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3-01-02 12:49
[한국사] 신라와 백제의 격전지. 침구에 대한 고찰
 글쓴이 : 파스크란
조회 : 1,022  

1. '삼국사기'에서는 말한다. 침현 = 탄현 = 엄청 중요한 곳

흥수 탄현.jpg

성충 침현.jpg

삼국사기,삼국유사에서는 흥수와 성충이 신라 막으려면 무조건 탄현부터 막으라고 똑같은 얘기를 한다.





2. 대청광여도에 침구와 항성이 보인다.

침구 지도.jpg






3. 백제의 침구가 침현이다

이미지 005.jpg     이미지 003.jpg

구는 언덕을 뜻하고 , 현은 고개를 뜻한다
잠깐만 생각해봐도 그게 그말이다;;;;


4. 대청광여도 '침구' 옆에 보이는 '항성'

'당항성'이라고 잘 알려진 그곳은 백제,신라가 번갈아가며 뺏고 뺐기는 격전지다.
왜 당항성을 기억을 하냐면 어릴때 KBS 삼국기라는 드라마에서 맨날 전쟁씬은 야간전투만 나오고
(드라마 제작비 아낄려면 별수있나... 병사수 줄이고 어두 컴컴하니 야간전투씬만 나오는거지...)
"장군~! 당항성이 공격당했다고 합니다" 이 대사가 여러번 무수히 나왔기 때문이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전쟁은 당항성만 나는줄 알았다;;;

그리고 왜 이름이 당항성인지 이제야 그 이유를 알것같다. 
아... 저길 당나라가 먹었구나;;;;




5. '구당서' 백제땅은 신라와 발해가 나누어 가졌다

백제땅 발해 신라 노나가져.jpg
백제 패망 후, 당나라가 대가리를 임명하는대로 속국처럼 지내다가 
갈수록 그 세력마저 잃어버려 결국 신라와 발해에게 완전히 흡수되는것을 알수있다.


아래글인 대청광여도 해석영상에서 말하는 것처럼 황하의 옛 지류에 패수가 있고(해당 영상 5분24초 쯤)
그것이 고구려의 백제와의 국경이라면 
발해도 고구려의 영토뿐만 아니라 백제의 윗쪽 영토를 가져갔고
신라는 그 아래 영토를 가져갔다.

왜 지금의 발해만이 '발해만'이란 이름인지 납득이 가능하지않을까 싶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9,98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555
19659 [한국사] 운남 대리국이 후백제였다 (2) 파스크란 02-20 1514
19658 [한국사] 등주(登州),청주(靑州)만 찾아도 고려의 산동 강역을 … (15) 파스크란 02-20 1361
19657 [한국사] 역사관련 자료를 찾을때 유용한 사이트 모음 (4) 파스크란 02-19 981
19656 [한국사] 축의 시대 (2) 하이시윤 02-19 913
19655 [한국사] 고구려인의 재산목록 1호는 수레였다 (1) 하이시윤 02-19 1000
19654 [한국사] 강소성 양주 고려 왕성과 그 영토 (3) 파스크란 02-19 950
19653 [한국사] 송나라 고지도에 나타난 고려 서북계 (1) 하이시윤 02-19 1089
19652 [한국사] 유사사학의 신종 수법 (44) 위구르 02-19 934
19651 [한국사] "환빠" vs 기존주류학계 이라는 대립구도의 문제점 (49) 하이시윤 02-18 967
19650 [한국사] 한국사=한민족사 (10) 하이시윤 02-18 773
19649 [한국사] 세계4대평원 중 하나인 만주의 동북평원을 기반으로 … 하이시윤 02-18 962
19648 [기타] 대방국에대한 사학계의 입장은어떤가요? (4) 대한국 02-15 955
19647 [기타] 중국이 동북공정을 할 수 밖에 없는 의외의 이유 (7) 조흐다 02-13 1789
19646 [기타] Vinča culture of Old Europe (BC 5,700–4,500) 태극문양 도자기 (16) 조지아나 01-23 1375
19645 [한국사] 고려 태조의 본명 왕봉규, 그는 신라천주절도사였다 (97) 파스크란 01-19 3693
19644 [기타] 유럽 Swastika 문양은 태극문양 연장선? (ft.쿠쿠테니) (1) 조지아나 01-18 1475
19643 [한국사] 해수면 상승 시뮬레이터를 돌려보기 (56) 파스크란 01-17 2301
19642 [기타] 루마니아 미스터리, 신석기 청동기 거대 유적 (ft. … 조지아나 01-17 1319
19641 [한국사] 삼국사기에 기록된 광활한 신라영토 부여족 01-13 2040
19640 [한국사] 역사왜곡 적극 대응한다더니.. 위안부 내용 역사교과… (18) 천의무봉 01-12 1255
19639 [기타] 쿠쿠테니 문영 도자기속의 태극문양과 다뉴세문경 … (1) 조지아나 01-11 1262
19638 [기타] 사우디 아라비아의 작은 한국 (ft. 빛살무뉘 토기 세… 조지아나 01-10 1424
19637 [기타] [윤명철 교수]스키타이 문화는 고대 한민족 문화 연… 조지아나 01-10 1186
19636 [기타] BC 6000년 빛살무뉘 토기 & BC4800년 쿠쿠테니 태극문명 (7) 조지아나 01-08 1626
19635 [한국사] 구한말 식사량 (3) 천의무봉 01-07 1674
19634 [기타] 티벳 무용 추정~ 한국외에도 댕기 머리를 했던곳이 (22) 조지아나 01-05 1790
19633 [한국사] 고구려 요동성 찾기 놀이 (19) 파스크란 01-04 1909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