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대사는 혼돈이다.
교통 정리가 안되있는걸로 보인다.
조선총독부에서 큰 사건 몇개 정해놓았지만,
그것 역시 진실인지 모호하고.
작은 세부내용은 흐지부지.
예를 들어서 부여
진서 67권 동이전에 따르면 북쪽은 약수에 있고 남쪽은 선비에 접한다고 한다.
선비면 흉노가 약해졌을때 몽골쪽에서 분리독립한 세력아닌가
부여 남쪽에 선비가 있었단건데
부여 남쪽은 고조선, 고구려인데 고조선이 선비란 건가?
고구려에서 선비, 흉노 일부를 흡수해서 통치했다고 하니 그들이 그쪽에 정착하고 그걸 말한건가 싶기도 하다.
말갈의 어원이 부여의 마가, 우가, 저가, 구가 관직명 중
마가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다.
말+고을 에서 나왔다는 설도 있고
마을+고을 에서 나온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 말갈이 몽골의 어원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타타르족이 여진과 고려인을 동족으로 여겼다는 기록은 나름 근거가 있는듯하다.
우리민족의 기원을 바이칼호수로 보곤 하는데, 이 '바이칼' 이란 단어는 타타르어다.
같은곳에서 살았으니 동족일 가능성이 크다.
한반도 북쪽 민족들을 퉁구스계니까 우리랑 다르다 하는건 잘못된것임.
한민족이 퉁구스계 민족이다.
정확하게는 퉁구스계 몽골종족.
오랑캐란 단어는 몽골북부의 우랑카이족을 몽골족들이 부르던 말이다.
우랑카이족은 몽골초원의 유목민족에 비해 문화적으로 떨어졌었던 수렵민족.
위만에게 쫓겨난 조선 준왕이 마한 지역으로 가서 진국을 세웠다.
이는 이전 삼한지역이 조선과 정치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는것.
왕위에서 쫓겨난 왕을 받들어 모셨다는건 삼한지역도 이전까지는 고조선의 영향권이었고,
위만조선과 준왕의 진국, 이후 삼한과 고조선의 관계는 달라졌을수 밖에 없다.
고조선을 이룬 무리는 예맥족이다.
예족+맥족
고조선을 시조로 삼으면서도 우리 조상은 맥족이라고 한다.
예족은 오랑캐라고
거란은 맥족인가?
여진의 조상인 말갈을 예족이라고 하니
이 여진과 같이 요나라를 이뤘지만 갈등, 대립한 거란은 맥족인건 아닐까
고구려, 발해의 유민이 한반도로 귀화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 여진의 귀화인이 많아 8도 어느 마을을 가든 많이 볼수있었다고 한다.
왜 이리 민족 개념, 조상 개념이 좁은건지.
대조영의 아버지는 말갈족 추장이지만 고구려인이고,
이성계는의 아버지는 여진족 추장이지만 고려인이다.
여진족
고조선 준왕의 진국 - 대조영의 대진국(발해)
진이란건 여기서 따온듯 하다.
여 - 구려, 고구려, 고려
여진이란 고구려와 발해의 유민들이란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