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들은 수천년전 한국은 세계를 정복했다느니 어쩌니하며
현대지도를 가지고와서 전 세계의 절반을 국경선이랍시며 긋고있지만
사실 지금의 우리는 "매우 약한나라" 입니다.
통일이 된다고 해도 주변 열강입장에선
재래식 무기 추가된 수준에 불과하며.
"군사력"도 "인구"도 "경제규모"도
주변 강대국에비해 턱없이 약한나라가 바로 우리나라...대한민국
그런 우리가 살수있는 방법은
세계정세를 거스르지 않고 흐름을 타는것뿐 아닐까요?
미생에 나오듯
대세는 미국이니 두터운 혈맹국으로 동맹을 공고히하고
처세는 일본이니 애증의 관계를 유지하며 상대의 틈을보고
실세는 중국이니 그들의 논리를 거스르지 않되 미국과 균형을 잡는것.
이렇게 삼국 관계에서 미묘한 균형을 잡아가며 살아야하는게
후손들에게 나라이름을 온전히 물려줄수있는 유일한 방법인듯합니다.
그냥 갑자기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언제까지 이 땅은 [대한민국]이라고 불릴까?"
세상에 만년 왕국은 없다고 하는데
이 나라의 이름이 바뀌는 상황이 오면
우리 후손들은 이것을 어떻게 대처할런지 궁금하긴하네요.
과연 다시한번 [페지줍는 노인]이 되는걸 각오하고 독립운동을 할까?
기인지우라는 말처럼 지금의 우리에겐 쓸데없는 걱정이겠지만.
참...궁금하긴하네요...
오래오래 가능하면 오래 살아남아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