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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25 20:54
[일본] 일본 축구팀이 고구려 깃발을 사용하는 사연
 글쓴이 : 풍림화산투
조회 : 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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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롱이 19-04-26 15:55
   
삼족오는 중국 산해경에서도 나올만큼 동아시아 전체에 인식되던 새로 무조건 고구려의 것이라고는 볼 수 없겠지만, 고구려가 사용하던 상징입니다.
풍림화산투 19-04-26 20:10
   
그러나 저 신화를 남긴 열도를 정벌한 가야인들은 야타가라스라고 불렀지요. 다리 세개나 숫자 8이나.. 같은 사상이지만.. 8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것은 좀 생각해봐할 이슈가 아닌가 하네요
비좀와라 19-04-27 20:15
   
삼족오 이야기가 산해경에 나온다 해서 동아시아 공통의 신화라 하는데 삼족오는 빗살무늬토기를 사용한 사람들의 신화라고 봐야 합니다.

빗살무늬 토기가 발굴된 후기형에서 조그마한 다리 세개를 붙인 형태로 진행되고 이것이 은 주 시대의 청동기 형태로 진행 되기에 은 주 시대의 사람들은 빗살무늬토기인 입니다.

지금도 흔히 볼 수 있는 향로香盧가 다리가 세개인 경우 역시 빗살무늬 토기의 청동기 발전형태 이고요.

빗살무늬토기는 한반도 만주 시베리아 북부 동유럽 독일 북유럽에 걸쳐서 발견 되어서 이 지역의 사람들은 동일문화를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혈통도 같을 가능성이 많죠.

그리고 까마귀는 다른 조류와는 달리 인간에 버금가는 지능을 지닌 존재 인데다가 Black이라는 뜻이 동아시아 에서는 현賢의 뜻을 가지기에 까마귀 종족이라는 것은 굉장히 명석한 종족이라는 것 입니다.

현賢과 현玄 그리고 현弦은 종종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동이에서 이夷가 현과 같은 의미를 가지죠.

현의 의미가 어질고 명석하고 슬기롭다라는 의미를 가지듯이 이 역시도 같은 의미를 지닙니다.

결국은 검은 까마귀 종족은 어질고 명석하고 슬기로운 종족이란 의미를 가지고 이들이 조선인들 이란 말이죠. 그래서 조선을 군자의 나라라고 하는 것 입니다. 명석하고 어질고 슬리로움이 바로 군자들인데 이들을 다른말로 현인賢人 이면서 은자라고도 하는데 이는 쉽게 말하면 재야의 고수 정도의 의미를 갖는 거죠.
임정 19-04-28 00:22
   
한반도의 왕국이 무너질때마다 일본열도로 도피한 왕족들이 기존에 쓰던 상징을 여전히 쓰니까 그런거지...
백제나 고구려나 발해나....
내 듣기에 지금 아베 수상의 먼 선조가 발해인이라고 어디서 들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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