDP가 급등하는건 아닙니다.

(참고로 대한민국 수출 역시 역대 최대급인 상황이구요)


러시아도 코로나로 현재 상황이 매우 어려운건 지난해와 다를바가 없고

여러가지 기타 상황이 매우 어렵습니다.


러시아가 대한민국에 GDP가 밀린건

경제성장률 자체가 장기적 추세에서도 대한민국에 상대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참고]



<대한민국과 러시아 GDP 향후 격차 현황> (IMF. 2021년 4월 최신판 기준)




- 2021년 (대한민국 - 1조 8067억 700만 달러) (러시아 - 1조 7107억 3400만 달러) (959억 7300만 달러 격차)

- 2022년 (대한민국 - 1조 8856억 7600만 달러) (러시아 - 1조 7771억 200만 달러) (1085억 7400만 달러 격차)

- 2023년 (대한민국 - 1조 9678억 500만 달러) (러시아 - 1조 8269억 6100만 달러) (1408억 4400만 달러 격차)

- 2024년 (대한민국 - 2조 529억 3400만 달러) (러시아 - 1조 8795억 3200만 달러) (1734억 200만 달러 격차)

-2025년 (대한민국 - 2조 1379억 9300만 달러) (러시아 - 1조 9389억 9600만 달러) (1989억 9700만 달러격차)

- 2026년 (대한민국 - 2조 2207억 1500만 달러) (러시아 - 2조 41억 4500만 달러) (2165억 7000만 달러 격차)

캐나다는 뭐 미국과 통화 무제한 스왑만으로도 이미 많은걸 먹고가는 국가라...

캐나다는 미국과 이웃국가이기도 하고

미국과 많은 협력을 하는국가죠

스크레치님.....예전부터 늘 궁금했던건데, 캐나다 경제의 주력이 뭔가요?
뭐 딱히 떠오르는게 없어요. "캐니다 구스"하고 "메이플시럽" 밖에....
뭐 세계적으로 유명한 IT 기업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동차나, 반도체, 선박처럼
제조업이 뛰어난 나라도 아닌거 같고,  글타고 프랑스 파리 처럼 관광업이 발달한 나라는 더더욱
아닌거 같은데.....혹시 캐나다 원유생산국인가요?...
아시는거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캐나다는 풍부한 산림자원으로 임업과 철광석 우라늄등의 천연자원이 많아서 광업이 상당히 강합니다
그리고 미국과 연계된 금융업 쪽이 특히 강합니다
기본적으로 미국과 연결된 경제구조라서 위험성도 낮고 튼튼하죠
물론 제조업은 별거 없습니다

원유도 생산하는 국가입니다.

2016년 기준 세계 7위 원유생산국로 엄청난 원유 생산국

UAE와 쿠웨이트보다 많이 생산하는 나라이니 대충 이해가 되는 상황이죠



나머지는 밑에 흑수선님께서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미국하고 국경접하고 통화스왑과 주변에 골치아픔 나라가 없는거로 한국과 비등한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제법 있네요.
2021년 5월 현재, 캐나다 인구는 한국의 73.6%(3,800백만)이며, 캐나다 BC주 목재만 수출해도 전
인구가 200년 먹고산다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알버타 북부에 석유가 나고있으며, 알버타, 샤스카츈, 매니토바주는 산이 거의 없이 평평한
평지로, 대규모 농사가 가능한 땅이며, 첨단과학분야에도 한국에는 알려져 있지않지만 많은기업들
이 포진해 있습니다.

알버타북부에서 서쪽끝인 브리티시콜롬비아주 벤쿠버 해안쪽으로 송유관을 설치해야 하는데, 반대
가 너무 심해서 몇년째 손도 못대고 있는상황임. 경제적인 면보다 환경오염을 싫어해서 반대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중화학공장이 거의 없습니다.

한국보다 인구도 적고 중화학공장이나 한국이 자랑하는 IT제조업이나 반도체공장도 없으면서 한국
과 비슷한 경제상황이라면...과연 원화환율이나 따지는 우위가 비교할만한 가치가 있나요...?

남북이 종전선언하면 더 빨라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