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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08 21:48
[한국사] 동호東胡는고조선인 북부여로 구레나룻 수염이 있는 동이족의 나라다
 글쓴이 : 수구리
조회 : 857  

■ 동호東胡 동이족東夷族의 나라로 

   전국시대, 진나라, 한나라 시대의 고조선古朝鮮인 해모수가 세운 북부여

 

1) 사기의 조趙세가 무령왕조에 三胡(삼호)가 나오는데 임호(林胡), 누번(樓煩), 동호(東胡)다

    따라서 임호, 누번도 호이니 동호를 단순히 동쪽에 있는 호라고 보아서는 아니된다


2) 한자에서 이夷(오랑케)자와 호胡(오랑케)자는 모두 오랑케의 뜻이 있으니

   중국은 동이東夷를 동쪽 오랑케 민족, 동호東胡는 동쪽 오랑케 나라라고 했다

    

   하지만 동이東夷(크다 이)는 동방의 대인 민족이고, 동호東胡(크다 호)는 동방의 대인 나라

   따라서 동이東夷는 동이족을 나타내고, 동호東胡는 동이족의 나라를 나타낸다

 

3) 한자 호胡는 '오랑케'와 '크다'는 의미 이외에

    '수염, 구레나룻(귀밑에서 턱까지 잇따라 난 수염)'의 의미가 있다

 

   따라서 중국사람은 염소수염이지만 고조선 사람은 구레나룻 수염이기에 호胡라고 불리웠다

 

결론적으로

  1) 동호東胡 구레나룻 수염이 있는 동이족의 나라로 고조선인 단군조선이며 

  임호, 누번은 고조선의 거수국으로 본다


  2) 전국시대 말인 BC 3세기 중순에 등장하는 고조선인

     동호는 오환족과  선비족이 포함된 해모수가 건국한 북부여


     ※주) 후한서에 '오환(烏桓)은 본래 동호(東胡)'라고 했고

                         '선비(鮮卑)는 역시 동호의 일부'라고 했으니

             동호(東胡)와 선비(鮮卑)는 부여족이다 

 


■ 단군조선인 고조선은...

 

1) 춘추시대의 고조선은 적狄 적翟으로 표현되었고

2) 춘추시대 말의 고조선은 산융山戎으로 나타나다가

3) 삼진(조, 위, 한) 시대의 고조선은 중산中山, 대代나라로 표현하다가

4) 전국시대의 고조선은 동호東胡로 나타난다

 

그런데 한나라 이후의 섬서성 북부의 흉노는 흉노가 맞지만

산서성 북부와 하북성 북부에 나타나는 흉노는 잘못표현된 것으로

흉노가 아니라 동호로 보는 것이 맞다(동호를 멸망시켰다는 명확한 문헌은 없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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