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0-08-12 21:02
[한국사] 왜왕은 왜 신라에 혼례 요청을 한 것인가요
 글쓴이 : 밑져야본전
조회 : 1,589  



14. 유례 이사금
재위 : 284년 ~ 298년
휘 : 석유례

287년. 왜인들이 일례부를 쳐 일천 명의 주민을 잡아갔다
289년. 음력 6월 왜인이 다시 쳐들어 온다는 소문이 돌자 선박과 병기를 수리하고 전쟁 준비를 했는데, 이 해 왜인이 쳐들어 오지는 않았다
292년. 음력 6월 왜인이 다시 쳐들어 사도성을 점령하자, 일길찬 대곡으로 하여금 구원하게 하였다
293년. 음력 2월에는 사도성을 다시 개축하고, 주민 80여 호를 옮겨 살게 하였다
294년. 여름 왜가 다시 쳐들어와 장봉성을 쳤으나 격퇴되었다



16. 흘해 이사금
재위 : 310년 ~ 356년
휘 : 석흘해, 석욱

312년. 왜왕이 혼례를 요청하자, 아찬 급리의 딸을 보냈다
344년. 음력 2월 왜왕이 다시 공주와의 혼례를 청하자 이미 출가하였다는 이유로 거절하였다
345년. 음력 2월 왜왕이 국교를 끊는다는 사신을 보내고
346년. 크게 군사를 내어 금성을 포위하였다 신라군은 금성에서 농성하며 왜군의 식량이 떨어지기를 기다렸다가 왜군의 퇴각 시점에 맞춰 기병을 내어 격퇴하였다






이 부분인데, 주구장창 침략하다가 뜬금없이 혼례 요청을 함.. 그리고 두 번째 혼례 요청을 하는데 출가해서 거절 했다는 이유로 또 국교 단절한다고 으름장 놓고 또 쳐들어옴... 뭐 이런 파렴치한 새끼들이 다 있지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보리스진 20-08-14 21:55
   
혼인을 요청하는 것이 경제와 군사적인 이유 때문일 것입니다.
무역으로 인한 경제적인 이득, 그 다음에 서로의 다툼 방지로 인한 군사적인 안정성 말입니다.
아찬 급리는 현대 우리로 말하면 3~5급정도의 공무원입니다.
왜의 위치가 그 정도였다 봅니다.

선진국에서 무역을 해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고, 후진국에서 무역을 해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따로 있지 않습니까? 당시도 그랬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국교를 끊으면, 선진국에서 무역을 해서 얻을 수 있는 이점에 손해를 주게 되니까요.
그런데 현대도 마찬가지로 선진국에서는 무역을 안해도 후진국보다 아쉬운게 덜하니까 타격이 덜했겠죠.

왜에서는 신라는 손해를 덜보니 무역을 안해도 끄떡이 없고, 자기들은 무역을 못해서 손해를 더 많이 보니, 무력행사라도 해보겠다. 최후의 수단을 써보겠다.
그러다가 안되니 신라와 관계 악화되고, 백제하고 가야하고 손잡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르칸 20-08-22 17:25
   
흠.........
 
 
Total 5,27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088 [한국사] 마지막 빙기이후 황해 등수심도 (1) 하이시윤 06-10 1198
5087 [한국사] 토종견 바둑이 복원 (3) 하이시윤 06-10 1353
5086 [한국사] 말의 가축화 학설 하이시윤 06-04 1501
5085 [한국사] 세계사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임진왜란 (9) 지골 06-01 1946
5084 [한국사] 아리랑은 중국 전통민요이다~ (2) 살강살강 05-29 1849
5083 [한국사] 네이버 웹툰 베스트도전 찐삼국사 (2) 파스크란 05-29 1849
5082 [한국사] 시대별 한국사 지리적 전개 범위1 (2) 하이시윤 05-27 1327
5081 [한국사] 임나가야 (6) 하이시윤 05-27 1518
5080 [한국사] 고구려 아작낸 관구검 능력치 (7) 피테쿠스 05-17 2203
5079 [한국사] 우리나라가 한번도 외국을 침공하지 않았다는 사람… (15) 천의무봉 04-23 3042
5078 [한국사] "책보고"같은 유투버들 영상내용을 신뢰하는 분들께 (13) 하이시윤 04-23 1971
5077 [한국사] 조선과 명나라가 삭제한 고려의 진동행성(鎭東行省) … (1) 구르뫼 04-19 2555
5076 [한국사] 고구려 장안성,동황성 위치 지도 (14) 파스크란 04-12 2236
5075 [한국사] 지도로 보는 고조선 기자국 위만국 한사군 위치(윤내… (1) 하이시윤 03-26 2175
5074 [한국사] 기자동래설ㅡ종합 (5) 하이시윤 03-24 1435
5073 [한국사] 기자동래설ㅡ윤내현 기자신고 요약 하이시윤 03-24 1139
5072 [한국사] 기자동래설ㅡ긍정설 하이시윤 03-24 939
5071 [한국사] 기자동래설ㅡ문헌기록과 부정설 하이시윤 03-24 933
5070 [한국사] 고조선이 이후 등장한 국가들보다 영역이 넓었던 이… (1) 하이시윤 03-21 1694
5069 [한국사] 최리의,낙랑국 (27) 하이시윤 03-18 1756
5068 [한국사] 낙랑기와 하이시윤 03-18 1013
5067 [한국사] 낙랑古墳群(고분군) 하이시윤 03-18 965
5066 [한국사] 왕광묘와 왕간묘에서 출토된 印章(인장) 하이시윤 03-18 975
5065 [한국사] “夫租薉君(부조예군)”, “夫租長(부조장)”등의 銀… 하이시윤 03-18 952
5064 [한국사] 孝文廟銅鐘(효문묘동종) 하이시윤 03-18 851
5063 [한국사] 秥蟬平山君神祠碑(점선평산군신사비) 하이시윤 03-18 873
5062 [한국사] 춘추 전국 진 서한시대 요수의 위치 (6) 하이시윤 03-14 124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