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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4-12 16:40
[한국사] 갈석산은 장석암, 요수는 부양하, 연나라 도성 계가 거록인 명확한 근거는?
 글쓴이 : 수구리
조회 : 2,786  

[출처] 수구리의 우리고대사(사마천 사기등 중국 고대 문헌의 지리적인 고찰)
           --> https://blog.daum.net/tnrnfle/84

전국시대 연나라 도성 계(薊)의 위치를 찾으면 요수와 갈석산의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전국시대 연나라 도성 계(薊)지금의 하북성 중부 거록현(巨鹿縣)이면

요수(遼水)는 지금의 부양하(滏陽河)가 되고요 갈석산(碣石山)지금의 장석암(嶂石岩)이 됩니다

 

 

전국시대 연나라 도성 계(薊) 위치 관련 고대 문헌 내용은 두가지 입니다 

 

   첫째) 발해와 갈석산 사이의 도회지.
           ☞ 『사마천 사기 화식열전(貨殖列傳)』
               夫亦 勃碣之閒一都會也.  연(燕) 역시 발(발해군)와 갈(갈석산) 사이에 있는 도회지이다.

          ※주) 발해를 발해군으로 보는 이유는 지금의 발해가 한나라 당시에 대해라고 불리웠고,
                    지금의 발해 바다라고 보면 산동반도와 요동반도 서북쪽 바다이기에
                    계의 위치를 설명하는 기준으로 발해바다는 너무 넓어서 적절하지 않으니
                    연나라 도성 계의 위치를 어느정도 특정할 수 있는 발해군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고 봅니다

 
   둘째) 연나라 (도성 계)는 요수에 둘러쌓여 있다
           ☞ 『염철론(鹽鐵論)의 험고(險固)

               燕 塞碣石, 絶邪谷, 繞援遼.

              연(燕)나라 (도성 계)는 갈석산에 의해 막히고, 사곡(邪谷)에 의해 끊겼으며, 요수遼水에 의해 둘러싸였다.

 

1) 첫째.  발해와 갈석산 사이의 도회지.

    발해는 발해군이니
 지금의 덕주시 부근이고, 갈석산은 지금의 태행산맥에 있으니

    연나라 도성 계는 지금의 덕주시와 지금의 태행산맥 사이에 있습니다

 

2) 둘째.  요수에 둘러쌓여 있다
   발해군과 태행산맥 사이에 강으로 둘러쌓인 곳은 지금의 하북성 거록현이 유일합니다

 

   ※주) 대청광여도


 따라서

    연나라 도성 계薊를 지금의 하북성 형태시 거록현으로 비정하는 이유는

    발해군의 위치과 요수로 둘려쌓였다는 내용입니다


    한나라 시대의 발해군은 지금의 덕주시 부근이고, 덕주시에서 서쪽으로 강으로 둘러쌓인 험고는

    지금의 하북성 거록현이 유일하니 지금의 하북성 중부 거록현이 전국시대 연나라 도성인 계薊가  됩니다

 

 

■ 전국시대 연나라 도성인 계薊가 지금의 하북성 중부 거록현이니..

     염철론 험고에 의해...


     1) 연나라 도성 계薊인
 지금의 거록현을 둘려 쌓고 있는 강이 지금의 부양하이니 부양하를 요수로 비정할 수 있고요


     2) 계薊인 지금의 거록현 서쪽은 태행산맥으로 막혀있으니

        갈석산으로 비정할 수 있는 지금의 장석암이 요새가 되는 것이고요

    

     3) 연나라 도성 계가 북쪽과 서쪽, 동쪽은 요수에 둘려쌓였으니..
        남쪽 방향에 사곡(邪谷)이 있으면 염철론의 험고와 완전히 일치합니다

        연나라 남쪽은 조나라(한단시)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데..
        산서성 중부 장치시(중산국)로 가는 계곡을  사하(沙河)가 발원하는 사곡(沙谷)으로 보았고
        지금의 형태시 사곡(沙谷)을 험고의 사곡(邪谷)으로 본 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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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뫼 22-04-12 16:55
   
염철론의 기록과 거록현이 부합한다는 근거 문헌이 있나요?

후한서 군국지 하남윤 낙양 기록에 정확한 위치가 있지요.
摯虞(250-300)曰:古之周南,今之雒陽。

다시 말해 주나라 시기에 주남의 동북쪽이 유주이며 연나라입니다.
주남은 섬서성 미원지역이며 춘추전국시대  계는 하북성 거록현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수구리 22-04-12 17:12
   
지금의 거록현이 염철론과 사마천 사기의 화식열전의 지리적인 내용과 완전히 일치한다는 내용입니다

섬서성(장안, 서안) 지역에 전국시대 연나라가 있어다는 내용을 게시글로 주장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전국시대 연나라가 섬서성에 있었다는 주장은
주장은 할 수 있겠지만  역사적인 사실과는 부합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구르뫼 22-04-12 17:27
   
단지 강물에 둘려 싸여 있다는 이유 하나로 거록현을 계현으로 비정하셨는데
중국의 정사인 후한서의 기록도 무시하시네요.

수구리님처럼 추정에 의한 비정이 아니라 
후한서 모시정의 육경도 등 권위있는 문헌의 기록입니다.

상기 댓글의 주남은  미원현이 아니라  부풍 미양현입니다.
빨리 쓰다보니 오기가 있었네요.
               
수구리 22-04-13 15:36
   
---------------
불특정 다수에게 상당한 피해를 주는 악질적인 상습 도배 경고 후 수정을 통해 재차 악질적이고 고의적인 행위, 아이디 강제조치
                    
가생이 22-04-13 16:21
   
.
위구르 22-04-13 00:04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97844 여기서 반박도 못하고 찌그러진 주제에 또 반복이냐?
Marauder 22-04-13 16:27
   
댓글로 도배하는 행위는 제재감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g드셨군요.
     
위구르 22-04-13 20:48
   
드디어 적이 물러났습니다
          
Marauder 22-04-14 00:27
   
요즘 글이 없어서 상관 없긴 했어요. 글은 잘 안읽어도 댓글정도는 읽어서...
               
위구르 22-04-14 00:32
   
얼마 없는 글의 대부분이 저런 배타적이고 무논리적인 것이라 너무 암울했죠. 이제 정상적인 글들이 올라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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