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0-07-23 06:48
[북한] (사료) 김일성 전속 간호부 조옥희,체포 후 기자회견
 글쓴이 : 돌통
조회 : 1,269  

사료) 자료..  金日成(김일성) 전속 간호부 趙玉姬(조옥희), 체포 후 기자회견


 


 


연.월.일 : 1951년 2월 28일


 


출전 : 부산일보 1951년 03월 01일


 


 


 


* 金日成(김일성) 전속 간호부 趙玉姬(조옥희), 체포 후 기자회견


 


 


김일성 전속 간호부 조옥희(25)는 작년 12월 8일 평양을 탈출 남하하여 시내 모 병원에 취직하고 있다가 합동조사대원에게 체포되었는데 28일 상오 10시 金昌龍(김창룡) 대령실에서 기자에게 김일성 괴뢰수상의 비밀을 다음과 같이 폭로하였다.


 


 


(문) 김일성 자신은 어떤 병을 가지고 있나?


 


(답) 매독에 걸린 것 같다. 내가 목격하기에 606호 주사를 맞는 것을 10여 회나 보았다.


 


 


(문) 김일성 본처는 죽었나?


 


(답) 죽었다.


 


 


(문) 무슨 병에 죽었나?


 


(답) 어린애를 낳다가 자궁출혈로 죽었다. 아마 화류병 관계인 듯하다.


 


 


(문) 본처가 죽은 다음 원장 이하 전원은 무고하였는가?


 


(답) 원장 이하 전원은 자기 본처를 잘못 치료하였다 하여 引責(인책) 파면시켰다.


 


 


(문) 김일성이는 본처로써 만족하였던가?


 


(답) 金星八(김성팔)(20)이라는 김일성 타자비서와 관계를 맺어 임신한 것을 알고 소문이 날까봐 두려워 낙태시킨 사실이 있다.              (여기서 "김성팔"이라는 여성은 '김성애'를 뜻한다


 


 


 


(문) 본처가 죽은 후 재혼은?


 


(답) 洪命熹(홍명희) 딸과 재혼하고 심장이 약하다고 한다. 김일성이는 자신 맹장염이 걸려올 때 북조선서 치료하지 않고 소련에 가서 치료하였다고 한다.


 



부산일보 1951년 03월 01일


 


 


**  여기서 안타까운 것은 이 내용의 기자회견에서 나중에 한 관련자가 말하길, 회견 당시 조옥희가 압력을 받아서 어느정도 사실과 다르게 거짓과 꾸민것도 있다고 한다.  다시 말하길, 수치적으로 80%정도가 진실이고 20%정도는 거짓이다. 하고 나중에 말했다고 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9,98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5954
2539 [한국사] 당나라 두목지(杜牧之)의 시 추석(秋夕) - 국역과 해… (2) 감방친구 03-13 1225
2538 [한국사] 연燕나라 장수 진개가 고조선을 급습했고, 중산국이 … 수구리 08-04 1225
2537 [일본] 유튜브에서 일본인과 대화 10 해달 04-22 1224
2536 [한국사] 자삭 (14) 대쥬신1054 06-06 1224
2535 [세계사] 金史도 틈틈히 읽어봐야겠군요. (9) 성물세라핌 10-25 1224
2534 [한국사] 정인성 양심선언에 멘붕 온 식빠들 (12) 징기스 11-03 1224
2533 [한국사] [가설3] 단군조선 (5) 윈도우폰 12-09 1224
2532 [기타] 5백년전 명나라 지도, 明과 高麗 등 지명 분석 관심병자 11-06 1224
2531 [한국사] 단군신화 - 말갈족 망상 (5) 꼬마러브 10-24 1223
2530 [한국사] 소소한 역사 탐방(건축왕 정세권, 북촌한옥마을의 설… 히스토리2 04-16 1223
2529 [기타] 강태공은 주나라의 제후 동이족 출신이다. 관심병자 10-29 1223
2528 [한국사] 외국의 친한파 역사학자 중에 이상한 점 (7) 국산아몬드 07-12 1223
2527 [다문화] 타인의 닉을 지칭 할 필요는 없을 텐데 (2) 중랑천새우 10-08 1222
2526 [한국사] 지겨운 속국논쟁의 핵심은 무엇일까? profe 09-16 1222
2525 [기타] 그리스신화 아테나와 이집트신화 네이트 (1) 옐로우황 06-22 1222
2524 [한국사] 삼한(마한)과 서진동진의 조공무역 기록 (6) 도배시러 10-29 1222
2523 [한국사] 1905년 조선을 일본식민지로 적극협조한 미국이 1963년… (5) 딴디라 02-13 1222
2522 [한국사] 외래 유입론들은 한반도 청동기 시대의 상한이 올라… 뉴딩턴 09-16 1222
2521 [세계사]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1) 가이눈팅 05-20 1222
2520 [북한] 전두환이 김일성한테 비굴하게 보낸 친서. (1) 돌통 05-31 1222
2519 [다문화] 다문화정책 찬성은 자신의 미숙함을 드러내는 일입… 포포타 01-24 1221
2518 [기타] 고대사지도 독도 관련 (12) 관심병자 06-06 1221
2517 [한국사] 강단이 물고 빠는 바잉턴은 하버드 교수가 아니다? (7) 징기스 06-11 1221
2516 [한국사] 환단고기라는 책의 출간과정, 이기- 계연수-이유립 (1) 스리랑 04-02 1221
2515 [한국사] 역사학을 전공해야 할까? (1) 감방친구 04-24 1221
2514 [북한] 김정은이 받은 선물 목록을 보니...금술잔,비단,낙타… (1) 돌통 05-14 1221
2513 [한국사] 주몽의 어원 고찰: 추모는 단군과 어원이 같다. (2) 보리스진 12-11 1221
 <  641  642  643  644  645  646  647  648  649  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