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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14 18:02
[기타] 중세 러시아 의상/배경 미술. JPG
 글쓴이 : 흑요석
조회 : 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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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조잡한 그림은 700년 전 러시아 노보고로드에 살던 7살의 한 소년이 그린 것이다.

소년은 부드러운 자작나무 껍질에 자신의 숙제와 낙서를 남겼는데 노보고로드의 진흙 토양 속에 파묻혀 보존되었다.

이 낙서를 한 아이의 이름은 '온핌'이고 약 6~7살로 추정된다. 

이 낙서를 할 때 아마 '쓰기' 수업을 받던 중이었던 걸로 생각된다. 온핌은 첫 일곱 글자를 부지런히 써 내려갔지만 아마 도중에 지루해졌는지 자신을 '전사'로 표현해 그림을 그렸다. 한 손에는 검을 들고 있고 다른 한 손에는 창을 들고 있는데 적을 창으로 꿰뚫고 있는 장면을 그렸다. 심지어 말 위에 타고 있는 전사를 자신의 이름인 '온핌'이라고 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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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자신의 아빠와 엄마를 그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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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에서는 자기 자신을 '야생동물'로 묘사했다 ("나는 야생동물이다!"라고 위에 적혀있다).

친구 야생동물이 "온핌이 다닐로에게 안부 전한다!" (혹은 다니엘)라고 적힌 사인을 들고 있다. 

다닐로는 온핌의 학교 친구로 추정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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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지훈 16-10-15 14:08
   
이런 자료 좋네요. 전에 어디서 바이킹, 켈트족 등도 이런식으로 고대, 중세 그림 본 적 있는데...
그나저나 의상을 보니 많이 섞인 듯 보이네요. 몽골,중앙아시아, 터키 등등
중세면 러시아가 통일도 안되고 중앙 아시아 및 동아시아로 뻗어 나가기 이전일텐데...
그나저나 온핌이는 커서 뭐가 됐을지....ㅋㅋ  교육을 받은거 보니 귀족의 아이일 것 같은데요.
     
흑요석 16-10-15 15:49
   
모스크바 공국, 키예프 공국 등으로 나뉘어 있었죠 ㅋ 근데 그 공국들도 상당히 컸어요.

오히려 몽골 침략 전 중세의 러시아가 서유럽보다 더 문명화됐던 지역이었어요 (동로마 제국의 영향 덕에).

프랑스에 갔던 키예프 공국의 공주가 자기 고향으로 편지를 썼는데 그 내용에, 정말 너무 더럽고 낙후돼서 빨리 떠나고 싶다고 적혔을 정도였으니 ㅎ

근데 몽골에 의해 짓밟히고 나서 완전 서유럽에게 밀리게 됨. 그걸 18~19세기에 가서 겨우겨우 회복함.

온핌이는..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전사가 되지 않았을까요? ㅋㅋㅋㅋㅋ 슬라브 기사가 됐을 듯?

동로마제국에서 앵글로 색슨족 또는 슬라브족 용병들을 잘 써먹었죠~

아니 근데 13세기를 살아간 온핌이었으니..저때는 러시아가 몽골에게 시달릴 때인데..잘 살았을지는 ㅠㅠ

그리고 중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는 스웨덴계 바이킹들이 많이 정착해서 살고 있기도 했어요.
mymiky 16-10-15 14:41
   
그림 예쁘네요 ㅋㅋㅋ
욘핌 귀요미~
     
흑요석 16-10-15 15:50
   
중세 러시아 꼬마 귀여움 ㅋㅋㅋㅋㅋㅋ
사랑투 16-10-15 17:04
   
여자들 전통옷이 동양적이네요.
투르크계열 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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