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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지난 2014년 콘서트 당시 위너 멤버 강승윤이 말하는 도중 '얘기하잖아'라며 팬들에게 소리치며 화를 냈다. 2014년 2월에는 식당 출입 후 주차요원에게 손가락으로 돈을 건넸던 '노룩 패스' 사건이 있었다. 2017년 한강 난지 페스티벌에서 공연 도중 관객 앞에서 흡연하는 장면이 드러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진호는 소속사 YG가 남태현을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해 그를 내보낸 격이라 말했다. 그는 "남태현이 위너 탈퇴 당시 계약 기간이 무려 5년이 남았음에도 아무 조건 없이 남태현을 놔줘 관계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며 "관련 내용을 취재한 결과 남태현을 내보낸 주체는 소속사였으며, 이에 관한 어떠한 이야기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보낸 이유는 남태현의 행동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케어에 극도로 어려움을 느꼈다고 한다"며 "당시 남태현을 둘러싼 크고 작은 사건들이 이어졌고, 결정적으로 위너 숙소에 여자친구를 데려왔다는 게 사실로 드러나면서 결국 견디다 못한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