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시대 만주 지역은 지금의 만주 지역보다 연평균 기온이 1도가 높았다고 합니다.
고작 1도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연평균 기온 1도 차이는 어머어마한 기후변화를 보여줍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글을 참조하시고
http://kyb2884.blog.me/50099097543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1℃상승시 변화
`안데스산맥의 작은 빙하 녹음 ⇒ 5천만명 물 부족
`매년 30만명이 말라리아 따위의 기후관련 질병으로 사망
`영구 동토층이 녹아 러시아와 캐나다의 건물 및 도로 손상
`북극 바다의 얼음이 영원히 사라짐
`세계 대부분의 산호 죽음
`10%의 생물 멸종 위기
그때 남만주 지역에서는 벼농사도 가능했다고하니 지금의 혹독하기 그지없는 추운 만주 날씨를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발해가 거기가 기온도 적합하고 사는데 불편함이 없으니 굳이 한반도 남부나 중국 서부로 진출하지않은 것이죠.
이후 지구 소빙하기와 백두산 폭발등을 거치면서 만주 지역의 기온이 너무 낮아져서 도저히 사람이 살기에 부적합한 지역이 되자 이후에 그지역에서 일어난 금, 청을 세운 여진, 만주족들은 필사적으로 중원으로 진출하려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