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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3 18:21
[한국사] 가례시 왕비의 머리모양
 글쓴이 : 엄빠주의
조회 :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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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례때 왕비가 머리에 착용하는 가체(가발)인 대수는 사실 적의+칠적관 복장을 중국에서 들여왔으나
임진왜란 당시 칠적관을 분실당해서 칠적관을 대체하고자 대수를 만들어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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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영친왕비가 쓰던 대수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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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중국식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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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적관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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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이전 가례에는 이런 머리가 맞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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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7-07-13 18:44
   
고려때도 송나라로부터 칠적관과 적의 같은게 왔기 때문에,
고려전기 왕비복장도 비슷할 겁니다.

그러다가 원 간섭기에, 몽골 스타일의 고고관과 몽골풍 의상들이 고려에 도입되었다가,
공민왕때 명이 들어서면서 다시 저런 스타일의 예복들이 왔다고 하던데.

공민왕이 실제로 입었는지는? 잘 모르겠고,
조선이 들어서고, 궁중 의례가 정비되면서 우리가 흔히 보는 저런 스타일로 변함.

왜란 이후에는 분실된 칠적관 대신 우리 스타일인 대수머리로 발전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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