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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는 자연스럽게 아이돌의 연애로 이어졌다. 탁재훈은 "채령 씨도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채령은 "데이트가 뭐냐"라고 답하며 아이돌 모드를 장착했다. 이어 홍진경이 "요즘은 디엠이나 문자로 연락하지 않냐"고 묻자 채령은 "저희는 개인 계정이 없다. 휴대폰은 있다. 그런데 상대 휴대폰 번호를 모른다. 엄마, 아빠와만 연락하는 용도"라며 대답하며 MC들의 짓궂은 질문 공세도 거뜬히 막아냈다. 데이트는 어떻게 하냐는 물음에 채령은 "데이트가 뭐냐"고 능청을 떨었다. 이에 탁재훈은 "특수 훈련을 받고 온 거냐"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연애하냐는 물음에 채령은 "안 한다"고 선을 그었다. 연애를 왜 안 하냐고 묻자 채령은 "어떻게 대답해야하지"라며 난감해하며 "목표가 있다. 더 큰 스타가 되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