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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3 19:34
[국산애니] 타이밍을 보았습니다
 글쓴이 : aromi81
조회 : 3,233  

사실 처음에는 지인분들이 제작진에 들어 있어서 의리상 보러 갔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재미있더군요. 지루하지도 않았고 뭉클한 부분들도 있었구요, 저는 어떤 애니든 화면보다는 스토리를 중요하게 보는 편인데 강풀원작이 있는만큼 스토리도 좋았습니다. 어설픈 헐리우드영화를 보는 것보다는 타이밍을 보는 게 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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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magine 15-12-13 21:15
   
강풀 원작을 본 입장에선 기대하고 있습니다 (근데 인도 거주여서 못본다는)
     
뿡뿡이 15-12-14 14:10
   
ㅠㅠ
선괴 15-12-13 23:08
   
요즘 국산 애니가 자주 나오게 되네요.
이로서 좀 국산애니가 흥했으면 좋겠어요.
일본이나 미국만큼은 바라지 않더라도
일년에 꾸준히 몇편정도는 나와주었으면 하네요. 극장판도 그렇고 티비판도말이죠.
     
뿡뿡이 15-12-14 14:10
   
제말이....
     
작은거인 15-12-14 19:30
   
우리나라도 애니 참 잘만들고 인재도 많은 나란데 국가지원 같은게 다 영화로 쏠리다 보니.....참 아쉽네요
우리나라 단편 애니 보면 참신한 것 참 많은데...
코카인콜라 15-12-18 10:42
   
저는 왕실망했습니다.
개연성은 나몰라라 실종되었고

캐릭터 구도가 왤케 구리게 표현되는지....

성우들 연기가 가장 거슬리더라고요...
확실히 일본 애니 성우들의 연기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스토리는 강풀이니깐 딴걸 다 무마하겠지 하고 봤는데 왠걸
스토리도 기존라인을 안타다 보니깐 완전 엉뚱하고 무리하게 흘러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강풀님 의리로 감상은 했다만 끝나고 다들 헛웃음만 치더라고요... 휴...
     
aromi81 15-12-18 19:17
   
흠.. 그러셨군요 뭐 감상이야 개인차가 있는 거니까요 ㅎㅎ

다만 개연성의 경우는 강풀 원작도 그렇고 일본 각색자도 들어가고 해서 실종이라고까지는 아니었을 듯한데 안타깝네요

성우의 경우는 많이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이긴 한데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한다는 분들이니...

근데 다들 헛웃음만 쳤다는 건 좀.. ㅎㅎ 제가 봤을 때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상하네요 ㅎㅎ
          
뿡뿡이 15-12-26 23:02
   
개인적으로 성완경님의 목소리가 넘 무거워서... 제 예상과는 너무 차이 나더라구요.

녹음 상태도 썩 좋지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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