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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8 04:10
[한국사] 하플로 타령이 무식하고 멍청한 이유.
 글쓴이 : 상식4
조회 : 900  

  과거 구석기 시대의 사람들은 정주하지 않고 떠돌아 다녔고 활동반경이 굉장히 넓어서 구석기인들을 지금 민족국가의 직계조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신석기 혁명이라는 농경이 시작되면서 사람들은 정주생활을 시작했고, 신석기 시대에도 농경이 수렵보다 생산성이 좋지 못한 경우도 있어 농경을 접하고도 수렵생활을 유지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농경이 확실한 우위가 생기고 문명이 탄생하면서 수렵민들은 정주문명 농경민들이 영역을 넓히면서 도태되었습니다. 

  보통 민족이란 걸 단일혈통이라 생각하는 무식한 시키는 보기 드문데, 하플로 드립하는 애들이 이 보기 드뭉 애들이죠. 혈통이야 선사시대 때 부터 섞여왔어요. 그 민족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부계 하플로가 곧 왕이나 지배층의 하플로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처음은 지배 주류 부계 하플로가 있다해도 통합되고 오랜시간이 지나면 피지배 비주류 부계 하플로도
((남자는 많이 죽이고 여자는 출산이라는 자원으로서 살려 두는데, 남자라고 다 죽이지는 않음))
동일정체성을 가진 일원이 되죠. 이게 여러번 반복 됐으니 어디나 부계하플로가 다양한 거고, 중간에 반정이나 불륜, 불임, 정치적 이유 등으로 부계하플로를 알기는 힘듭니다. 흉노나 돌궐 후손이라는 유럽국가들 보쇼. 생김세만 봐도 유전자라는 게 모계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직계자손이란 것도 신뢰성이 떨어지는 게 서구에서 영주의 유전자 체취가 가능한 미라가 발견된 거의 모든 사례를 가지고 현재 직계자손을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결과는 중간에 부계가 바뀐 경우가 많았고, 오히려 주변 농노들에게서 영주의 유전자를 발견할 수 있었죠.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어떤 문화권을 막론하고 불륜으로 자신의 씨가 아닌 자식을 키울 확률 10% 거기다 그 수세대를 내려오며 남성불임이 발생할 확률은 필연적으로 한번 이상 있었다고 봐야되는 거고, 불임 아니라도 독자가 요절할 경우도 많지, 오랜 세월을 상정할 때, 대가 안 끊기고 순수혈통으로 직계로 이어지기란 쉽지 않음, 예를 들자면 우리나라에 이순신 장군 부계혈통 직계는 끊겼음요. 정치적 입지의 이유로 부자간에도 나누지 않는 권력 형제하고도 권력 나누기 싫어서 씨내림 받기도 해요. 육보시란 말도 있죠. 남성 불임이면 절에가서 씨얻어 온 거여, 옛날엔 어디건 자손을 잇는 게 아주 중요한 사명임. 그래서 옛날엔 친척간에 양자가 많았는데, 그것도 다 권력이나 재산이 없을 때나 그런거고...

  어디서 말같잖은 자료가지고 와서 텐노 부계 하플로가 이거다, 도쿠가와 부계 하플로가 죠몽이다 하는 건 개소리임. 역사적으로 성씨로 봤을 때, 신라계라는 걸 보정하고 싶으니까 어떤 일본넘이 뇌내망상으로 지꺼려 놓은 걸 자료라고 가져와 왠 헛소리인지? 신석기 수렵민 죠몽에 애착이 강한 일본인이라도 되는 건지?

  참 한심해서, 뭔 직계니 부계 하플로니 개소리 좀 작작하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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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개소문킹 18-02-18 15:06
   
쇼군그룹과 텐노그룹을 분류한 건 일본인이 아니라 국제유전학.. 그냥 하플로 모른다고 하시면 되지.. 참
     
상식4 18-02-18 16:07
   
텐노그룹이란 게 한국계라는 건 이해가 가는데
쇼군그룹이라는 건 어떻게 정의 되는 거냐?
말했잖냐? 죠몽은 신석기에 머물며 수렵채집을 하던 일본원주민으로
고대 한국에서 이주한 철기 농경민인 야요이에 의해 점령당하고 지배당한 혈통이여.
그러니까 죠몽이 민족이나 국가수준으로 발전하기도 전에 정복당했는데, 어떻게 죠몽이 쇼군그룹이란 게 되냐교?
일본의 계급인 사무라이라는 것의 기원이 지배귀족(야요이)의 병사로 시작하는 건데, 그게 어떻게 죠몽이 되냐고? 야이 돌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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