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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9 02:55
[다문화] 월급쟁이 절반 이상이 월 200만원도 못 벌어
 글쓴이 : 소를하라
조회 : 6,144  

월급쟁이 절반 이상이 월 200만원도 못 벌어


-농림어업·숙박 음식점업 80% 이상이 200만원 미만

-관리자 중 89%가 남자…유리천장 여전

우리나라 월급쟁이의 절반 이상은 월급이 200만원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으로 전체 1814만5000명의 임금근로자 중 245만명(13.5%)은 월급이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월급이 100만~200만원인 근로자는 695만명(38.3%)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두 집단을 합하면 월급이 200만원 미만인 근로자는 940만명(51.8%)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것이다.

올해 우리나라 4인 가족 최저생계비는 154만6399원인 것을 감안하면 월급쟁이의 절반 이상은 각종 세금이나 사회보험금을 제외하면 겨우 기본생활만 할 수 있어 외벌이로는 생활이 힘들다는 뜻이다.

월급이 200만~300만원인 근로자는 437만3000명(24.1%)이었고 300만~400만원은 223만2000명(12.3%), 400만원 이상은 214만명(11.8%) 이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농림어업의 경우 58%가 100만원 미만을 받고 있었고 100만~200만원도 25.7%였다. 또 숙박 및 음식점업의 경우 33.3%가 100만원 미만, 52.4%는 100만~200만원이었고,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도 20.8%가 100만원 미만, 56.3%는 100만~200만원으로 200만원이 안 되는 근로자가 80% 정도 수준이었다.

반면 금융 및 보험업의 경우 근로자의 30.2%가 월급이 400만원 이상이었고 17.2%는 300만~400만원이었다. 또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과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도 월급이 400만원 이상인 근로자가 각각 29.5%, 24.2%로 높았다.

한편 직업별로 취업자 성별을 살펴보면 관리자의 경우 남자의 비율이 88.9%이고 여자는 11.1%에 불과해 '유리천장'의 현실을 보여줬다. 여자의 경우 서비스 종사자(66.2%)와 단순노무종사자(53.3%)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산업별로는 건설업과 운수업에서 남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92.2%, 90.6%였고,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의 경우 여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81.4%였다.

전체 취업자 2510만3000명 중 제조업에 종사하는 비중이 16.7%로 가장 많았고 도매 및 소매업(14.3%), 숙박 및 음시점업(7.7%) 순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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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RIN 14-01-29 12:43
   
서비스업 빼면, 평균 200만원 넘을텐데요...
     
탈곡마귀 14-01-29 13:05
   
절대못 넘을 것 같습니다.
LEMON쿠우 14-01-29 13:45
   
세전인가? 세후인가? 세전이라면 그냥 넘고...gm망할라해서 지금 못해도 20~30만원은 손해보고 있는데,,,

세후는 190~200왔다갔다하네....
신상신발 14-01-29 14:02
   
99년도에 대학 졸업하고 첫 직장에서 160을 받았습니다.
벤쳐다 뭐다하면서 시간 보내고 이런저런일 하다가 다 잘 안돼서 2004년에 다시 들어간 회사에서
첫 월급 200을 받았습니다(연수기간 3개월 160).
연봉 2400이라는게... 참 그렇죠. 월로 나눠보면 200인데, 세전 200이면 다 띠고 160정도 나오죠.
못살겠더군요.
성과급 많이 나오는 영업쪽으로 진로를 틀어서 돈 좀 벌다가 경쟁이 치열해져서
다시 독립해서 자영업하고 있습니다.
돈은 좀 더 버는 것 같은데... 결국 직원 월급주고, 세금 내고...
1월, 2월은 비수기라 집에 한푼도 못 갖다줍니다. 그래도 직원들 월급은 주죠..ㅜ.ㅜ
결국 이것 저것 따져보면 월급 받을 때보다 그닥 나아진게 없습니다.
돈 벌기 어렵네요.
     
행복찾기 14-01-29 14:06
   
외노자 평균임금이 님보다 더 많네요.. ㅜㅜ
얼음누늬 14-01-29 14:18
   
내가 경험해보면 대학나왔다고 이력서 넣는 애들...

그 대학졸업자의 70%는 수준이하의 쓰레기들인 듯...

요새는 너무도 한심해서.......스펙쌓기, 취업준비는 열심히한다지만 그것도 개인적인 능력과 소양있는 애들이야기고 돈주고 쓰기 아까운 애들 널리고 널렸음...스펙쌓기라도 열심히 하는 애들은 진짜 가능성있는 애들이고..그 스펙쌓기도 안되고, 스펙도 없고, 스펙에 관심도 없는 대학졸업자들 널리고 널렸음..

우리 나라 대학의 경쟁력이나 수준이란 것을 다시 한번 고민하게 만듬

인재는 없고, 그저 넘쳐나는 것이 대학졸업장 간판만 가진 애들...

한국은 대학도 거품이 있는 듯....개나 소나 다 대학생이지만 정말 고졸과는 전혀 차별화되는 것이 없는 대학졸업자들도 많고.....대학이 지나치게 많은 듯..




그리고 우리 땐 지방에서도 국립대 나오면 그래도 괜찮은 성적에 중상이상은 가는 수준이다

뭐 이랬는데 불과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지방은 국립대건 사립대건 지방대 수준은 서울 최하위 보다 수준이 못한 듯...

면접을 봐도 앵무새처럼 조잘거리기만 하지 아 이 친구는 좀 식견이 있네..이 친구는 시각이 좀 독특하네.. 하는 애들은 정말 눈씻고 찾기 힘듬...
     
소를하라 14-01-29 15:58
   
말 함부로하시네 대학졸업인원의 70%가 쓰레기라고...아무리 허접한 지방대라도 졸업이 코앞으로 다가오는 3~4학년 대부분은 토익에 각종 자격증등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합니다...외국으로 어학연수 다녀온 학생들도 많구요...국립대라도 지방대면 서울 최하위 수준보다 못하다구요?
당신 인격이 최하위수준이군요 하기야 당신같이 나이잡순 기성세대들이 대한민국 교육을 이따구로 만들었으니까요 대학졸업장 업으면 개무시하는 풍토를 조성해서 대학들 잔뜩 만들어서 입학정원 늘려놓고 이제 그많은 인원이 사회로 나가려 하니까 모든 이득은 기성세대들이 꽉잡고 내주질않는 상황이고...전반적인 이런풍토는 다 당신같은 기성세대들이 만든겁니다..요즘 청년들은 해마다 바뀌는 교육시스템 속에서 공부만 한 죄밖에 없어요
     
행복찾기 14-01-29 16:18
   
얼음누늬님// 지방 국립대 나올 정도면 서울 중위권 대학 정도 실력은 됩니다.
서울에 있는 이름없는 이상한 대학 나온 학생들보다
한 단계 위입니다.
     
왕도토리 14-01-29 17:16
   
20년전엔 학력고사 커트라인이 지방 국립대인 경북대나 부산대수준 정도면 서울의 한양대나 중앙대 수준은 최소한 되었었죠. 근데 요즘은 이런 지방 국립대 수준이 객관적으로 엄격히 판단해 봤을때 그때보단 못한지는 아는바가 없어 이렇다저렇다 하진 못하겠지만 서울 최하위 보다 수준이 못하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걸 보면 적어도 얼마나 글쓴이가 생각없이 감정적으로 지방대를 무시하는 마인드로 글을 남긴건지는 확실히 알수 있게 해주네요.
     
탈곡마귀 14-01-30 06:27
   
지방대 무시하는 것은 공감이 가지 않지만...
전체 대학생 중에 대졸자 구실 하는 인력이 30% 정도 뿐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공감이 가내요.
왕도토리 14-01-29 15:35
   
5년전인가 생산직 일도 매일 12시간씩 일요일에도 나와서까지 일해도 200만원 안되던데...(참고로 지방,요즘은 올랐나?)200만원 넘는게 쉬운게 아닐듯...
뽐뽐뿌뿌 14-01-29 16:46
   
세후해버리면 200넘는사람들 더 떨어지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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