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와 합작 한사군 평양설을 퍼뜨리는 동북아역사재단
노무현 의도와 다르게 식민사학자들이 점령한 재단 |
한국 정부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응하기 위해 2006년 약 2500억 원의 예산을 긴급 배정하여 ‘고구려역사재단’
을 ‘동북아역사재단’ 으로 확대, 개편하였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이 단체는 홍산문화
는 커녕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있다.
<동북아역사재단을 만드는 데 일조한 허성관 전 장관은 이렇게 말했다. "(동북아역사재단을) 만들어 놓았더니
설마 그 자리에 동북공정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취직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한 거예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그
야말로 동북공정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거기에 다 들어와 있는 겁니다. 왜 그렇게 됐을까 하고 생각을 해 봤더니
뽑아 쓸 사람들이 대가리 한 사람(김정배 등)을 잘못 앉히면 전부다 그 놈들만 써왔어요. 어쩔 수 없는 현상이
에요.">
얼마 전에는 심지어 이런 일도 있었다. 2012년에 경기도 교사 열일곱 분이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역사
자료집을 만들면서 거기에 “고조선은 역사적 사실이다.” 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동북아역사재단이 교육과학부
와 외교통상부에 공문을 보내어 ‘단군조선은 신화이지 믿을 수 있는 역사적 사실이 아니다’ 라고 하며, 그 내용
을 수정하도록 압력을 넣은 것이다.
<경기도 17인의 교사들이 만든 역사자료집, <동북아 평화를 꿈
꾸다>. 이 자료집은 '고조선은 역사적 사실' 임을 밝히고 있다...>
하버드대와 합작 한사군 평양설을 퍼뜨리는 동북아재단 |
동북아재단이 행한, 이보다 더 한국인을 분노하게 하는 심각한 사건이 또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의 한국학연구
소Korea Institute에 10억원을 지원해서 한미합작으로 역사 왜곡 작품을 만들었다. 그것이 바로 2013년에 발간
한 <한국 고대사 속 한사군(The Han Commanderies in Early Korean History)>이다. 큰 글자로 박힌 제목에
서부터 ‘한국이 한漢나라의 식민지’ 임을 표방하고 있는, 300여 쪽 분량의 고급 양장본인 이 책은 ‘한 무제가 설
치한 한사군은 역사 사실이며 한반도의 한강 북쪽에 위치했었다.’ 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한국 고대사 속 한사군(The Han Commanderies in Early Korean History)>(2013) : 미국과
한국 학자가 쓴 10편의 영어 논문을 실어 '2100년 전 한국인은 한나라의 식민지 백성이었고, 한사군은 한강 북쪽
에 있었다' 고 하였다. 일본이 조작한 역사를 그대로 되새김질하고 있는 한국 주류 강단사학계의 고질적 병폐를
보여준다...>
외세가 벌인 역사 조작극의 정수이자 핵심을 대한민국 정부 기관이 역사의 진실로 못박아서 전 세계에 널리 퍼
뜨리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