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대장공주 (1259∼1297).
고려 제25대 충렬왕의 비, 고려에서 추증한 시호는 장목왕후(莊穆王后)
원나라 세조(世祖) 쿠빌라이의 막내딸로, 26대 충선왕의 어머니이며,
이름은 몽골어: 보르지긴 쿠틀룩켈리미쉬(홀도로게리미실/忽都魯揭里迷失)
충렬왕 사이에 2남 1녀를 낳았으나, 장남 충선왕만 성인으로 성장함.
몽골인이라,
좀 더 광대뼈도 나오고
보름달처럼 둥글둥글하게 생겼는줄 알았는데
음... 생각보다 꽤 이쁜 편인듯?
그러나! 성격은 강한 편이였다는 -.- 그 공주님..
대략, 충선왕이 네다섯 살 무렵인 1280년 초반으로 추측되고
충선왕이 어린시절 변발한 모습도 귀엽고, 특이하네요.
현재, 일본 개인소장인거 같고,,
왠지? 왜구의 약탈 같다고 생각합니다만
(고려사에 제국공주 초상화를 왜구가 약탈해 갔다고 버젓이 나와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공민왕이 손수 그려서 벽에 걸어놓고,
그림과 대화하고 애지중지 했다는!
노국공주의 초상화를 보고 싶은데 말이죠..
아쉽습니다.
저 초상화나, 노국공주 진품 초상화나
국내에 남아 있었다면, 국보였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