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어불성설인게
회사에서 직원 뽑을때, 심지어 알바를 구할때도 인성을 중요시보죠.
같이 일할 사람이니 당연한 얘깁니다.
근데 이쪽, 엔터 업계에선 오히려 인성을 보는것에 이유가 붙어야 하는 아이러니가 있죠.
그만큼 인재의 부족함에 업계의 안일함이 더해졌다고 봅니다.
능력있고 인성까지 좋으면 누군들 마다하겠습니까만,
춤, 노래를 잘하고 외모가 되는 아이가 인성이 안좋다는 이유로 안뽑을 엔터가 몇이나 될까요?
춤, 노래, 외모, 인성 중에 한가지를 포기하라면 대부분 인성을 포기하지 않을까요?
무대 끝나고 허리만 90도로 굽혀 인사해도 예의 바른걸로 기사화되니
이미지 포장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생각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