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07-28 10:13
[한국사] 영남과 호남을 삼킨 임나일본부설
 글쓴이 : 스리랑
조회 : 902  

영남과 호남을 삼킨 임나일본부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감을치 21-07-28 15:59
   
그놈의 임나일본부설을 인정했다 타령 또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ㅇㅇ씨는 어디까지나 근현대사, 더나아가서 조선시대(그마저도 오류가 꽤나 있음)까지만 잘알고 고대사에 대해선 거르는게 답입니다만?

계속 '임나' 이거랑 왜구서기 인용한 걸로 임나일본부설을 인정한거 아니냐고 난리를 피우시는데 곡학아세도 정도껏 해야지 ㅉㅉㅉ

임나일본부설은 이미 옛저녁에 관짝에 들어간지가 한참인데 누가 계속해서 언급하고 다른 방식(예를 들자면 가야=왜인설 같은 헛소리)으로 살려내는지는 모르시는 듯
감을치 21-07-28 16:04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304033003

국립중앙박물관의 가야 전시회가 무려 ‘임나일본부설을 선전’하고 있으며, ‘조선총독부 사관’으로 덧칠된 ‘일본 극우파의 선전장’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청와대 홈페이지에 전시회의 폐지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을 올리는가 하면, 강연과 신문지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 등을 이용해 자신들의 주장을 대중적으로 확산시키려 했다.

하지만 이는 왜곡된 역사 인식을 가진 일부 쇼비니스트 집단의 일방적이고 비합리적인 선전에 불과하다. 예를 들어 이들은 “369년 가야 7국(비사벌, 남가라, 탁국, 안라, 다라, 탁순, 가라), 백제·왜 연합군의 공격을 받음(서기)”이라고 돼 있던 전시회 연표상 표기를 문제 삼는다. 연표에 등장하는 ‘서기’는 ‘일본서기’를 가리키는 것으로, 가야의 역사를 설명하면서 ‘일본서기’를 이용하는 것을 보니 국립중앙박물관 측이 일본의 임나일본부설에 동조하는 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자료명 앞의 ‘일본’이라는 글자를 빼고 ‘서기’로 표기한 것도 관람객들의 눈을 속이려는 의도라고 한다.

심각한 논리 비약이며 악의적인 왜곡이다. 가야사 연구에 ‘일본서기’를 비판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역사학계에서 너무도 당연하고 상식적인 일이다. 따라서 이를 일부러 숨기려 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또 국립중앙박물관은 해당 연표의 패널에서 ‘삼국사기’는 ‘사기’로 ‘삼국유사’는 ‘유사’로, ‘신증동국여지승람’은 ‘승람’으로 일관되게 축약해 표기했다. 이는 전시 패널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출처의 중복 표기를 피하기 위한 것에 불과했다.

이거나 읽고 황당한 음모론을 계속해서 언급하는걸 그만두기나 하길 바람
 
 
Total 5,00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871 [한국사] 임나는 가야가 아니다 (33) 스리랑 07-29 1000
4870 [한국사] 춘추전국시대 중산국中山國의 위치는 산서성 중부 … (2) 수구리 07-29 843
4869 [한국사] 가야, 임나, 일본 어원 분석결과: 부여와 관련된 명칭… (4) 보리스진 07-29 841
4868 [한국사] 전국시대 대나라(代)는 중모(中牟, 현재 학벽鶴壁 林… 수구리 07-28 833
4867 [한국사] 영남과 호남을 삼킨 임나일본부설 (2) 스리랑 07-28 903
4866 [한국사] 윤내현, 사료로 보는 우리 고대사, 2017 (10) 엄근진 07-28 824
4865 [한국사] 고조선:적狄(오랑캐)은 적翟(새 깃털)이니 조우관鳥… 수구리 07-27 749
4864 [한국사] 진개전쟁이후 국경선의 변화(윤내현 설) 지누짱 07-27 769
4863 [한국사] 稍役屬真番 이하 해석에 대해서 (6) 감방친구 07-27 785
4862 [한국사] 소위 진개전쟁(윤내현 설) (8) 지누짱 07-27 802
4861 [한국사] 수구리님 참조부탁드려요 (19) 지누짱 07-27 748
4860 [한국사] 요수(遼水)는 지금의 요하(遼河)가 아니며 요동군은 … (2) 수구리 07-27 810
4859 [한국사] 고조선 영토와 춘추시대 지도로 알아보는 주나라 영… (16) 수구리 07-26 1006
4858 [한국사] 부여족은 원래 어디에서 온 것인가(3) (6) 독산 07-26 875
4857 [한국사] 부여족은 원래 어디에서 온 것인가(2) (2) 독산 07-26 704
4856 [한국사] 부여족은 원래 어디에서 온 것인가(1) (3) 독산 07-26 991
4855 [한국사] 우리 고대사의 주 활동영역을 연산 이남에서 찾는 사… (8) 감방친구 07-26 854
4854 [한국사] 우하량 유적은 , 유럽 신석기문화 아나톨리안의 정… (1) 조지아나 07-26 689
4853 [한국사] 한문에서 注와 入의 대구 표현 해석에 대해서 (7) 감방친구 07-25 839
4852 [한국사] 한韓은 산동성과 강소성이었다(후한서 동이열전 내… (41) 수구리 07-25 1511
4851 [한국사] 김윤명박사의 단군세기 논문 발표 (1) 스리랑 07-24 813
4850 [한국사] 예와 왜가 같은 말에서 비롯했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2) 감방친구 07-24 875
4849 [한국사] 역사 논문들을 보면서 종종 느끼는 문제적 인상 (8) 감방친구 07-24 775
4848 [한국사] 한강 대학생 의문사와 역사연구 (20) 감방친구 07-24 844
4847 [한국사] 왜국倭國은 절강성과 대만이었다(후한서 동이열전 … (17) 수구리 07-24 888
4846 [한국사] 정부의 가야사 복원 사업에 대해서 (50) 감방친구 07-23 1273
4845 [한국사] 한중관계사, 김한규, 1999 (10) 엄근진 07-22 87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