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누구라고 지적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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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스꽝스러운 일인거 같습니다. 단일민족이 나쁜것도 아니고 결합하기도 쉬운것은 압니다만 우리가 모두 북방인 출신은 아닙니다. 조선시대까지만해도 북한쪽은 유목민인 백정이 많아 천대했죠. 유목민보단 주변국에서 오신 분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나중에서야 기마민족의 후손이다 뒷북치며 단일민족하는건 좀 아닌듯싶습니다.
실제 타타르,투르크,몽골족,이쪽은 아에 우리랑 외모가 다릅니다. 말그대로 색목인 피부하얀 북아시아인입니다.
몽골의 제일많은 부족인 할하나 만주족 퉁구스족은 우리나라에서 고구려 후손이였던 일부 분들이나 비슷한거지 우리가 생각하는 외모와 많이 다릅니다. 어깨도 엄청넓고 기골이 장대합니다. 몽골인 안보시고 평균키 이야기 하시는거면답글 안다셔도 됩니다
결국엔 역사이야기 나오면서 환국 북아시아 유목민족은 어불성설이고 우리 나라사람중 일부만 유목민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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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바이칼 호에서 낚시하게 생긴 인종도있고
필리핀에서 배타고 넘어온 동남아인도 있고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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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방, 남방의 방향설정은 해석의 문제이지 남방이라고 해서 정착민이거나 동남아출신이고 북방계라고 해서 유목민이고 북아시아출신이라고 하는 근거는 없습니다. 하플로그룹에서 몽골인에게서 나타나는 C유전자는 원래 북아시아유전자가 아니라 O유전자가 나타나기 이전에 아시아에 퍼져 있었던 고아시아유전자입니다. 해석상 O에 밀려서 북쪽으로 밀려난게 C유전자라고 하는것이고 이게 지금 현재 북쪽에 있다고 해서 북아시아유전자, 유목민, 북방계 이런 소리는 근거가 없어요
2. 단일민족이라는 말이 동어반복인 이유가 모든 민족은 '단일성'을 전제로 합니다. 그럼에도 단일민족이 나오는 이유는 하나의 국가공동체 안에 하나의 민족공동체가 있을 경우를 설명하기 위해서 쓰는 말인데 민족성은 언어, 관습, 혈통등을 배경으로 하는 상상이든 실체는 그 단일한 무언가를 전제로 합니다.
3. 단일민족임을 부정하기 위해서 수많은 어그로들이 날뛰고 있지만 이들이 과학적 개연성도 없는 억지해석을 들이대는것, 깊게 따져보면 전부 반박 가능한 싸구려스토리를 날조하는것등입니다. 위에서도 마찬가지죠.
# 북방계나 남방계나 사실 무의미한 기준입니다. 태국인들도 유목민들이고 베트남 킨족들도 원래는 대륙남부에 있던 사람들입니다.
# 모든 것에는 100%가 존재하지 않는데 돌연변이, 이상값등의 예외변수들이 늘 존재하고 있으며 이런것만으로는 모집단 판단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조선시대 여진족들이 많이 살았다따위라든가, 몽골족의 침입 이런것들은 자신들이 억지로 지어낸 스토리일뿐이지 그게 어느 정도의 비중으로 통혼, 혼혈화 되었는지의 개연성있는 수치라도 제시할수 없다면야 과학적 근거가 없는 헛소리일뿐입니다. 위의 어그로가 구사하는 논법이라는게 '~~가 있다'따위의 이야기일뿐이고 이런식의 삽질이라면야 지금 대한민국 서울 이태원만 보더라도 진정한 코스모폴리탄의 도래라고 떠들어댈수 있습니다.
4. 고조선의 연대를 놓고서도 말이 나오는 것이지만 이미 이 시기에는 어떤 형태로는 농경이 시작된 단계입니다. 역사 이전의 종족 형성기를 놓고 고고학이 동원되어야 하지만 이런건 '민족성' 논의와는 상관없습니다.
5. 대한민국의 국제결혼수는 감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