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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6-13 18:47
[한국사] 가만보면 자칭 재야사학자는 몇가지 부류로 나눌수 있는데
 글쓴이 : 파스크란
조회 : 1,653  

1. 교과서만 보고 사서는 거의 본적없는 사람 (교과서 중심의 식민사관)
2. 교과서에 배운게 이상하다고는 느끼며 고구려 영토는 솔직히 좀 축소되었다고 느끼는 사람
3. 고구려 영토는 완전 잘못됐고, 백제영토도 좀 잘못되었고 산동과 일본에도 있지않았나 추측하는 사람
4. 고구려,백제 영토 오류를 인식하고.. 자기는 환빠까진 아니고, 적당히 고대에는 유목민족의 세상이 있었고 우리도 그 중에 일파라고 생각하는사람
5. 고구려,백제 영토 뿐만 아니라, 신라,고려 영토도 완전히 잘못되었다고 느끼는 사람 
6. 환국이 있었다고 믿는 사람
7. 대조선설을 믿는사람
8. 대조선+ 아메리카조선까지 믿는 사람

이 게시판에서 유튜버 책보고를 맨날 까대는 ㅎㅇㅅㅇ님은 3번인것 같고, ㅇㄱㄹ는 4번인것 같다

내가 주장하는 5번과의 특이점은 사실 대륙 신라영토의 인정 유무로 갈리는 것이다.

나도 이 이론을 듣고 처음에는 이게 뭔소리인가 했었지. 신라가 왜 대륙에 영토가 있나????
그러나 어쩌겠나... 지명과 사서가 일치하는데...
진짜 그런가? 하고 더 의문을 가지고 들여다 본다.

당나라가 신라가 양자강 물줄기로 보급을 하며 산동의 백제를 치는게 더 말이되고
삼국사기의 지명이 대륙에 다 나오는데 이걸 부정하는게 더 어렵지 않나?

죽어라고 부정하면 아닌게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책보고는 일반인들 기준으로는 의문을 던진거다.
그것에 대해 연구하는 많은 사람은 이미 책보고 그 이전에 존재 했었다.
그들이 이미 만들어서 닦아놓은 것을 책보고가 유투브 영상으로 묶어서 만들었을 뿐이다.

의문은 던져졌으니 우리는 고찰하고 풀면 될뿐이다.
응~ 개소리, 사이비 꺼져~가 아니라... 사료에나오는 기록으로
삼국사기에 백제와 신라가 싸운 우산국이 사자산과 함께 어째서? 산동에 지명이 있는지.. 사방100리라고 했는데 이게 진짜 울릉도 일수가 없는데서 의문을 가져야 한다.

나당연합군의 김유신이 직책이 우이도총관인데.. 우이래이는 산동에 살던 족속이다.(백제는 양직공도에 래이라고 불렸다고 써있다)이런것에 의문을 가져야 한다. 

장보고가 군사 1만을 주둔시킨 청해진이 완도가 아니라 산동의 적산법화원 옆이라는것에 의문을 가져야한다.


신라가 지명과 사서대로 대륙과 한반도 두곳에 모두 존재하면 의문점 상당부분이 풀려버린다.

반대하는 자들은 분명히 있는 기록을 무시한다.
그냥 싫다고 한다. 
욕을한다 
욕을 하면 사료에 내용이 사라지나?

우리는 그렇지 않음을 알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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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구르 23-06-13 23:18
   
빌어먹을 원숭이가 글도 쓰는구나
     
파스크란 23-06-13 23:25
   
뭐라고 하는거야? 윤석열 찍은 2찍 따위가 ㅋㅋ
네 지능 수준은 보잘것 없는거 잘 알고있으니까..  넌 좀 짜져있어~~ 알았지? ㅋㅋ
          
위구르 23-06-14 00:12
   
하이시윤 23-06-14 13:09
   
전 재야사학자가 아닙니다. 애호가일뿐이죠. 님도 그러지않나요?
김상, 심백강, 문모 박사 이런 분들이 재야사학자죠
나머진 사이비들입니다. 사학자라면 자기이름으로 논문을 쓰거나 책을 내야 합니다
     
파스크란 23-07-03 18:49
   
나머지를 사이비라고 칭하다니 너무 편협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책을 내는 분들도 있는데요??? 그냥 님 맘에 안들면 사이비로 비방하는게 아닙니까?
하이시윤 23-06-14 13:13
   
그리고 매림역사tv 보시길.
     
파스크란 23-07-03 18:48
   
몇개 봤는데 그분도 기존 이론에서 못 벗어나고 새로운건 전혀 못 받아들이더군요.
구름위하늘 23-06-14 14:34
   
책보고의 주장이 실제로는 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책보고의 증명 방식은 틀렸습니다.
그의 논리 전개 방식은 100개 중에 한가지만 성공해도 이것을 전체 성공으로 판단하는 방식입니다.

지명과 지명 사이의 다른 지명도 제시하는 지도와 역사서의 지명이 연속적으로 맞아야 됩니다.
몇 개 포인트들의 지도와 역사서 지명이 일치한다는 것이 그 지명 전체의 위치가 지도의 위치와 일치한다고 주장해서는 안됩니다.

저도 신라는 몰라도 고구려와 백제는 대륙(요동/요서)에서 한반도로 이동했다고 생각하지만,
책보고 방식의 논리 주장은 틀린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이시윤 23-06-15 14:29
   
문제를 제대로 지적하셨네요
     
파스크란 23-07-03 23:29
   
다른 분들의 증명이 더 나오면 해결될 일이라고 봅니다.
Marauder 23-06-16 11:21
   
논문같은건 전혀 쓸모없다는 사람도있던데 학자라면 할수있는말이 아니죠.
주백통이 23-06-18 21:56
   
뭔 얘긴가 해서 책보고란 사람 유튜브 몇개 봤는데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 그걸 아니라고만 하는 게 문제 아닌가?
일식기록이란 과학적 증명도 있고,
무조건 아니라고 하기엔 증거가 많아 보인다.
hojai 23-06-20 13:24
   
영국에 요크가 있고, 펀들랜드가 있으면
미국에 뉴요크가 있고 뉴펀들랜드가 있겠죠.
한반도에서 인간이 태어나서 진화한게 아니잖아요.
1/3은 산동에서 1/3은 해양에서 1/3은 만주에서 건너온거잖아요.

당연히 대륙의 기억을 갖고 있는 사람이 꽤 있었겠죠.
가야 같은 나라는 아예 부여기마족이 남하하다가 끝에서 나라를 세운거고
백제야 산동에서 요서에서 활약하던 동이족이 한반도 거쳐 일본으로 내려간거니.
그러니, 대륙삼국설은, 머 아주 일부만 가능한거라고 봅니다. 재야사학자들의 주장이 완전히 틀린건 아닌데
1/10 정도만 맞는 것로 가려들어야 합니다.
     
비좀와라 23-06-20 14:41
   
단순히 대륙의 기억 그 정도 아닐껄요?

일단 China란 단어를 보자구요. 차이나란 단어는 진秦에서 나온 것은 아실거고요. 이 진이란 단어와 신新 / 금金 / 청淸과 신라와 조선과 같은 단어라고 하지요.

위의 모든 단어가 지나 / 치나 / 시나로 발음이 동일합니다. 금金은 중국발음으로 진 또는 찐으로 발음되지요. 이 발음이 또 용龍을 의미하는 진辰과도 같죠. 실제로 무속에서는 신라를 청룡이라 봅니다.

재미 있는 것은 로마를 대진국大秦國이라고 외교문서에 기록 되었다고 하거든요.

정리 하자면 차이나란 말은 한족의 국가를 일컫는 말이 아니란 말이에요. 지금의 중국이 차이나란 말을 할려면 적어도 청의 계승국이고 진의 계승국이어야 한단 말이죠. 그리고 청과 진은 동호족 즉 고조선 족속으로 바로 신라와 같은 계통이란 거죠.

이게 간단한 일인 가요?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고조선은 어디 있었을 까란 거에요. 적어도 서안 근처에 있어야 말이 된단 말이죠. 실제로 주나라 기록에 한후韓後가 나오는 기록을 보면 주나라와 가까운 근처에 있었단 것을 알 수 있죠.

한반도와 만주에 있는 유물은 고조선의 유물이 아니라 다른 존재의 유물일 가능성이 있거나 고조선이 흉노와의 싸움에서 패한 후에 이동 당했을 거라는 추측이 가능한 거죠.

고조선이 흉노와의 싸움에서 패한 후에 선비와 오환으로 나뉘는데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선비산이 만주에 있는데 그 곳은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없다는 거에요. 고조선인 중에 선비산에 산 사람들을 선비족이라 불렀다는데 선비산에 사람이 대규모 살았던 흔적이 없단 거죠 ㅋㅋㅋ

고조선은 분명히 존재 하지만 그 곳이 만주와 한반도 라고요 ㅋㅋㅋ  무얼 근거로?

단군이 어느 특정 종족의 조상이지 다른 사국의 조상이라고요? 신라는 부도지(부도지는 박제상이 지은 역사서임)에서 말했듯이 치우가 자신의 조상이라고 하는 데요? 당연히 신라의 정통성을 이은 조선은 자신의 조상을 단군이라고 인정 할 까요? 당연히 단군을 인정하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단군을 조상이라고 인정한 집단이 있기에 마냥 부정하지 않았을 뿐이죠.

일본에서는 단군을 모시는 신사가 수 십여개가 있고 신라명신이라고 치우를 모시는 신사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이런 일본을 어떻게 봐야 하나요? 단군의 후예면 한국인이라며 그럼 일본인은 한국인?

한나라 유방은 흉노와의 싸움에 앞서 치우에 제사를 드렸죠? 그럼 유방은 사실은 신라인? 아님 고조선인? 사실은 유방은 묘족이거나 월족일 가능성이 높죠?

나도 동신라에 관해서는 회의적 이지만 동신라가 있었다는 지역은 사실상 치우를 조상으로 여기는 지역임. 치우는 누구의 조상이라고요?
          
hojai 23-06-20 15:48
   
너무 확대 발전시키지 마세요.
동남아 화교들 가운데 객가인이라고 있는데, 중국 진나라때부터 남하하기 시작해, 광둥 거쳐 동남아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면, 객가인은 동아시아 전체를 지배한 건가요? 아니죠.

한나라 망하고 신나라 왕망이 잠깐 들어선 적이 있는데,
신니라 왕족들이 신라로 망명을 했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러면, 신라는, 중국 대륙을 지배한 나라가 되는건가요?

일부는 맞는데, 확대해석하면 꼭 저렇게 된다고 지적드린 겁니다.
고조선과 고구려 부여가 북경을 지배했을 수도 있죠.
그런데, 그게 영토 개념인지는 잘 가려서 생각해야 한다는 얘깁니다.
윈도우폰 23-06-23 10:24
   
무림 세계의 정파와 사파 나누 듯...사학과 정학으로 나누어야 하나?^^

요즘과 같은 세상에 공식적인 인증기관이 없으면 인정해 줄 수 없는데...학자야 학위로 인증해 준다치고...사학자는 누가 인증? 누가 사학자 인증협회를 만들어 교육부에 등록하면 되나 몰라? 어쨌든 관련 학위가 없으면 학자로 인정할 수 없는거고...특히 겸임 교수든 강사든 강단에 설수 없는 학사 정도 학위로는 학자라고 할 수 없고...최소한 석사 이상...

강단사학이란 곳은 친목단체이거나 실체가 없는 조직같은데...재단법인이나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그런 기관이 있나 모르겠지만...그렇다고 이들이 사학자를 인증해 주는 그런 기관은 아니라는 점은 확실...아무리 저명한 학자 들이 참여한다고 하더라도 세미나 정도 개최하고 식사 함께 하는 단체가 강단이든 재야든...역사학계를 대표할 수 없을 듯

그리고...재야라고 하면...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도시위계에 있어 朝, 市, 郊, 野...인데 재야 즉, 在野란 교 밖에 살아야함...조선 시대라면 서쪽은 홍은동 정도가 교이고 홍은동 밖이 야...동쪽으로는 제기동 정도가 교이고 그 밖이 야...즉, 서울 변두리에 살면 재야^^

뭐 신도시 정도 살고...대학에서 학위는 석사정도 받고...관심분야는 특정 시대에 있으면 재야사학자라 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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