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초반이 아니라 그냥 연습경기죠..........
본경기에서 못 하는거랑 연습 경기에서 못 하는거랑 천지 차이.....

근데 박병호도 김현수처럼 100타수 언저리까지는 홈런페이스 사기일 정도로 잘했어서 ㅋㅋ
김현수도 박병호처럼 이후에 떨어질수도 있고 또 박병호가 다시 올라올수도 있음
결국 끝까지 가봐야 암

강속구 투수한테 아주 쥐약인게 들어 났으니 빠르게 해결 하지 않는 이상 주전으로 계속 있다는건 그냥 꿈같은 이야기죠.. 지금 마이너리그 내려 보낸다 만다 하는판에 남은 경기에서 과연 살아 날수있으련지;;

초반에는 투수들 컨디션도 안올라온 상황이 많고, 분석이 거의 없던터라
쉽게 홈런을 땄던거죠.
투수들 정상적으로 올라오기 시작하고 분석이 되면서 못치는거죠.
즉.. 지금상태가 본실력 투수들을 상대로 나오는 본실력인거죠

마이너 내려 보내겠다. 이 말은 이제 홈런 칠 생각하지 말고 타율에 신경 써라 이 말인데
이걸 못 알아먹고 아직고 방망이에 손가락 두개 가닥가닥 거리며 홈런 칠려고 생각하고 있으니
희망이 안보인다 이거죠.
쉽게 말해서 휘둘지 말고 방망이를 가볍게 맞춰서 안타 때리는 연습부터 하라는 거임.
왜냐하면 선풍기질 할 기회는 충분히 줬거든요. 안돼면 바꿔야죠 그래야 살아 남죠.

박병호 타석수 생각하면 글쎄요... 일단 빠른볼에 대한 대처가 너무 답이 없어서요

어짜다 한번 빠른볼 친다고 해서 그게 적응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빠른볼도 빠른볼인데

수싸움에서도 밀리고.. 그냥 여러가지로 답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지금 이대호나 김현수 처럼 적은 기회때 잘한것도 아니고 시즌 초반에 정말 잘했지만

지금 타율을 생각하면 최근 경기에서는 1할 초중반대 타율을 기록했다고 봐야겠죠

1할 초중반에 타율을 1달 넘게 유지하고 있다는건 정말로 메이저리거에 자격이 없습니다

이건 같은 한국 사람으로서 감정을 제외한 그냥 객관적인 시선을 말씀드리는거고요

한국 사람으로서 응원하고 반등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다 똑같겠죠 잘해서 싫은 사람이 몇명이나 있겠나요

하지만 정말 현재의 박병호는 너무 못하는건 사실이라는거죠

마이너를 가도 할말은 없습니다 받아들여야죠 그래도 아직은 기회가 있으니까

그 기회를 살리냐 마냐는 박병호 스스로의 몫이겠죠

되던 안되던 바뀐 투수의 초구는 과감하게 노려 봐야 하는데, 너무 신중한 나머지 모든 초구는 쳐다만 보니 투수와의 수 싸움에 밀려 타율이 떨어지게 되고 자신감 상실한거 아닌가 싶네요.

감독/단장이 다음주 양키스전이 박병호에게 중요한 경기라고 했다네요.
즉.. 다음주까지 예전처럼 돌아오거나 희망이 생기지 않느다면...
마이너도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 김형준해설이 했던 말....

이미 박병호 지명할당/마이너 계획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아르시아가 대신 당했었지만...

아직도 적응이라는 말하는 사람있는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박병호는 타율도 문제지만 삼진 비율이 너무 높아요

말씀처럼 삼진비율이 너무 높다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타율이 극히 낮으면서도 굉장히 삼진이 많다는건 진루 땅볼도 못치고 있다는 얘기죠..

김현수 선수 성적이 안좋았을 때는
컨택율이 높기에 심리적 부담을 떨치면
제 스윙이 나올테고 그러면 자기 자리를 찾아갈 거라는 글들이 많았죠.

박병호 선수와는 경우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