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폼은 안건드는게 맞다고봐요.
말처럼 쉬운게 아니에요.

뭐 제생각이지만 그러면 답은 못 찾겠네요

타격폼 바꾸는게 쉬울까요?(물론 그런다고 적응한다는 보장 없지만) \\

아니면 메져 적응하는게 쉬울까요?  지금은 뭐라도 해봐야 하는 시기고

모험을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적응이라는 변명은 이제 그만............

타격폼 바꿔도 배트 스피드가 느려서 안되요.

폼이 아니라 마인드의 문제인듯 한데요 제 느낌이지만...

굳이 예를 든다면 병호가 엘지트윈스에서 넥센으로 옴겨 성공했지만 폼이 달라진건 아니잖아요

제가 이쪽에는 걍 즐겨 보는 수준이라 뭐라 단정은 못짓지만...

병호는 힘좋고 덩치도 좋지만 아주 여린 느낌입니다 이상한 비유지만

국민학교(지금은 초등학교) 다닐때 작아도 야무져서 함부로 할수 없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덩치는 커도 붙으면 무조건 이길수 있단 느낌이 드는 애들이 있죠  비유는 이상하지만

정호와 병호를 보면 그런 느낌이 듭니다

전 여기서 박병호가 뻥뻥 홈런 쳐 낼때도 힘들거라고 본 사람입니다

물론 메져 진출전부터 부정적으로 본 사람이고...............................

적응이나 심리적인 요인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지만

제 생각은 적응 현재 성적으로 못하고 있는게 확실하고 심리적인 요인 때문에

더 부진한건 사실이지만 심리적인 요인이 없더라도 애초에 기대한 성적은 못 올립니다

심리적인 요인 때문에 2할을 못치고 있지만 그게 아니라도 2할5푼이상은 못 칩니다

이제 뭐라도 해야 됩니다 저도 박병호 정말 안타까워서 하는 말인데............

타격폼이란건 한 선수가 커리어 전반에 걸쳐 완성시켜온건데
어느정도의 수정은 몰라도 전체를 뜯어 고친다는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
야알못들이나 입으로 쉽게 떠들지

전 박병호 선수 현재 심리적인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엔 3경기정도 빠져서 컨디션 좀 회복하고... 분위기 타는게 좋아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