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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레이첼 우드는 2월 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 학대한 사람은 마릴린 맨슨이라는 예명으로 알려진 브라이언 워너다"고 글을 남겼다.
에반 레이첼 우드는 "그는 내가 10대 때 수년간 날 끔찍하게 학대했다. 보복, 비방, 협박을 두려워하며 살았던 날들을 끝내겠다. 그가 더 많은 사람의 인생을 망치기 전에 그의 실체를 폭로하기로 했다"며 "더이상 침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