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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13 00:23
[기타] 열강 틈에서 한국이 살아남는 방법은 오직 흐름은 타는것뿐이겠죠?
 글쓴이 : 진한참기를
조회 : 4,989  

어떤 이들은 수천년전 한국은 세계를 정복했다느니 어쩌니하며
현대지도를 가지고와서 전 세계의 절반을 국경선이랍시며 긋고있지만 


사실 지금의 우리는 "매우 약한나라" 입니다.

 
통일이 된다고 해도 주변 열강입장에선 
재래식 무기 추가된 수준에 불과하며.

"군사력""인구""경제규모"도 
주변 강대국에비해 턱없이 약한나라가 바로 우리나라...대한민국

그런 우리가 살수있는 방법은 
세계정세를 거스르지 않고 흐름을 타는것뿐 아닐까요?

미생에 나오듯

대세는 미국이니 두터운 혈맹국으로 동맹을 공고히하고
처세는 일본이니 애증의 관계를 유지하며 상대의 틈을보고
실세는 중국이니 그들의 논리를 거스르지 않되 미국과 균형을 잡는것.

이렇게 삼국 관계에서 미묘한 균형을 잡아가며 살아야하는게 
후손들에게 나라이름을 온전히 물려줄수있는 유일한 방법인듯합니다.

그냥 갑자기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언제까지 이 땅은 [대한민국]이라고 불릴까?"

세상에 만년 왕국은 없다고 하는데  

이 나라의 이름이 바뀌는 상황이 오면 
우리 후손들은 이것을 어떻게 대처할런지 궁금하긴하네요. 

과연 다시한번 [페지줍는 노인]이 되는걸 각오하고 독립운동을 할까?
기인지우라는 말처럼 지금의 우리에겐 쓸데없는 걱정이겠지만. 

참...궁금하긴하네요...

오래오래 가능하면 오래 살아남아야할텐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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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나 15-01-13 00:30
   
한국 군사력은 세계 몇 위?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8&aid=0000015614

세계 8위 强軍…누가 대한민국을 넘보랴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0463533

'G20 종합 국력지수' 한국 13위에서 9위로 상승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19&aid=0002012178


참 매우 약한 나라네요 ㅉㅉ
근거없는 나라 비하는 자제합시다
     
진한참기를 15-01-13 20:51
   
한국이 유럽 한가운데 있는국가라면
주변국들 사이에서 방구좀 뀌는 실력이겠지만

주변 4개국이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인데
군사력 1~4위가 이 네나라

거기에 세계 1위라는 미국은 1~20개국을 합친것보다 강하고
8위가지고 동아시아에서 방구뀌었다간 몰매맞습니다.

그나마 한국한테 승산있는건 일본정도??
연아는전설 15-01-13 00:48
   
글쎄요 님 나라가 과연 얼마동안 살아남을수 있을지를 걱정하는게 나을텐데요
굿잡스 15-01-13 00:51
   
ㅋ 어설픈 소리로 어쩌고 하면서 환까로 물타기하기 전에

본인 나라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사전 공부부터 제대로 하길.(같은 수준으로 지금

누굴 까는지??)
파쓰타쓰타 15-01-13 01:12
   
음? 한국이 약하다고? ㅋㅋㅋㅋ 한국 보다 강한나라도 손에 꼽는데 ㅋㅋ
전갈자리 15-01-13 01:21
   
내가 어지간하면 여기에 글 잘 안남기는데 참 화가 나네요 대한민국을 폄하해서 화가 나는게 아니라 힘을 가지고도 자신없어 하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화가 납니다
200개가 넘는 국가들 중 어지간한 순위가 10위권 안팍인 나라입니다
님 칭찬하는 일본이나 중국도 지금 현재만 놓고 보아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나라가 우리 나라입니다
더 크게 봐서 5000년 역사가 그렇게 쉽게 만들어진 역사라고 생각 합니까?
동서고금을 통틀어 봐도 몇 안되는 역사가 숨쉬는 나라입니다
역사 길다고 장땡이라는 것이 아니라 길이 남을만한 나라니까 남았다는 증거라는 겁니다
작금의 시대를 보면 제일 안타까운 것은 힘만 세고 깡은 북한보다도 안되는게 한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건 자신감입니다
디노 15-01-13 01:51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맛을 안다고...
한 번이라도 큰 영토를 일구었던 선조의 후예라는 것을 기억한다면 결코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처지가 되더라도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자신 감이 바탕에 있기 때문이죠...
그런 것을 기억하고 가르치는 것이 뭐 나쁜 일인가요?
 
님처럼 눈치나 보면서 살자는 패배주의 의식으로는 겨우겨우 기생하며 살다가 끝나고 말게 되는 것이죠...
기생충처럼 말이죠...
후안무치 15-01-13 03:05
   
글쎄요 열강 틈에서 살아 남으려면 상대방이 나를 껄끄러운 상대로 인식해야 살아 남을 확률이 커요
강대국들의 요구를 고분고분 착하게 모두 수용하는 외교를 펼친다면 절대 살아남지 못하죠.
역사를 봐도 강대국한테 배뒤집고 아양 떨어면서 요구하는거 탈탈 털어줘봤자
등에 칼꼽히는 꼴 밖에 안났거든요

현대에도 마찬가지로 냉혹한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국제관계에서
다른나라와 외교교섭할때 모든 요구를 들어주며 착한척 하는 것 보다
몸에 있는 칼자국이나 문신 같은거 보여주면서 미소를 보이는게 외교협상이나 국제관계에서
이득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균형 있는 외교를 할 수 있게 해줄거에요.
강대국 사이에서 한국이 껄끄러운 나라가 되어줘야 줄타기도 좀 해보고 강짜를 부려도
어느정도 통할 수 있을테니까요
아구양 15-01-13 03:52
   
이런냥반들 하는게 .... 강국들 사이에 균형을 맞춰서 살아 남는다.....
이런냥반들 보면 순진한 건지 아니면 멍청한건지. 강대국들이 ㅂ ㅅ 인가? 걍 힘없고 만만해 보이면 집어먹는거지. 강대국들이 걍 강대국인가. 반면에 그들 논리데로 끌려간다면 언제든지 집어먹혀도 이상할게 없는 형국인거고 강대국 논리데로 가지않고 우리 논리데로 움직여야 후대에 부끄럽지않은 국가가 되는것이요.
대세,처세,실세???? 대세도 한국이고 처세도 한국이고 실세도 한국인거지. 넘나라 말하듯 하는 그 머리가 신기하네.
아구양 15-01-13 03:54
   
첨언하자면. 댁말데로 했던때가 있었지. 구한말이라고 군사적,내치적인것을 팽계치고 외교로만 어떻게풀어볼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고. 물어봅시다. 미,중,일 이 삼국이 한반도 분할해서 합의하면
그때가서도 대세,처세,실세... 타령할거요.
베토맨 15-01-13 04:09
   
왜이리  찐따같은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지~
정말  못난  찌질이  같아  줘  패고  싶네요.
우리나라도  경제력,  군사력, 문화측면에서 무시못할  국가입니다.
게다가  통일까지  된다면  함부로  볼 대상이  아닙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코호몰로지 15-01-13 09:38
   
일본이 근대화를 추진할 시기에 주변열강이라고 포지션잡고 영국, 미국, 프랑스, 러시아 이렇게 사이에서 궁리하면서 한탄했다면 현재 일본은 만들어지지 않았을겁니다.
빅터 15-01-13 10:36
   
한국이 "매우 약한나라"라는 말은 아무래도 잘못된 표현이라 하겠지요. 그러나 그 앞에 "우리와 인접해 있는 나라들에 비하면" 이란 내용을 추가하면 어떨까요? "매우"는 아니겠지만 약한나라란 말이 완전히 틀린말은 아닐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동남아나 남미 또는 심지어 유럽의 어느곳에 놔둔다 해도 전혀 뒤질 것 없는 국력을 가진 나라가 되었지만 불행히도 우리가 인접해 있는 나라(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들은 세계 4강이며, 소위 국력(경제, 국방, 외교, 과학기술 등을 총 막라한...)면에서는 냉정하게 우리나라보다 최소 몇배이상 강한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유럽의 그 어떤나라들도 사정은 마찮가지 입니다. 다만 우리나라가 기타 다른다라들에 비해 더 절박할 수 밖에 없는 이유(또는 더 약해보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이 Big 4 국가들이 바로 우리와 국경을 맞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지리적 여건속에서도 이만큼 국력을 키우고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음에 대해서는 분명 자부심을 가질 만 합니다. 그리고 그 저력이 우리에게 있음은 수천년 우리의 역사속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냥 자부심만 가질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힘을 유지하려면, 그리고 더 큰 나라로 성장하려면 필연적으로 우리는 주변 4강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진한 참기름님이 우려하고, 이야기 하시고자 한 것도 바로 이런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국력만큼 대접받는 것이 국제사회입니다. 가난하고 못살면 동정이라도 받겠지요. 그나마도 아프리카 정도에 있다면... 하지만 우리나라가 이 지경이 되면 바로 잡아먹히거나 4중 분할되겠지요. 그 실제의 사례가 바로 일본에의한 식민통치와 우리의 의자와는 상관없었던 미국과 소련의 담판의 결과로 만들어진 남북분단입니다. 지금의 우리는 어쩌면 겨우 Big4에게 잡아먹히지는 않을 정도의 힘을 가진 수준, 좀 낙관적으로 본다면 함부로 무시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상대정도 되지 않을까요? 여기서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향후에는 Big5가 되고, 나아가 일본정도는 다시 우리뒤로 줄 세울 수 있는 힘을가진 나라가 될 수 도 있고, 잘못되면 구한말의 모습처럼 주변열강들에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는 비참한 역사를 되풀이 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어떤경우에도 우리는 주변 열강들과 영향을 주고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며, 이는 변하지 않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그래서 현명하게 대처해야하고, 고민의 고민을 거듭할 수 밖에 없습니다. 때로는 당당하게, 하지만 필요하다면 비굴할 수 도 있어야 합니다. 광개토 대왕같은 기상과 서희와 같은 외교력, 광해군과 같은 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인조와 같이 국제정세를 무시한 뻣뻣한 외교가 병자호란을 가져오고, 구한말의 쇄국정책이 국가의 몰락을 가져왔습니다. 결국은 자신의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현명하게 대처함이 필요합니다. 세계 10위권의 국력을 가진 대한민국. 이제는 세계 어디를 가도 우리를 무시할 수 있는 나라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국경을 맞대고 상대해야 하는 나라들은 세계 1,2,3,4등의 강대국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대세는 미국이니 두터운 혈맹국으로 동맹을 공고히하고
  처세는 일본이니 애증의 관계를 유지하며 상대의 틈을보고
  실세는 중국이니 그들의 논리를 거스르지 않되 미국과 균형을 잡는것."
이말은 유효합니다. 나라를 유지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나아가 세계를 호령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위해서도 이 말은 우리가 새겨야할 말 입니다.
     
코호몰로지 15-01-13 10:45
   
바로 여기서 잘못된 것이라는 것임. 자꾸 우리나라의 주변을 개괄하는 이미지를 자꾸

엄청나게 강대한 4개국이 있고 여기에 끼인 한반도라는 틀로만 생각을 강요하게 만드는거.

러시아가 4강축에 들어가는 나라일까? 일본이 4강축에 들어가는 나라일까요?

기본 전제들이나 세계관 인식부터 바꾸심이 먼저라고 봅니다.

그나마 현실적으로 본다면 미국이라는 1극과 중국이라는 잠재적 1극, 러시아 일본은 그나마 약한 국가라는 게 정상적이죠.

적어도 확실한거 하나는 러시아는 그닥 강한 나라가 아니라는 것임. 경제나 기술이나 문화나.
          
빅터 15-01-13 11:34
   
우선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의 의견에 대해 저의 생각을 더 말씀드리자면... 과연 그럴까요? 러시아가 강한 나라가 아닐까요? 유럽의 전략안보 동맹인 NATO, 나아가 서부유럽의 정치, 경제를 하나로 통합한 EU가 생긴 이유가 뭘까요? 바로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영국, 프랑스, 독일 같은 나라도 혼자서는 러시아가를 감당할 수 없기때문에 같이 뭉치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자기가 맘 먹으면 누가 뭐라해도 그대로 합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세요. 러시아는 군대를 집어넣었고, 미국을 비롯한 EU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다시 뱉어내게 하기위해 경제조치등 할 수 있는 카드는 다 꺼내고 있습니다만 러시아는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그나마 EU가 액션이라도 할 수 있는 이유는 같이 뭉쳤기 때문이고, 미국이 동참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이렇게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우크라이나가 다시 러시아에 합병되버리면 EU는 러시아와의 완충지대를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당장에 북한에 막혀있고,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일본의 이해관계로 인해 러시아의 영향력이 없어보이지만 만약 우크라이나 사태와 같은 일이 우리에게 일어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가 EU처럼 일본, 중국과 유기적으로 대등한 관계로 연합할 수 있을까요?
미국이 적극적으로 개입을 할까요? 우리의 국력이 우크라이나 수준이 아니라 그나마 이정도 갖춰져 있기에 러시아의 영향력이 약해보일 뿐 러시아는 절대 약한 나라가 아닙니다.
다음으로 일본은요? 일본이 만만해 보이시나요? 잃어버린 20년이니, 삼성에게 뒤쳐저 버린 일본 가전업체들의 몰락을 보니 그럴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런 일본과 우리나라의 경제규모를 한번 비교해 보시지요. 몇배나 차이가 나는지... 이 일본이란 나라를 무시하지 마세요. 우리의 힘이 약할때면 어김없이 처들어온 나라가 일본입니다.  그래고 한 때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동 아시아를 모두를 삼켜본 나라입니다. 2차대전 패전이후 얌전한 듯 하지만 항상 맘 속엔 대동아 경영의 야욕을 품고 있는 나라가 일본입니다. 그리고 불행히도 일본의 경제력은 소니가 망했어도 아직 세계 3위이며, 그 뒤를 따르는 독일, 영국의 경제규모를 합친 것 보다도 더 큽니다. 미국의 방산산업의 핵심기술을 같이 공유할 수 있고, 심지어 제공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미국, 중국과 비교해서 좀 약해보인다가 님의 견해일 수 있으나 그건 미국, 중국의 관점일 뿐 우리나라에게는 여전히 강한 상대입니다. 우리가 무시할 수 없는 대상이기도 합니다. 다만 우리나라보다 힘이쎄니 고분고분하자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좀 더 정확하고 냉정하게 평가하고, 그기에 맞추어 우리의 힘을 키우고 전략적으로 잘 대처하자는 겁니다. 상대를 과소평가 하지 마세요. 오랑케라고 무시하다가 몽고(원), 후금(청)에게 당하고, 왜놈이라 깔보던 일본에게 나라도 빼꼈습니다. 상대를 무조건 높이 보자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우리의 수준을 정확히 알아야 함이 우선이고, 이와 견주어 적어도 주변 4강에 대해서는 항상 정확산 정세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판단은 장미빛 낙관론이어서도 안되고, 과거의 무조건적 사대주의 발상은 더더욱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지 현실은 똑바로 볼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굿잡스 15-01-13 11:47
   
과연 그럴까요? 러시아가 강한 나라가 아닐까요? 유럽의 전략안보 동맹인 NATO, 나아가 서부유럽의 정치, 경제를 하나로 통합한 EU가 생긴 이유가 뭘까요? 바로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영국, 프랑스, 독일 같은 나라도 혼자서는 러시아가를 감당할 수 없기때문에 같이 뭉치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자기가 맘 먹으면 누가 뭐라해도 그대로 합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세요. 러시아는 군대를 집어넣었고, 미국을 비롯한 EU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다시 뱉어내게 하기위해 경제조치등 할 수 있는 카드는 다 꺼내고 있습니다만 러시아는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그나마 EU가 액션이라도 할 수 있는 이유는 같이 뭉쳤기 때문이고, 미국이 동참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이렇게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우크라이나가 다시 러시아에 합병되버리면 EU는 러시아와의 완충지대를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

빅터님>나토 어쩌고 뭐 어쩌고는 지금의 러샤가 아니라 냉전시절 미국과 양분하던

구소련 시절임. 그리고 지금 러샤는 아래에도 언급했던 크림반도 어쩌고 하다

지금 헉헉되는 상황이고. 그리고 무슨 러샤 마음 먹으면 한다?? 지금 뭔

울나라 경제력이나 군사력이 크림 반도 수준인줄 아시는지? 러샤 몇만 정도로

울나라 쳐들와서 승산이 있다고 보십니까?그것도 먼 극동에(도리어 개쪽 팔지)

잽 무시하니 짱국 대국 드립 어쩌고 하기 전에 그럼 뭔 주변국은 대한민국과

척지고 잘 돌아갑니까? 지금 잽 꼴라지 함 보고 이야기 하시길.
               
코호몰로지 15-01-13 12:02
   
제가 지적하는건 단순히 현실을 객관적으로 이해하자의 차원이 아니라 이걸 관념화해서 한반도와 주변4강이라는 이미지로 그려내는 형이상학 도색을 문제시삼는겁니다.

우리주변은 다들 세계최강이다라는 현실괴리의 이미지를 그려놓고 한반도는 불쌍하게 외톨이처럼 힘이 없이 쪼그라들고 있다라는 건 객관적인 힘의 격차를 이해하는것과는 전혀 상관없는겁니다.
     
굿잡스 15-01-13 11:06
   
이미 경을 넘어버린 세계 최악의 재정부채로 대한민국보다 신용등급이 떨어져 버린 상황에서

(정크본드로 앞으로 더 떨어질 일만 남은) 해마다 수십조엔을 신용카드 돌려막기식으로

이자내면서 연명하는데 설상가상으로 체르노빌 10배 이상의 심각한 방사능 오염은 헤어나

길 없는 자위 딸딸이 부대가진 잽이나

저기 크림반도 하나 어찌 하려다 지금 서방금융 제재에 유가하락에 경제 추락으로 늪에

빠져 서방 유럽에서도 헉헉되는 러샤가 뭔 극동까지 설치니 어쩌고 할 수 있는지?

그기에 짱국도 중앙 북경군과 지방 군벌로 제각각에 무기 스펙도 따로 놀면서

그나마 전력으로 쏟아 부을 군대가 심양 제남 정도에 북경군이 울나라 쳐들어왔다 털리면

서토 내부적으로 제어할 기능이 상실되어 춘추전국시대가 불보듯 뻔한 상황에서

경제도 내부적으로 우리부터 해외다국적 기업의 설비투자와 생산에 의지하고 티벳, 위그르

등 분립 독립 민족부터 지역, 계층간 심각한 빈부차와 부패, 산업화 과정에서 막대한 수질, 공기, 사막

화같은 환경재앙까지.(이미 설비 투자로 고속 성장하든 식은 공급과잉 중복 투자로

한계에 직면한게 너무도 뚜렷한 징후에 도리어 몇 년 내에는 미국보다 벌써 저성장

돌입 징후가 여기저기)


울나라 문제 산적하니 어쩌니 하는데 주변 나라들 내부보면 더 안씁 상황.(주변국들

대한민국이랑 협력해도 제대로 풀어 나갈지 뭐한 상황에서 무슨 대한민국과 척둬서

얘들은 제대로 돌아 갈것 같은지?  오늘날같은 정보화 이미 수천킬로 실시간 감시망을

구축한 상황에서 고대처럼 인구 때국 드립질 허세발이나 잽처럼 얍썁한 기습전같은 뒷통

수치기가 유효한 시대가 아니랍니다.그런 짓거리 쳐했다가는 역공당해서 쳐발려도

할말 없고.)
          
진한참기를 15-01-13 21:08
   
주변국의 불안요소는 한국한테는 리스크라는 생각 못해봤어요?

미친개가 배까지 곪고있고
끈이 팽팽하다 못해 끊어질려 하는데
그 앞에서 도발하는 꼴이라니...

지금 당장의 중,일 불행에 기뻐할정도수준의 안목을 보니
....정말이지...개탄스러울 지경입니다...

우리도 가계부채 천조원시대로 돌입해 소비, 수요, 공급이 줄어들어
경제가 완전 묶인마당에, 정부는 새수확보 한다고 내놓은 대책이
고작 서민들 담배값 올리는 상황 출산율은 떨어지고 노령화는 진행되고
여기도 지금 누구보며 좋아할 상황 아닙니다.
               
굿잡스 15-01-14 00:36
   
주변국의 불안요소는 한국한테는 리스크라는 생각 못해봤어요?>?? ㅋ

그런 말하는 사람이 대한민국 어쩌고 하시는지?

그럼 당신 논리대로 대한민국이 주변 어느 나라랑 불안요소가 가중되면 그나라고

주변국들은 덩달아 리스크 안생기심? 남 리스크도 당연히 대한민국 리스크 어쩌고

고 울나라 리스크는 그냥 대한민국의 리스크?? ㅋ


그리고 가계부채 천조원 어쩌고 이전에 누가 무슨 담보물 없이 은행이 천조씩

대출하는 똘라이 은행이 있음?? 기본 자산 가치나 상환 여력에 맞게 주택 담보대

출 조건이 되는거지 그리고 그것도 하우스 푸어 어쩌고 문제도 야기되지만 엄연

히 월급이든 뭐든 내서 결국 중장기적으로 자가화로 자신의 비금융 자산화되는 것

이고.(그리고 언제 울나라에 문제 없다고 했음요?? 당신 논리면 잽 가계 부채나 함보

길)


진한> 애초에 당신 글 자체가 보면 무슨 울나라 문제만 문제고 덩달아 변명한다는

소리가 남나라 리스크도 울 리스크??  이건 뭔 잽극우들이나 어디 정신 나간

인간들이 하는 말이  짱국에는 수출시장이라 어쩌고 굽신? 잽은 지들이 대한민국

시장에 쳐먹고 살면서도 부품 드립으로 울나라가 다시 굽신 이런 허접 논조랑 뭔

이리 똑같은 소릴 하시남요?
     
전갈자리 15-01-13 11:38
   
님께서 말씀하진 그 강대국이 우리나라랑만 국경을 접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 아니구요(일본 포함)
본문에서 적혀있는 내용은 눈치보면서 흐름 타는 것처럼 적혀있어서 그렇게 눈치볼만큼 약한 나라가 아니라고 여러 댓글에서 주장하고 있는겁니다
물론 힘쎄다고 장땡은 아니지만 다른 국가들과 흐름 타는것 (아마도 외교를 말씀하시겠죠?)도 힘이 없으면 안되는 거구요 힘 약하다고 막 쳐들어가고 하는 시대도 아니고 막 쳐들어 와도 미국을 제외하면 그냥 먹을 수 있는 나라도 아니고 먹는다면 어디하나 불구될 생각하고 달려들어야 하는 나라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할쉬 15-01-13 11:50
   
쪽바리 짱깨색기들 덤비려면 덤비라 하세요..
팔다리 한짝씩 짤릴 각오하고..
요금후납 15-01-13 12:32
   
"매우 약한 나라"에서 많이 웃고 갑니다.
스리랑카 쯤 되는 줄 아네.....
Windrider 15-01-13 13:50
   
전투력만봐도 유럽 전체와 싸워도 발라버리고 일본의경우는 해군과 공군력이 밀리지만 육군전력이 막강해서 상륙만하면 일본을 점령하는게 가능합니다. 중국은 물살인거 아실분들은 다 아실테고. 인해전술이 무섭긴하지만 핵만 못쓴다면 버티기정도는 충분합니다.
정욱 15-01-13 13:58
   
Korea is officially Middle Power. Full stop.
햄돌 15-01-13 14:51
   
댁은 그냥 한국에서 꺼지세요

좃족인지 왜군지 먼지 몰라도
빅터 15-01-13 15:52
   
네. 님들 의견 잘 읽었습니다. 우선 제가 표현한 주변4강이란 것이 너무 관념화 되는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셨다면 저 역시 그 표현자체를 절대적 개념으로 사용하고 픈 마음이 전혀 없기에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더불어 우리나라가 이들 주변국가들 보다 언젠가는 힘의 우위에 도달하는 날이오기를 그 누구보다 간절히 원합니다.
그러니 행여 제가 주변의 국가들이 너무 힘이쎄니 우리는 눈치보면서 찌그러져있어야 한다는 수준의 생각을 하는것으로는 오해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현재의 우리나라의 국력은 분명 어느나라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임을 저역시 밝히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처럼 외세가 들어오는걸을 찬성하니, 반대하니 할 정도로 국론이 분열되지도, 못살지도 않습니다. 우린 분명 세계 10위권의 국력을 가진 힘이 있는 나라입니다.
다만 현실에 대해서는 좀 더 냉철하게 판단하고 서로가 공감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으로 말씀드리면 러시아나 일본이 현재 우리가 건드릴 수 있을만큼 만만하지도 않다는 겁니다. 러시아에게 연해주땅 돌려달라고 할 수 있나요? 일본이 독도가 지네땅이라하고, 위안부는 없었는니 헛소리 지껄이는데 다시는 헛소리 못하도록 한 방 먹일 수 있냐는 겁니다. 아직은 저들이 우리보다 앞서있다는것을 부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내가 전교 10등인데 1~4등하는 녀석들 따라잡고 싶다면 1~4등하는 녀석들 못하고 있는부분 보면서 곧 우리뒤로 떨어질거라 생각하는 것이 맞을까요? 아님 그녀석들 장/단점 보면서 내가 저녀석들 잡으려면 무엇을 더 해야할지 찾아내고 칼을 갈 듯 노력하는것이 빠를까요? 심지어 현실은 분명히 나는 아직 10등이고 그녀석들은 월등히 앞에있는 1~4이라면요. 우리가 진정 국력을 잘 키워나간다면 우선 일본이 저딴소리를 다시는 못하도록, 더불어서 대마도는 내놓아라고 역전할 수 있는날이 적어도 광복 한세기가 지나기전엔 반드시 오기를 바랍니다. 그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앞당기려면 현재의 우리와 주변상황을 좀 더 정확히 직시하는 것이 더 합당하리라 생각합니다.
솔피 15-01-13 17:11
   
이양반은 맨날 환빠어쩌구 하면서 찌질한 말만 하더니

올리는 글 수준이 ㅂㅅ찐따가 쓴글이네 아님 왜 족이거나;;

어디가서 입방정 떨지말고 조용히 하세요 괜히 가생이에서(온라인이라고) 처럼

주둥이 잘못놀리다 처맞고 다니기 딱 좋은 분이네...
     
빅터 15-01-13 18:01
   
솔피님. 저에게 이야기 하신건가요?
          
솔피 15-01-13 23:37
   
전 빅터님 댓글에 립 않달았는데요 ^^;

글쓴이요 글쓴이!!!
               
빅터 15-01-14 16:54
   
네. 저도 착각을 했습니다.^^
Windrider 15-01-13 18:54
   
왜 자국을 약체로 평가하고 몰아가려고 할까요??전 이게 식민사관으로 보여집니다.
정욱 15-01-13 19:09
   
진한참기를 이분 지나똥족인가 봄니다. 그냥 웃고감니다.
     
진한참기를 15-01-13 23:54
   
이건 뭐 김일성이 모택똥 후장 따는 소리여?ㅋㅋ
동화 15-01-17 12:47
   
한국의 국력이 강한건 사실이지만, 그 국력이 강하다는게 뭔가 어설프기 때문이죠.
확실하게 믿음을 줄수 있는 강한 국력이라고 보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글을 올린거라고 보이네요.,.
아마도 진한참기름, 빅터님이 원하는 한국의 모습이나 국력은 적어도 프랑스,영국,독일 정도의 수준까지는 올라와야 된다고 보시는거 같고..다른 분들은 현재 한국 정도면 충분하다..괜찮다..라고 보시는것 같고..
바로 여기서 생각의 차이가 나는거 아닌가 싶네요..

제 생각 역시, 한국의 국력은 다른분들 생각처럼 강한건 맞아요..
그러나 그 강하다고 할수 있는 것들이 상대를 찍어 누를수 있는 힘이 있느냐 ? 아니면 그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확실히 우위를 점할수 있는 부분이 있느냐 ? 이것도 아니고..
그냥 강하다..정도인데..
안심하기엔 뭔가 민음이 안가는 구석이 있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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