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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8 15:04
[WBC] 메이저리그 한국계 선수를 함 찾아 봤습니다.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4,878  

네이버에서 뉴욕 양키스 레프스나이더 선수 메이저 콜업 기사에서 댓글로 서로 싸우길래 WBC 얘기도 나오고 해서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계(한국인 피가 흐르는) 선수들 함 찾아 봤습니다.

"WBC는 선수가 자신의 현 국적 또는 태어난 곳, 혹은 부모 중 한 명의 국적(전 국적 포함)을 골라 자신이 출전하고 싶은 나라를 선택하게 하는 특별 규정이 있다"....고 하네요.

KBO 선수들 + 메이저 한국 선수들을 주축으로 하고, 
메이저 한국계 선수들도 포함시켜서 팀을 꾸리면 전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협회 생각, 선수 개인의 생각과 별도로 제 개인 생각입니다만.....

로스 형제는 선발진이 비교적 약한 한국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행크콩거의 경우 메이저 7년차 포수로 본선에서 우리와 경쟁할 다른 팀들의 메이저 출신 타자들의 성향을 가장 잘 알 듯 하구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

타이슨 로스 
(투수 / 샌디에고 파드리스 / 195.6cm 102kg) 

TYSON ROSS 1.jpg
TYSON ROSS 2.jpg

--> 외할머니가 한국인, 어릴 때 할머니 보러 한국 방문
--> 마이너시절부터 미국언론에 "남들은 날 도미니카인으로 알지만 사실 난 한국계다"라고 인터뷰
-->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요청이 오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



조 로스 
(투수 / 워싱턴 내셔널스 / 193cm 92kg)

JOE ROSS 1.jpg

JOE ROSS 2.jpg

--> 미국출생, 외할머니가 한국인
--> 타이슨 로스의 동생



행크 콩커
(한국명 최 현 / 포수 / 탬파베이 레이스 / 188cm 100kg)

HANK CONGER 1.jpg

HANK CONGER 2.jpg

--> 미국출생, 아버지는 한국계 입양아, 어머니는 한국계 미국이민 1.5세대
--> 한국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고, 인터뷰에서 WBC 한국대표 출전 희망



다윈 바니
(2루수, 2012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2루수 수상 / 토론토 블루제이스 / 177.8cm 81.6kg)

다윈 바니 1.jpg

다윈 바니 2.jpg

--> 외할머니가 한국계 미국인 2세, 
스스로 쿼터 코리안(1/4)이라고 부르고
한시도 몸 속에 한국인 피가 흐른다는 걸 잊어본 적이 없다고 인터뷰.
--> 한국계 최초로 메이저리그 골드그러브 수상
--> 언론 인터뷰에서 WBC에서 한국대표로 뛰는 게 꿈이라고 밝힘.



로버트 레프스나이더
(한국명 김정태 / 2,3루수, 외야수 / 뉴욕 양키스 / 185.4cm 93kg)

ROB Refsnyder 1.jpg

ROB Refsnyder 2.jpg

--> 서울출생, 한국계 입양아
--> 인터뷰에서 WBC 한국대표 출전 희망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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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 16-05-18 15:25
   
로스 형제가 참여한다면 엄청난 도움이죠
     
귀요미지훈 16-05-18 15:53
   
투수쪽이 좀 보완되면 정말 빠방할 듯 해요...
GoForIt 16-05-18 15:27
   
방망이는 부족해도 2루 골글 수상경력의 다윈 바니도 있죠
다른애들은 몰라도 지난해 여름 콜업되었다가 올해 로스터에도 들지 못했던 레프스네이더는
크보선수보다 나은게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귀요미지훈 16-05-18 15:33
   
아....다윈 바니를 빼먹었네요...^^
추가했습니다.

레프스나이더는 메이저 경기 수가 굉장히 적긴 한데 나름 준수한 성적이긴 한데,
이 친구는 양키스내 포지션 경쟁선수들이 빵빵해서 주전 먹기가 힘들어 보이네요.
아라미스 16-05-18 15:31
   
투수가 제일 시급하죠 ㅋㅋ
     
귀요미지훈 16-05-18 15:53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ㅋㅋ
프로스포츠 16-05-18 15:40
   
류현진 메이저 진출해에 샌프 불펜진에 한국계 선수가 있었죠
지금은 마이너서 뛰지만 샌프 불펜으로 활약할 당시 2013 wbc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고 싶다고 kbo에 문의했는데 답변조차
듣지 못해서 한동안 화제가 됐었죠
     
귀요미지훈 16-05-18 15:52
   
아..그렇구만요...

그 선수 이름이 뭔지 기억 나시는지요?
          
프로스포츠 16-05-18 16:01
   
제이크 더닝입니다 어머니가 한국인
               
귀요미지훈 16-05-18 16:19
   
아....네....

정보 감사합니다...^^
필합 16-05-18 15:40
   
미국인은 미국대표로 나와야죠 미국대표에 있으면 응원할께요 안현수처럼
한국국적 재일교포선수도 뽑으면 융합안될거같아서 안뽑는 마당에 콩거나 로스?
     
귀요미지훈 16-05-18 15:50
   
한국국적 재일교포 선수들 중에 본문에 있는 메이저 선수들 수준에 준하는 선수들 누가 있나요?

그리고 그 선수들이 불러주면 출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적이 있나요?

피한방울 안 섞인 외국선수도 귀화시켜서 쓰는 세상인데 융합 문제가 생길거라고 보진 않습니다.
          
필합 16-05-18 16:03
   
일본야구 최근에는 안봐서 모르겠고 미국인은 미국대표로 나오는게맛지
한국대표로 뽑는다는게 말이된다고 생각하세요? 미국인을 국대로뽑으면
님같은사람들빼고 어느누가 좋아할까요? 차라리 니퍼트가 3년뒤에
귀화해서 국대로 뽑는다면 그나마 사람들이 인정할지도 모르지만
미국인은 미국대표로 나오라고 하세요
               
귀요미지훈 16-05-18 16:14
   
일본야구 보지도 않고선... 재일교포를 융합 안되서 안 뽑는다는 말은 뭔지?..ㅎㅎ

그리고 넷상에 보면 본문에 있는 선수들 WBC 출전에 관심 있는 한국사람들 많습니다.

미국인을 한국대표로 뽑는게 말이 되냐구요?

WBC에서 미국국적인 마이크 피아자는 이태리 대표로 출전하는 등 현 국적에 관계없이 혈연에 의해 다른나라 대표로 출전한 경우 많아요. WBC 출전규정이 그렇구요.

WBC 출전규정에도 부합되는 일이고...

본인 일신을 위해 한국국적 포기하고 외국국적 획득해서 뛰는 스포츠 선수들도 한국계라고 언론에서 떠들어 대는데...

무엇보다 저 친구들은 한국을 버리고 미국국적자가 된것도 아니고..

입양되서 본인의지와 관계없이 미국인이 된 친구도 있고 그래도 한국피 섞였다고 불러만 주면 열심히 뛰겠다는데..뽑든 안 뽑든 한번쯤 고려해 볼 수도 있는 일이지.....님하고 원수라도 졌어요? 뭘 그리 까칠하세요?
               
남아당자강 16-05-18 16:34
   
편법으로 대표팀에 선발 하는 것도 아니고 대회규정에 혈통에따라서 대표를 선택할 권리가 있는데.... 데려오면 어떻고 안데려오면 어떻소? 국대에 참가하면 님같은분 제외하고 대부분 환영할건데 안좋아 할거란 망상은 어디서 온거요? 맛지란 단어는 어디서 온건지 맞춤법부터 공부하고 댓글 다시구랴.
               
루니 16-05-18 16:45
   
A로드는 미국대표 1회 도미니카대표 1회 뛴 경력 있고
피아자는 이탈리아 대표로 출전했음
     
매너챗점 16-05-18 23:07
   
허허..공격적이시네 위에 글 제대로 읽으셨으면 미국인은 미국대표 해라 라는 글을 수가 없는데 ㄷㄷㄷ
루니 16-05-18 15:47
   
부상중인 타이슨 로스는 복귀해도
보호차원으로 샌디에이고에서 안보낼듯함
     
귀요미지훈 16-05-18 15:55
   
그렇네요....올해 개막전 선발 후에 어깨 부상으로....
     
SLIONS 16-05-18 16:49
   
저선수들이 한국대표로 뛰고 싶어하고 팀도 보내줄 의향이 있더라도 과연 한국대표팀이 저 선수들을 뽑으려 할지가... 보나마나 안 뽑을거 같아요
별명없음 16-05-18 17:07
   
WBC든 프리미어든
메이저리거 총출동하는 대회가 되어서
진짜 월드컵 분위기 정도 붐이 일어나면
우리도 최대 전력으로 팀 꾸려보자는 생각을 하게 될거고
그럼 그때쯤에는 저 선수들 선발을 생각해보게 되겠죠...

하지만... 현재처럼
메이저리거의 출전이 제한된 WBC나 프리미어 정도 흥행, 열기, 관심도 가지고는 가능성이 희박함...
지금정도의 어중간한 흥행과 관심도로는..
KBO 선수들만으로 나가서 4강정도 성적 거두면 KBO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정도...
LuxGuy 16-05-18 17:31
   
다윈 바니는 외할아버지가 일본계이기도 하죠...
볼텍스 16-05-18 18:53
   
솔직히 뽑을 가능성도 배제 못합니다.
왜냐..wbc는 병역혜택이 없으니까요. 지금까지 소위 병역관련된 대회에는 꼭 대학선수도 1명 포함할 정도로
미필 선수들 포함을 최대한 시켰습니다.
혜택없으면요? 최선의 라인업 구성이죠. 그리고 안뛰려는 국내선수들도 있을테구요.
애니비 16-05-18 22:44
   
규정상 국적이 아니라 혈연이니 좋은 선수 중 본인이 원한다면 좋은데
외조부가 일본계는 머 본인이 쿼터 코리안이라 주장한다면야,이건 좀 저항이 있을듯
갠적으론 왠지 순혈이지만 이민 입양 이런 얘들보다 차라리 하프,쿼터가
애국심까진 모르고 알고 싶지 않아도 최소 존중에 더 신뢰가 가네요
가져서 배불러서,모자라서 채우고 싶어서 그런 심리인지 어쩐지...
근데 지들끼리,눈치보는,고루한 케비오가 그럴린 없음.할수 있음 예전에 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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