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애니 게시판
 
작성일 : 16-05-07 10:34
[애니리뷰] 작가가 직접 동인지로 만드는 걸까요? 드래곤볼....
 글쓴이 : 선괴
조회 : 5,889  

19금 이미지나 영상, 글은 절대 등록을 금합니다.

[SOFCJ-Raws] Dragon Ball Super - 041 (THK 1280x720 x264 AAC)-0015722.jpg

[SOFCJ-Raws] Dragon Ball Super - 041 (THK 1280x720 x264 AAC)-0018699.jpg


[SOFCJ-Raws] Dragon Ball Super - 041 (THK 1280x720 x264 AAC)-0023447.jpg

이번에 새로 추가된 슈퍼 드래곤볼의 용의 신입니다.
이정도 크기면 아마도 그렌라간 뺨칠거 같다는 생각도 조금 듭니다. 말 그대로 어마무시한 크기를 자랑하며 지구의 용신이나 나메크성의 용신하고는 그 급이 다릅니다.  
4성구가 중심에 놓여있는 것도 생각해보면 애초에 모든 드래곤볼의 시작이 4성구에서 출발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네. 그래서 현재 41까지 나왔군요.
그리고........
[SOFCJ-Raws] Dragon Ball Super - 041 (THK 1280x720 x264 AAC)-0005575.jpg

파괴신보다도 높은 신이 등장했네요.
12개의 전 우주를 다스리는 전왕이라고 합니다.

[SOFCJ-Raws] Dragon Ball Super - 041 (THK 1280x720 x264 AAC)-0005196.jpg

이녀석의 힘은 일순간 12우주 전부를 지워버릴 정도의 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현재 드래곤볼 세계관에선 진정한 끝판왕정도쯤에 위치해 있는거겠죠.
그러니까 파괴신 비루스와의 힘의 격차를 생각해본다면 아마 슈퍼사이아인1의 손오공과 비루스정도 쯤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단순비교로요.


하지만 전왕 다음엔 또 뭐가 있을지 아무도 모르는 거죠.

처음 지구의 신에서 저승을 다스리는 염라대왕으로.
 염라대왕에서 계왕으로 계왕에서 대계왕으로 대계왕에서 계왕신으로 계왕신에서 파괴신으로 그리고 이제 파괴신에서 전왕으로......
하지만 개인적으로 전왕 뒤에도 누군가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전왕이기 때문이죠.
물론 12개의 우주를 다스리는 존재이니 전왕이라고 불러도 되겠지만 파괴신 위에 존재하는 만큼 전신이라고 해도 딱히 상관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왕이죠. 그렇다면 그 왕 위에 또다른 신이 존재한다고 짐작해도 이상할 건 없겠지요.

여하간에 이 전왕이라는 존재는 이제 12개 전 우주의 전사들을 모아 무도대회를 열거라고 합니다.

그놈의 무도대회는 사골우려먹듯 계속 우려먹네요.

솔직히 지금 드래곤볼도 그냥 보는거지, 무슨 작품성이 좋아서 보는 건 아니죠.
애초에 이건 그야말로 작가가 자기 작품을 동인지화해서 그리는 거나 같은거라고 봅니다.
일반사람들이 만든 동인작품 스토리보다도 못하면 어쩌라는 건지 진심으로 고민하게되네요.

그리고 말이죠. 아무리 작가가 
'약하게 보이는 넘이 알고보니 끝판왕급의 엄청 센 녀석이었다.' 라는 걸 좋아한다고 해도 저 캐릭터 디자인은 너무 심했다고 봅니다.

설마 베지터 동생의 와이프와 같은 종족인 거는 아니겠죠.
아니.. .설마가 사람잡는다던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Habat69 16-05-07 10:43
   
뭐 드레곤볼 펜들에겐 미안하지민 전 드볼 생각하면 소리지른것 밖엔 기억이 안나서..
예전에 ps로 나온 다리우스 슈팅깸 아실런지 전 이게 드볼 보는것 보다 더 확끈했었습니다
     
선괴 16-05-09 22:53
   
하긴,
기를 끌어모은다는게 말이 좋아서 그렇지,
마법소녀들의 변신처럼 공격하지 않는다는 암묵적인 룰이 있기는 하죠.
          
호로록 16-05-23 23:17
   
대지의 기운을 모아~ 모아~
               
탈곡마귀 16-05-25 16:06
   
원작 만화에서는 그 기모으는 장면은 한두컷으로 끝나죠. 애니에서는 몇분 걸리지만...;;;
coooolgu 16-05-07 12:44
   
드래곤볼은 우부를 근두운에 태우고 날아간거 거기까지만 보면 됩니다.
     
선괴 16-05-09 22:54
   
만화책 완결 이후 작가도 코멘트를 달아놨었죠.
이후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긴다였던가요.
수박서리 16-05-07 15:10
   
이거 작가가 원기옥을 토에이에 던져버리고 싶다고 하지 않았었나
     
선괴 16-05-09 22:54
   
그 소문 저도 들어보긴 했는데...
진짜인지는 잘..
ibluesky 16-05-07 16:38
   
우주는 공기가 없는데 왜 날개를 달고 있는 거냐?.. 풋~
     
선괴 16-05-09 22:56
   
소원빌고 날라가는 구술의 스피드로 볼 때
우주 끝까지 날라가려면 영원에 가까운 시간이 필요하겠더군요.
아니, 큐브 (파괴신들의이동수단.)의 속도를 따라잡는 걸로 보아선그렇지 않을지도요.
yunh926 16-05-08 09:36
   
드래곤볼 아직도 나오네
     
선괴 16-05-09 22:58
   
어거지로 하는 게 눈에 보여서 안습이죠.
차라리,
동인지 그럴듯하게 그리는 애 데려와다가 어시로 삼고 동인작품에 살을 좀 보태서 정식 판으로 편입시키는 것이 더 좋았을지도요.
너무 유아틱해지는 것이 참 문제는 문제죠.
복숭아소다 16-05-08 14:36
   
예전엔 넘사벽으로 재미있었지만 이젠 유치해지네.. 적당히 하지
     
선괴 16-05-09 22:59
   
동감입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추락한 드래곤볼일지라도 현재 일본에서 우수수 쏟아지는 쓰레기같은 애니와 비교해보면 그나마...
그나마 괜찮은 편이죠.
호로록 16-05-23 13:48
   
정말 명작 애니였는데 뭐랄까.. 작가가 이제 마친걸 다시 시작할려니 하기 싫어보인다고 해야하나..
탈곡마귀 16-05-25 16:09
   
프리져 편에서 끝냈어어야 했죠. 많이 봐줘도 인조인간 편에서는 진짜 끝났어야 했다고 봅니다.
 
 
Total 5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 [애니리뷰] "갓뎀" 현대차 wrc의 흑역사가 오버랩 되는 애니 (3) 푹찍 06-26 6968
23 [애니리뷰] 작가가 직접 동인지로 만드는 걸까요? 드래곤볼.. (16) 선괴 05-07 5890
22 [애니리뷰] 갑철성의 카바네리라는 게 있군요.` (8) 선괴 04-24 4764
21 [애니리뷰] 우리나라 웹툰 노블레스 (27) 선괴 03-12 4720
20 [애니리뷰] 많이 약빤애니를 추천합니다. (8) 엑스 11-17 4656
19 [애니리뷰] (스압)남쪽 무지개의 루시 ~해변가에서 (2) 모던타임즈 11-07 3355
18 [애니리뷰] (스압)남쪽 무지개의 루시(1982) -상륙 (2) 모던타임즈 11-01 1696
17 [애니리뷰] 북한 애니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게 (2) Iimagine 10-08 2304
16 [애니리뷰] 육화의 용사 있잖아요. .. .. (6) 엑스 09-07 2204
15 [애니리뷰] [리뷰]어나더 하루만에 다 보게됬네요 (3) Hestia 05-25 3767
14 [애니리뷰] 어느 양덕의 필사적인 경고 (12) 태니하트 12-11 5625
13 [애니리뷰] 토라도라 1~25화 (とらドラ)(타케미야 유유코 たけ… (11) Camel 08-20 5639
12 [애니리뷰] 정령의 수호자 1~26화( 카미야마 켄지 감독) (11) Camel 08-19 4130
11 [애니리뷰] 시귀 (屍鬼) 1~22화 (오노 휴유미 小野不由美 원작 … (9) Camel 08-19 4845
10 [애니리뷰] 투패전설 아카기 (후쿠모토 노부유키) (3) Camel 08-09 5841
9 [애니리뷰] 오.. 이건 맥가이버식 전투 (3) 깜쯱이 07-20 3131
8 [애니리뷰] 마고열은 우익 애니 축에도 못 든다는 쓰레기 애… (13) 일빠싫어 05-28 9571
7 [애니리뷰] 여러분의 애니 취향은? (10) 한국아자 05-14 2825
6 [애니리뷰] 꽃이피는 첫걸음 다 봤습니다. (17) 마느님 05-11 5300
5 [애니리뷰] BGM)요즘 애들은 모르는 애니메이션 (20) 개츠비 05-03 3503
4 [애니리뷰] 미국애니와 일본애니의 차이 (12) 극작가 04-25 3961
3 [애니리뷰] 플래그마스터 한 분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12) 마느님 04-20 4773
2 [애니리뷰] 페어리 테일, 176화!! (스압 주의.스포주의) (10) 선괴 04-20 7298
1 [애니리뷰] 마고열 진짜 여기까지만 보고 때려쳤습니다. (18) 선괴 04-15 3887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