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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7 21:26
[기타] 김호중, 입대 앞두고 강원병무청장 만나 식사
 글쓴이 : stabber
조회 : 1,151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모델로, 올해 초 방영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오른 가수 김호중(30)이 입대를 앞두고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을 만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김호중의 전 매니저 권OO 씨의 한 측근은 지난 1일 김호중의 (구)팬카페를 통해 "국가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힌 50대 여성 J씨가 권씨에게 접근해 전직 국방장관과 군 최고위층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특혜를 위한 시도를 했다"고 주장했다. 권씨는 4년간 손발을 맞춰온 김호중이 언질도 없이 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횡령·협박 등의 음해를 가했다며 지난달 김호중을 상대로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한 인물이다.

이 측근의 주장에 따르면 J씨는 권씨에게 "호중이 군대 문제는 오늘 대강 이야기 해두었고 별 문제 없을 것 같다. 그런데 이런 건 정말 말이 새가나면 안 된다. 아무도 모르게 주변에는 입조심을 해야한다"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J씨는 전직 국방장관과 군 최고위층과 같은 교회를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의 군 입대 문제와 관련된 이야기는 국민신문고에도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최근 국민신문고에 '가수 김호중은 분명 춘천지방병무청장을 만났다고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 네티즌은 "군 입대를 앞둔 가수가 춘천지방병무청장을 만났고 군 입대에 관한 조언을 들었다고 했다"며 "일반인인 우리도 지방병무청장을 만나서 군입대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돼 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병무청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50대 여성이 연루됐다는 김호중의 병역 특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병무청은 "재신체검사 중인 김호중에게 법과 원칙에 따라 병역 의무를 부과할 예정"이라며 "병무청장은 김호중과 관련해 어떤 누구와도 접촉한 사실이 없고 부탁받은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병무청의 반박 입장이 나온지 이틀 만에 김호중이 실제로 군 최고위층 관계자를 만났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강원지방병무청 관계자는 14일 SBS funE와의 통화에서 "김호중 측에서 먼저 연락이 와서 청장님이 김호중과 만나서 직원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같이 한 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앞선 병무청의 해명은 본청 병무청장님과 접촉한 사실이 없다는 것이었고, 강원지방병무청장님이 김호중과 만난 건 맞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군 입대에 대한 일반적인 상담을 했다고만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 관계자와 강원병무청장이 지인 관계"


김호중이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을 만났었다는 사실이 병무청 관계자를 통해 밝혀지자 그제서야 김호중의 소속사도 공식입장을 내고 관련 사실을 인정했다.

15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앞전에 이슈가 됐던 전 매니저라 주장하는 권모씨가 밝힌 J씨와의 병역 특혜 논란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많은 분들이 김호중과 J씨의 대화라고 오해하고 계신 내용은 전 매니저라 주장하는 권모씨와 J씨의 메신저 대화 내용이며, 김호중과 소속사는 아무런 사실관계가 없으니 혹여 잘못된 보도에 대해 정정 요청을 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김호중이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을 만난 것은 사실이나, 그건 김호중과의 직접적인 지인 관계가 아님을 알려드린다"며 "소속사 측 관계자와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이) 지인 관계였기 때문에 병무청 방문 당시 함께 인사하고 병역 관련 문의만 했을 뿐, 병역 관련 특혜와 관련된 문의를 한 적이 없으며, 절대 문제가 될 만한 행동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을 만나 오해를 살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선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힌 소속사는 "김호중은 병역과 관련, 법적인 어떠한 문제도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김호중이 발목 부상으로 지난 6월 10일 재검 신청을 했고, 지난 3일 대구지방병무청에서 재검을 받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호중은 2019년 9월 19일, 11월 27일 2020년 1월 29일, 6월 10일 총 네 번에 걸쳐 군 입대 연기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병무청이 입영 당일 입영 연기 신청에 대해서 김호중 뿐만 아니라 모든 병역 의무자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병무청 대변인은 17일 OSEN과 전화에서 "김호중 개인적인 사항에 관해서 확인해주는 것은 곤란하다"며 "대신 모든 병역의무자들이 입영일에 예기치 못한 일이 있다면 입영을 연기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병무청 관계자에 따르면 김호중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입영 당일 연기는 가능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입영 당일에 천재지변이나 몸 정말 아파서 입영 못하는 사정이 있다면 병무청에 전화를 하면 고려해서 입영을 연기하는 것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호중이 지난해 11월 25일 입영 당일 입영을 연기하기 위해서 응급실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실제로 같은 날 김호중이 입원했다는 사실도 함께 밝혔다.입영 당일 질병으로 입영 연기를 위해서는 3일이내에 병무청에 자료를 제출해야한다. 

김호중의 소속사 측은 입영 연기가 정당하다는 입장이다. 김호중 측은 세번째 군 입대 연기 역시 발목 부상으로 하려고 했지만 11월 25일 받은 진단서로도 연기 신청이 가능할것 같다는 병무청의 답변을 받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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