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애니 게시판
 
작성일 : 14-08-20 01:06
[일본애니] 십이국기.
 글쓴이 : 모래곰
조회 : 4,801  

품격이 있는 작품입니다.
2001? 2002년인가 번역도 안 된 것을
반해서 책까지 구입했죠.
유명한 작품이라 대부분 보셨겠지만
안봤다면 한번 보시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마느님 14-08-20 01:38
   
더빙판 퀄리티가 진짜 욕나올 수준이었죠.
도대체 뭔 자신감으로 수입해온건지 ㅡㅡ
     
모래곰 14-08-20 02:02
   
제가  보기엔 더빙판도 제법 괜찮았던.
완전하게 살리진 못했던 것 같지만.
          
마느님 14-08-20 02:09
   
그게 괜찮으셨다니 왠만한건 그냥 무난하게 들으시겠네요 ㅎㄷㄷ
원판을 살리고 말고 문제가 아니라 오역에 발번역에
성우들은 뺑뺑이돌려서 열나게 중복크리에
같은성우를 계속 돌리다보니 연기력도 당연히 최악
애니원 방영당시엔 일반인 데려다 녹음시켰다는 소리까지 들었었죠.
               
모래곰 14-08-20 02:23
   
당시 일본성우 중 요코와  케이키를 제외하곤  별로였는데
이 배역의 한국성우도 만만치 않는 분이라서 좋았습니다.
                    
마느님 14-08-20 02:30
   
제 기억이 맞다면 나카지마 역이 히사카와에
케이키 역이 코야스 인걸로 기억하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코야스는 성우 본인이랑 갭이 큰 캐릭터를 맡았는데도
연기 잘해서 기억에 남네요ㅋㅋ

근데 히사카와는 최근에 어머니 배역만 맡다보니까
저도 모르게 잊고 있었는데
세일러 머큐리 역도 맡았었죠.

찾아보니까 맞네요.
보이시한 역을 주로 맡다가 어느새 어머니 캐릭으로 굳어지다보니까
한동안 잊고있었다는ㅋㅋ
                         
모래곰 14-08-23 14:58
   
히소카와 아야, 하야시바라 메구미, 호리에 유이.
이렇게 세명을 좋아했습니다.
케이키 역의 분도 자주 들었는데 이름은 모르겠군요.
카우보이 비밥과 공각기동대에서도 참 좋았는데
케이키보다는 위의 작품들에서 더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TheCosm.. 14-08-20 01:45
   
저도 (일본)애니메이션을 먼저 보고서, 책을 보게 된 작품입니다. 애니메이션도 나름 각색을 잘하였지만, 원작 소설이 참 재밌더군요. 그런데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이나 똑같이 어중간하게 중간에 끊긴다는 공통점이...ㅠ 원작은 작가께서 함흥차사이시고, 애니메이션은 소설 초반부에서 중반부로 넘어가는 무렵에 계속 나올 것같은 분위기에서 끝내니, 언젠가 다시 만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만 남겼죠.

여튼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이나 인상적인 작품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모래곰 14-08-20 02:13
   
외전인 '마성의 아이'도 보시길.
흑기린에 대한 내용입니다.
'화서의 꿈'이 나온지 10년이 넘었던가.

애니는 기대를 접어야죠.
국내에 방송될 때는 3기를 몰아서
방영했고 2002년인가 이젠 안 만든다고
진작에 선언을 했던거로 기억합니다.
          
TheCosm.. 14-08-20 02:20
   
:D 흑기린이 일본에 돌아오고 나서의 삶이었던가요? 보지는 못하였지만, 그런 스토리라고 들은 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은... 아무래도 그렇겠죠? 혹여나 원작이 다시 연재되고, 판매부수가 치솟으면... 그 때는 모르겠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그럴 수 없는 이야기이니 아쉽네요... 헣헣 :(
               
모래곰 14-08-20 02:30
   
일본에 돌아오고 다시 십이국으로 돌아가는 동안의 내용입니다.
십이국기를 좋아한다면 읽자마자 빠지죠.

십이국기를 모르고 읽으면 공포,
알고 읽으면 안타까움.
어떤 분은 그렇게 표현하더군요.

애니는 제 기억에는 과도한 제작비가
원인으로 기억합니다.
국내에 반영하기 전에 결정났었죠.
stabber 14-08-20 03:42
   
십이국기 하면 음악감독을 담당하셨던 양반언씨 생각나네요
cordial 14-08-20 07:49
   
십이국기 재밌죠
마성의 아이도 괜찮게 봤네요

안타까운건 작가가 대국(타이키) 이야기는 마무리를 해주었으면 하는데....
리사이랑 대국으로 가면서 어찌되었다는 이야기 전개가 전혀없으니

작가가 십이국기를 포기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줄창 공포소설만 써대고 있으니까요
멍하니 14-08-20 08:43
   
이거 진짜 엄청 재밌게 봤는데..
오래전에 책이 안나와서 읽다가 엄청 아쉬웠었죠
부산댁순정 14-08-20 09:40
   
아직 보진 않았지만 주변 평이 괜찮았던 걸로 알아요.

꼭 봐야할 목록중 하나 !
푹찍 14-08-20 11:21
   
산객은 중국인
해객은 일본인
한국인은?
kmgham 14-08-21 02:24
   
십이국기 예전에 네이트 애니메니아였나 ㅎㅎ 거기서 50메가짜리 다운 받아서 보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
Raknos 14-08-24 13:45
   
십이국기 애니는.. 마지막 화를 위해 그 전까지의 짜증을 참고 봐야했던 애니란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주인공이 워낙 찌질찌질해서... 정말 인내심을 가지고 보다가
마지막 화에서 오오오오오 여왕님!! 하면서 끝난애니..'-';
     
모래곰 14-08-25 00:02
   
소설보다 애니에서는 주인공이 좀 그런 모습이 유난히 심하더군요.
맘비 14-12-09 04:56
   
완결이 아니면 도전하기가 좀 그렇죠.
에치고의용 16-03-19 11:15
   
책으로 한번 달리려고요 ㅎㅎ
 
 
Total 4,01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애니게시판 운영원칙 (19) 가생이 04-08 157241
3282 [일본애니] 십이국기. (20) 모래곰 08-20 4802
3281 [일본애니] 하츠네미쿠 파돌리기송 벨소리 부탁드립니다 (5) 혼동 04-11 4802
3280 [잡담] 마크로스 TVA 신작 기다리는 동안 보는 애니 둘. (17) 레디너스 03-02 4795
3279 [일본애니] 고전명작 사이버포뮬러는 보는 순서가 어떡해되… (13) 달모쿠 01-08 4792
3278 [추천애니] 애니 판타지 모험 같은거 추천해주세요 (23) 야래화 02-28 4791
3277 [일본애니] 2018년 1분기 1월신작애니 시간표 (18) 또르롱 01-08 4790
3276 [일본애니] 리리컬 나노하 비비드 (11) 선괴 04-16 4787
3275 [기타] 드래곤볼 실물크기 포드 (6) 또르롱 12-05 4782
3274 [잡담] 일본 라로벨도 끝이 보이네요//// (16) 만세다만셋 08-12 4778
3273 [애니리뷰] 플래그마스터 한 분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12) 마느님 04-20 4776
3272 [일본애니] 초시공 요세 마크로스 우리말 더빙 (7) 냉각수 01-12 4775
3271 [일본애니] 일본 유명 성우 마츠키 미유 향년 38세로 사망 (14) 하린 11-03 4770
3270 [잡담] 허걱!! 방금 유녀전기 1편 보다가 버리고 잡담.. (32) 참치 05-04 4770
3269 [미국애니] 왕좌의 게임을 디즈니에서 만든다면? (16) 암코양이 07-05 4767
3268 [애니리뷰] 갑철성의 카바네리라는 게 있군요.` (8) 선괴 04-24 4766
3267 [일본애니] 클레이모어 (24) 행운의총알 05-15 4765
3266 [기타] 유튜브용 만화 스토리 ! (6) 로보트킹 09-26 4765
3265 [신작소개] 드림캐쳐 - 데자부 [ 애니메이션 ver ] (1) BeyondTheSky 09-21 4763
3264 [일본애니] 전범 극우익 사상이담긴 혐오스런 애니(영상) (19) 샌디프리즈 04-12 4761
3263 [미국애니] '심슨 가족'과 '패밀리 가이'의 크… (4) 붉은kkk 08-26 4761
3262 [일본애니] 블리치 대장과 부대장 얼굴을 섞어보았다.jpg (7) 싱하 06-12 4755
3261 [미국애니]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넷플릭스와 손잡고 애니… (6) 카밀 10-23 4747
3260 [기타] 중국 애니 (14) cordial 07-16 4746
3259 [잡담] 드래곤볼 슈퍼 메인 빌런 손육공을 소개합니다 (7) 하기기 03-14 4746
3258 [국산애니] 조선인 카미카제 조종사 이야기 '환' 예고… (17) UBBT 03-23 4743
3257 [기타] '추억' 이 만들어낸 종이의 꿈... :: 통근열… (6) 암코양이 12-15 4742
3256 [애니예고] 원펀맨 2기 예고 (13) 또르롱 08-16 474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