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애니인가 그렇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좀비 애니 인 듯 싶은데,
심장이 쿵덕쿵덕 뛰는 게 주황색으로 빛나면서 임펙트 있네요.
아직까지는 초반 내용이라 왜 그렇게 되었는진 모르겠지만
일본 지도 전체가 나오면서 대부분이 주황색으로 빛나는 걸 보면 살아남은 인간은 극소수로 생존게임을 벌이고 있는 듯 싶습니다.
대충 시대자체는 세기말쯤 전후 일본인 듯 하네요.
뭣보다 기차가 다니고 총기 비슷한 걸 쏘고 돌아다니니까요.
다만, 화약총이 아닌 압력으로 물체를 밀어내는 거 같았죠. 계기판 비슷한 게 각 총마다 달려있는 듯 했고 압력이 높아지면 바늘이 올라가는 등의 묘사가 있었으니까요.
이 애니에선 기차가 각 역을 돌아다니는 데 그 역마다 생존자들이 모여사는 듯 했습니다. 진격의 거인으로 치면 진격의 거인은 거대한 성곽을 쌓아올려 빙 둘러싼 다음 그 안에 생존자들이 모여있다면 이 애니는 그와는 반대로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는 대신 그 걸 철로와 철로로 연결되어 있고 그걸 강철의 기차가 오고가며 보급물자를 전달하거나 하는 식이죠.
그리고 기차는 성의 일종으로 취급이 되어서 주인공들이 타고다니는 게 갑철성으로 불리는 거 같구요.
여기서 주인공은 좀비에게 물려서 바이러스에 걸려버리지만, 이 바이러스는 머리까지 침투하지 않으면 완전한 좀비가 되진 않는 듯 해요.
하지만 이런 행운은 주인공이나 주연들에게나 있는 능력이고 그 외에는 심장에 수류탄 비슷한 걸 갖다대고 선 줄을 땡기면 폭발하는 말하자면, 그냥 xx해보리고요. xx을 안하면 좀비가 되니까 그걸 아는 본인이나 주변에서 강요를 해버리죠.
대신이라곤 뭣하지만 그 반면에 이 바이러스에 걸리고도 살아남기만 한다면
인간과 비교할 수 없는 신체능력을 가지고요.
이런 건 뭐 당연하다면 당연히 나와야 하는 능력이긴 하죠.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전 이게 이미 완결 난 작품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어쩐지 처음 보는 작품이 떡하니 있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2화까지 나온 건데 이 2화자체가 중국에서 불법으로 뿌려진거라
3화는 한주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하던 거 같기도 하고요.
뭐, 일본애니치고는 간만에 볼만 한 게 나온 듯 하네요.
만화책이나 라이트노벨종류가 원작이 아닌 애니 오리지날이라는데 작품 스토리나 퀄 자체는 상당히 괜찮게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