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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3 18:26
[한국사] 조선 초중말기 여성 한복 변화
 글쓴이 : 엄빠주의
조회 : 3,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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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저고리가 짧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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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7-07-13 18:37
   
어째 20세기가 제일 안 예쁜듯-.-;;; 펑퍼짐~

내 눈엔 17c-18c  이때가 제일 예쁜거 같아요.
샤를마뉴 17-07-13 18:47
   
15~17세기가 제일 예쁘네요.

18세기부터는 너무 타이트해지고 별로임..

특히 조선말 여성들 사진 보면 상의 저고리가 극단적으로 짧아지면서 가슴가리개를 두르지 않으면

가슴 아래쪽이 죄다 노출돼버릴 정도가 됨.

도대체 조선말에는 여성들이 한복을 왜 저렇게 입었는지 이해가 안 감;;
     
급양2년차 17-07-13 18:50
   
유행은 돌고 도는 것. 요즘에도 노출 패션이 유행하듯이 저시대에도 그랬나봅니다.
     
mymiky 17-07-13 18:51
   
왜냐고 물으신다면-.-
그때의 유행이라는게 있으니까요..

전, 90년대 힙밥바지가 왜 유행했는지 이해가 안되요.
온 거리의 쓰레기들과 낙엽들을 바지단에 다 쓸고 다니던 시대 ㅋㅋㅋㅋ

요새는 다시 80년대 청+청 패션이 나오던데.. 복고풍인가??
          
샤를마뉴 17-07-13 18:54
   
당연히 당시 저게 유행이었으니 저렇게 입고 다녔겠지만

아무리 유부녀가 가슴을 내놓고 다녀도 되던 시대라고 해도

너무 뭐랄까.. 굳이 저렇게까지 불편하게

가슴 아랫부분이 보일 정도로 짧게 입었어야 했나 싶어서요 ㅋㅋ

또 그걸 가리려고 가슴가리개를 두르고..

뭐 결국 그게 유행이었으니 저렇게 입고 다녔겠지만..
               
막졸자 17-07-14 03:41
   
한복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모르죠? 그저 저고리가 짧아진 것만 보이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죠. 저고리가 짧아지면서 치마의 단이 가슴을 가리는 형태가 된 것은 안보이나 봅니다. 팔올리면 가슴이 보일 것이다? 그것은 님의 생각이죠. 속치마와 겉치마 전부 가슴위까지 가리는 형태가 되어 있어서 절대로 보일리가 없죠. 뭐 끼부리는 여자들이나 가슴을 보였을까요? 그리고 20C초의 사진은 기생들이 입던 한복의 형태였다는 점을 알려드릴께요. 일반 서민들이나 양반가의 여자들은 절대로 저런 식의 한복을 입지않았다는 점이죠.
어떤 특정 부류의 특성을 가지고 일반화하는 오류는 범하지 말아야 하는 겁니다.
이럴리갸 17-08-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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