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6-07-04 12:26
[MLB] 확실히 한국 사람들이 냄비가 많군요..
 글쓴이 : 풍류남아
조회 : 2,204  

좀 잘하면 와아 하면서도 조금만 못하면 걱정..


 진짜 쓸데없는 걱정이 외국에서 활약하는 한국 스포츠 선수라고..


국내에서 잘해서 간 선수들입니다. 그렇다고 지금까지 못한 것이 아니라 꾸준히 잘하다가 슬럼프가

온 것이기도 하고요.. 모든 선수가 모든 사람들이 1년 내내 잘할 수 없습니다. 잘 될 때가 있다면

안될 때가 있는 게 스포츠지요..


 먼저 박뱅은 시간이 답이라고 봅니다. 이미 마이너리그로 간 이상 그 곳에서 꾸준히 활약한다면

다시 올라올 거고 안되면 한국 오겠죠.. 충분히 올라올 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강정호... 도대체 뭐가 문제입니까? 다리가 부서지는 부상으로 1년을 쉰 사람입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기적적인 활약을 보여주긴 했지만 날고기는 최고의 투수들이 버티는 메이저에서도 예의주시하고

견제하고 있습니다. 아직 부상이 다 낫지도 않아 2일 출전 1일 휴식으로 컨디션 체크중입니다. 아직

부상에서 완벽 회복한게 아니라 지금도 회복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꾸준히 잘하다가 잠시 주춤거리는

선수에게 걱정이라니요.. 걱정은 시즌이 끝나고 하세요..


 *작년 추신수 때도 저 욕 무쟈게 들었습니다. 왜냐면 전반기 삽질할 때 원래 클래스 있는 선수다.

꾸준히 활약했는데 지금은 잠시 주춤거린다. 시즌이 끝나고 판단해라 라는 한 마디 했다고요.

네이버 댓글란에 개소리 하지 마라고 끝이라고.. 너도 같이 끝이라고 희대의 먹튀라면서

욕을 개같이도 많이 먹어서 네이버를 끊었습니다. 하지만 추신수 후반기 기적적으로 살아나더군요.

클래스는 영원한겁니다.


 지금 선수들을 위해 하는 걱정.. 물론 그만큼 사랑하고 아끼기에 할 수도 있지만 그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시즌이 끝난 후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욕을 하든 걱정을 하든 모든 건 시즌이 끝나고 하면 될 것 같고 지금은

응원하고 지켜보면 될 것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weakpoint 16-07-04 12:28
   
ㅎㅎ  걱정은 본인들이 더 하겠죠. 그리고 야구로 밥먹는 전문가들이 그 주변에 득시글 할테고요.
팬들보다 더 치열하게 연구하고 극복할 겁니다.
이럴때는 기다려주는게 오히려 선수들이 슬럼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젠쿱종결자 16-07-04 12:31
   
그걸 왜 냄비라고 하지? 잘하면 칭찬 못하면 비판 이게 팬들이 할수 있는 반응인데요.

무작정 칭찬하고 찬사만 보내면 좋죠,. 어디 사람들이 좋아하는 팬만 있습니다 안티팬도 있고 여러 성향의 팬이 있는겁니다.

질타를 받고 더 좋아지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지요,. 전 글쓴 사람이 괜한 선비짓 하는거 같아 안타 깝네요
유T 16-07-04 12:35
   
외국도 똑같아요 ^^
설중화 16-07-04 12:37
   
냄비가 많다고 하시면 되지
한국 사람들 을 넣으셔서, 순간 욱 했습니다.
     
ㄴㅇㅀ 16-07-04 17:11
   
고등학교때 선생님이, 본인이 한국인이면서 한국을 비난할때서 우리, 우리나라 사람같이 자신을 포함하지 않고 '한국인들은 이렇다 저렇다' 라고 말하는 사람을 무쟈게 욕하시던게 생각 나는군요 듣는 사람에게 무례하게 불쾌하게 하는 말이라고.. 내용이 좋아도 꼬투리 잡히는 예죠
풍류남아 16-07-04 12:41
   
요 몇 일 강정호 걱정 하면서 올라오는 글들이 많아 욱해서 좀 거친 제목이 나갔네요.. 근데 그냥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원래 스포츠는 구경하는 맛이라고 하잖아요.. 잠깐 못한다고 비난하고 비아냥거리는 것보다 못할 때도 잘할 때도 꾸준히 지켜보고 응원하는 게 더 좋다고 봅니다. 그게 몇몇 인간들이 선비질이라고 폄하해도 차라리 극성 냄비팬보다는 전 선비팬 할렵니다.
삐용 16-07-04 12:43
   
한국사람들이 냄비근성이 있는게 맞긴맞는데. 어차피 온라인이라는게 댓글이나 글을 쓰는 사람들의 의견만 보이는 곳 아닌가요?  잘하면 칭찬하고, 못하면 욕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댓글로 표현하는데 열정이 있어서 더 도드라져보이고, 그 외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더 그렇게 보이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야코 16-07-05 01:00
   
욕하는게 아니라 걱정하는거죠
          
삐용 16-07-05 01:34
   
온라인에 글 남기는 사람이 님만 있는건 아니잖아요 그냥 못하니까 욕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리고 제가 얘기하는건 딱 '욕'하는 사람만을 지칭한 것이 아니에요.
쟝쟝맨 16-07-04 12:43
   
근대 냄비근성은 일본도 있고 미국에도 있습니다 ... ;ㅅ;
     
광쟈스 16-07-04 14:08
   
진심 냄비근성은 한국인 종특으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 있는데
다른나라도 다 똑같음 저기 프국에 지루보셈 국대에서 삽질할 때 그렇게 ㅈㄹㅈㄹ했는데 지금 보셈 난리도 아님 ㅋ 인간사 거기서 거기임
짜파겥이 16-07-04 12:43
   
스포츠가 종교입니까? 맹목적으로 믿고 응원만하게..
반개피 16-07-04 12:44
   
걱정글은 올릴수 있는데 꿑났다느니 먹튀라느니 이런 류의 글들이 문제죠
마이크로 16-07-04 12:53
   
까는분들은 항상깝니다.~ 본인이 만족못하기때문이죠.

그러다 잘해도 까고 곧밑천 들어날꺼라면서... 뉍두세요..

김현수 이대호 추신수 강정호 류현진 박병호 전부 다깠을듯..
븟새 16-07-04 12:57
   
냄비소리 듣기 싫으면 입닥치고 응원만 해야겠군
깡죠 16-07-04 12:59
   
김현수선수 참 좋아합니다  볼티모어에서 초반에 욕이 많아서 좀 걱정했는데 지금 날라댕기더군요 게토레이도 눈치 안보면서 막 먹구~ 좋은 선수들이구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 << 동의 합니다 그리고 잘 안되서 국내복귀하면 국내에서 볼수있어서 그또한 좋은 거구요 요즘처럼 야구 재미난적은 박찬호 이후 처음이라는 류현진 때도 안보던 미국야구 생방꼭 챙겨보는 것 보면... 앞으로 한국야구인프라 기대됩니다
COOGI 16-07-04 13:21
   
개우낀 소리네 ㅋ 잘하면 잘한다고 못 하면 못한다고 하는게 냄비 소리 들어야 되는건가?ㅋ
별 같지도 않은거가지고 냄비로 비교를 하네 ㅋ
멍아 16-07-04 13:27
   
냄비들만 봐서 그런거
아무로레이 16-07-04 13:51
   
아시잖아요 박지성도 엄청 못한다고 욕하던 사람들인거 그냥 관심을 주지 마세요 ㅎㅎ
hasila 16-07-04 14:18
   
냄비들은 자기가 냄비인지 몰라요 그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죠. 이런글써도 냄비들은 계속그럴겁니다. 이런글은 괜히 싸우는글밖에 안됩니다.
gapak 16-07-04 14:27
   
그나마 한국사람들이 점잖은 겁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냄비의 "냄"자도 꺼내기 힘들 정도로 인내심 없습니다...
아무 생각없는 놈들 아주 많죠...
농가무테 16-07-04 15:29
   
사실..이게 냄비라기 보다는
긍정적인 사람이 있고 부정적인 사람이 있다는게 맞을 겁니다.
한사람이 오오오오..하다가 에에에에..이러진 않겠죠..

씹는 사람, 지켜보는 사람, 응원하는 사람 다 다르죠..
그런데 이게 같은 매체에 들어나다 보니 동일시하게 되죠.
미친파리 16-07-04 16:07
   
무슨 한국 사람이 냄비 근성이예요?

다 똑같애요.. 미국 애들도.. 못하면 못한다..우~ 하다 또 잘 하면 잘한다~

사람은 걍 똑같은데.. 궂이 사대주의 의식에 젖어서 한국사람은 어쩌니..하는지..쯧
     
sussemi 16-07-04 16:22
   
공감합니다.
어느 나라나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다양합니다. 느긋한 사람, 성급한 사람, 착한 사람, 나쁜 사람...
같은 일을 두고도 다양하게 반을을 합니다.
유독 부정적으로 보이는 사람이 많아 보일뿐 긍정적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많을겁니다.
단지 표현을 덜 하겠지요.
냄비 근성 어쩌고 하는 말은 듣기 민망한 말입니다.
우리국민성을 일반화 시키고 비하하는 표현은 안하시는게 나을 듯 싶네요.
브리츠 16-07-04 16:41
   
글은 아주 공감하는뎅 냄비 근성을 민족성 하지 말죠
제가 외국서 전부 17년을 보냇지만  외국도 똑같아요
한번 확불타오르다 시들시들해지죠
자기 일 아니면 그건 당연한 인간의 본성이죠

물론 우리나라 사람이 성격이 급한건 있지만 급한 성격 지닌 나라도 많습니다
그들 역시 마찬 가지고요
그걸 민족성 타령 하는건 일제 잔재가 아닌가 싶내요
야코 16-07-04 17:04
   
내용은 제대로 안 읽어봤습니다만,,
어디나 다 똑같습죠.
연예인이든 스포츠계던,,,
팬들이라 어떻게하든 걱정이 앞서다보니.
그리고 이런데 아니면 어디다 하소연해보나요..그러려니 하면서 나도 덧글도 달고 하는거지요.
입 닥치고 있을바에야 이런 장소가 필요없겠지요.
파라마 16-07-04 20:46
   
냄비근성이라는 말이 좀 다른의미로 바뀌는거 같네요.
원래 무슨일이 터졌을 때 그때 와아아아하면서 관심을 가지고 욕하고 걱정하다가
또 다른일 생기면 냄비가 식듯이 금방 관심이 시들해지는거를 말하는데....
정부관련해서 일이 터졌을 때 연예인관련 내용으로 덮어버리는 행동이 이러한 냄비근성을 보고 하는건데
우리나라가 관심을 가지고 끄는것에 진폭이 큰편이죠.
물론 2002년 월드컵당시 거리응원처럼 장점도 있지만 단점을 말할때 냄비근성이라고 하죠.
 
 
Total 3,95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681 [MLB] 美 언론 "오승환, 별명대로 끝판 대장 맞다" 극찬 (6) 러키가이 07-04 4275
3680 [MLB] "한신 꼴찌추락, 최대 원인은 오승환 공백" 日언론 (8) 러키가이 07-04 5928
3679 [MLB] 강정호 부진이 시작된 게 (1) cordial 07-04 1878
3678 [MLB]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만한 선수 인가요 (8) 딸기가좋아 07-04 1308
3677 [MLB] 확실히 한국 사람들이 냄비가 많군요.. (27) 풍류남아 07-04 2205
3676 [MLB] 역시 추신수 오랫동안 쉬다 나와도 주전 역활 제대로… (3) weakpoint 07-04 1415
3675 [MLB] 오늘자 박병호 성적 (1) 가을의전설 07-04 2771
3674 [MLB] 강정호 좀 걱정입니다 (8) 현숙2 07-04 2081
3673 [MLB] 다음 MLB 해설은 좀 바꿔야 될듯.. (11) 무적자 07-04 1638
3672 [MLB] 160704 오승환 밀워키전 시즌 2세이브, 1이닝 2K 1실점 … (11) 암코양이 07-04 4951
3671 [MLB] 요즘 김현수=작년 강정호 (2) 어디도아닌 07-04 1064
3670 [MLB] 오승환 2세이브 달성 (18) 무겁 07-04 2659
3669 [MLB] 오승환 세이브 상황 아닌가요.. (19) 무적자 07-04 1792
3668 [MLB] 강정호 5타수 0안타 3삼진;;; 뭐가문제일가요? (14) 러키가이 07-04 2086
3667 [MLB] 로젠탈은 완전 맛갔네요... (5) 차인표인봉 07-04 4126
3666 [MLB] 류현진 MLB 복귀 확정 (7) slugfest 07-04 2252
3665 [MLB] 김현수 안타.gif (4) 똥파리 07-04 1788
3664 [MLB] 추신수 2루타.gif (5) 똥파리 07-04 2482
3663 [MLB] 160704 김현수 멀티히트(2루타+안타) (3) 암코양이 07-04 2361
3662 [MLB] 김현수 2루타.gif (1) 똥파리 07-04 1399
3661 [MLB] 160704 미네소타전 추신수 시즌 6호 홈런! (6) llllllllll 07-04 8427
3660 [MLB] 미네가 미쳤나.... (2) 알개구리 07-04 1966
3659 [MLB] 추신수 홈런.gif (2) 똥파리 07-04 2004
3658 [MLB] 추신수 너무 하네요.... 귀요미지훈 07-04 1978
3657 [MLB] 추신수 19호 리드오프 홈런 무겁 07-04 1073
3656 [MLB] chooooo~ ly shit!! 시즌 6호? 술 취해 잘못 본건가 2일 전 … (2) 기운앱 07-04 1343
3655 [MLB] 어제 이대호 리플레이 보니 대놓고 확 밀고 아웃시키… (7) 위즈 07-04 2346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