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7-07-17 17:50
[한국사] 중화인민공화국의 입장으로 보는 근세 조선(朝鮮)의 의주(義州) 위치..
 글쓴이 : 현조
조회 : 2,156  

 
①-1 蘇尼特部二旗:在張家口北。
①-1 소니특부이기:재장가구북。
①-2 漢,上谷、代二郡北境。
①-2 한,상곡、대이군북경。
①-3 後漢,烏桓、鮮卑地。
①-3 후한,오환、선비야。
①-4 隋、唐為突厥地。
①-4 수、당위돌궐지。요치무주。
①-5 遼置撫州。金因之,屬西京路。
①-5 요치무주。금인지,속서경로。
①-6 元為興和路地。
①-6 원위흥화로지。
①-7 明為蘇尼特所據,察哈爾汗族也。
①-7 명위소니특소거,찰합이한족야。
▲ 청사고(清史稿) 77권(卷)..
-

▶ ①-1 소니특부(蘇尼特部)의 2기(旗)는 : 장가구(張家口)의 북쪽에 위치합니다.
▶ ①-2 한나라(漢) 당시, 상곡(上谷) ' 대군(代郡) 등 2군(郡)의 북쪽 경계 입니다.
▶ ①-3 후한(後漢) 당시, 오환(烏桓) ' 선비(鮮卑) 지역 입니다.
▶ ①-4 수나라(隋) ' 당나라(唐) 등의 시대에 돌궐(突厥) 지역 이었습니다.
▶ ①-5 요나라(遼)가 무주(撫州)를 두었습니다. 금나라(金)가 이에 따라서, 서경로(西京路)에 속하였습니다.
▶ ①-6 원나라(元) 당시에 흥화로(興和路) 지역이었습니다.
▶ ①-7 명나라(明) 시대에 소니특(蘇尼特)이 소거하였고, 찰합이(察哈爾)의 한족(汗族) 입니다.

-

②-1 其西京卽漢上谷郡地,今之撫州也。
②-1 기서경즉한상곡군지,금지무주야。
②-2 [ 屬順天府 ] 其北京卽遼之中京,今廣寧縣西北義州邊外,是其地也。
②-2 [ 속순천부 ] 시북경즉요지중경,금광녕현서북의주변외,시기지야。
▲ 정약용(丁若鏞 : 근세 조선 후기의 실학자)의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 - 대동수경(大東水經) 기일(其一) - 녹수(淥水二)

-

▶ ②-1 그 서경(西京)은 즉 한나라(漢)의 상곡군(上谷郡) 지역이고, 지금(근세 조선 후기 시대)의 무주(撫州) 입니다.
▶ ②-2 [ 순천부(順天府)에 속하였습니다 ] 그 북경(北京)은 즉 요나라(遼)의 중경(中京)이고, 지금(근세 조선 후기 시대)의 광녕현(廣寧縣) 서북쪽 의주(義州 : 근세 조선 지명) 변두리 바깥이니, 그 지역이 옳습니다.

-

▷ 중화인민공화국의 입장으로서 보는 위치에 따른다면,
①-5 기록과 ②-1 기록이 서로 동일하게 나오는 내용에 따라서, 광녕현(廣寧縣)이라고 불리우는 창려(昌黎)에서 서북쪽으로 나아가는 곳에는..
하북(河北) 지역의 북경(北京) 동쪽과 근세 조선(朝鮮)의 의주(義州) 변두리 지역이 위치하고 있는 셈입니다.

eujub_002.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arauder 17-07-17 20:46
   
그러니까... 선조가 도망친 의주가 저기라는 뜻인가요...?
현조 17-07-19 14:59
   
네, 그 선조가 도망친 의주(義州)이라면 맞습니다. ^^;

중화인민공화국의 입장이라면 2가지가 있는데요. 현재 하북성(河北省) 동북변에 위치하는 광녕(廣寧 : 昌黎) 혹은 하북성(河北省) 남부에 위치하는 보정(保定 : 昌黎) 등의 주위에 위치해야 합니다.

그런데 기록 관점으로 보면 현재 내몽고 중부의 하투(河套) 지방 주위에 위치하는 지명인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ㅎㅎ
딸기맛 17-07-20 19:38
   
하아 ... 그렇다면 선조는 압록강을 넘어서까지 도망쳤다는 거로군요. 당시 조선 백성들이 일본군을 향해 피터지게 싸울 때동안 선조는 진짜 ...
 
 
Total 5,27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97 [한국사] 어느 고등학생들의 암담한 진로 (2) 마누시아 07-24 2202
1496 [한국사] 7광구 (4) 꼬꼬동아리 07-24 1985
1495 [한국사] 대한제국의 군사조직 정비 및 운영 체계 인류제국 07-23 1203
1494 [한국사] 부상하는 중국과 현패권국 미국 사이의 한국의 입장… (10) 상식3 07-23 1714
1493 [한국사]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 무덤일까…익산 쌍릉 100년만… (7) 샤를마뉴 07-23 1916
1492 [한국사] 병자호란전 관련 질문 (23) 웅구리 07-23 1123
1491 [한국사] 조선은 자원이 빈곤한 나라가 아니었음. (30) 솔루나 07-22 3826
1490 [한국사] 한국인 1/10이 노예로 끌려갔다 (팩트체크좀...) (12) 솔루나 07-21 1725
1489 [한국사] 기록 관점으로 보는 북지(北地)의 위치.. [ 고조선(古… (4) 현조 07-21 1368
1488 [한국사] 기록 관점으로 보는 오환(烏丸)의 실제 위치.. (3) 현조 07-21 1773
1487 [한국사] 기록 관점으로 보는 누번(樓煩)에 따르는 고조선(古… 현조 07-21 917
1486 [한국사] *낙랑군의 인구는 왜 급감했나? (1) 마누시아 07-21 949
1485 [한국사] 낙랑군이 평양에서 요동으로 이사했다고 (3) 마누시아 07-21 956
1484 [한국사] 중국의 동북공정 근황 (6) 레스토랑스 07-21 2171
1483 [한국사] 중국은 고구려를 역사적으로 어떻게 생각했는가? (3) 설설설설설 07-20 1918
1482 [한국사] 원나라 때의 민족 계급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12) 샤를마뉴 07-20 2662
1481 [한국사] 고려 황제복식 (7) 인류제국 07-20 2644
1480 [한국사] 신채호가 본 중국인의 특성 (5) 솔루나 07-20 2337
1479 [한국사] 신채호가 본 압록강의 위치 (3) 솔루나 07-20 2120
1478 [한국사] 삼한(三韓)의 의미 솔루나 07-20 899
1477 [한국사] 현 신강성(新彊省) 동부의 포창해(蒲昌海) = 발해(渤… (1) 현조 07-19 1148
1476 [한국사] 현 청해성(靑海省) 동남부의 성숙해(星宿海) = 발해(… 현조 07-19 1252
1475 [한국사] 에도시대 일본 유학자 코벨 그리고 복기대 (1) 풍림화산투 07-19 2768
1474 [한국사] <특종> '일본 식민사관'이 가야사를 왜곡… (4) 징기스 07-19 1912
1473 [한국사] 초록불 스스로 낙랑이 중국에 있었다고 증명했네요 (5) 징기스 07-18 1720
1472 [한국사] 대흥안령(大興安嶺)과 흑룡강(黑龍江)의 비밀.. 현조 07-17 2055
1471 [한국사] 중화인민공화국의 입장으로 보는 근세 조선(朝鮮)의 … (3) 현조 07-17 2157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