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임산부들 자기 아이 ‘태반탕’으로 몸보신! 오래된 중국인의 보편적인 인육문화
中 임산부들 자기 아이 ‘태반탕’으로 몸보신!
왕 란씨는 딸을 출산 한 후 딸과 함께 나온 태반을 탕으로 끓여 먹기 위해 집에 가져왔다. 태반탕을 끓여먹는 것은 중국에서 옛날부터 내려온 전통이다.
태반이 주는 건강상의 이점들은 서구사회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양인들의 일부는 태반이 산후우울증을 예방하고 모유수유를 도우며 기를 보충해준다고 믿는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태반을 먹는 일이 흔하며 2천년동안 내려온 전통이다. 중국인들은 태반이 노화방지에 좋다고 생각한다.
왕 씨는 “지금 태반이 냉장고에 있으며 친정어머니가 와서 요리해줄 때 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며, 태반을 씻은 후 탕으로 끓이면 생선 냄새 같은 냄새 없이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태반탕이 산후조리에 좋다고 믿는다.
중국 인터넷에는 태반의 요리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다. 인기 많은 한 웹사이트에 따르면 태반을 탕으로 만들어 만두, 미트볼이나 다른 약재들과 함께 끓이길 권장한다.
중국에서는 2005년부터 장기 거래가 금지됐지만 태반을 파우더로 갈아 캡슐형태로 만든 약들이 약국에서 합법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샹하이의 한 약사에 따르면 태반은 기를 보충하며 피를 풍부하게 해준다고 한다. 그는 태반약은 굉장히 인기가 좋아서 공급이 되는 대로 빨리 팔려 나간다고 전했다.
http://news.koreaherald.com/kh/view.php?ud=20120625000811&md=20120625142224_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