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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06 02:40
[기타] 진정한 고려의 모습
 글쓴이 : 두부국
조회 : 7,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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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계선의 서북쪽은 당나라 이래로 압록강을 경계로 하였고, 동북쪽은 선춘령을 경계로 하였다.
대개 서북쪽은 고구려에 미치지 못하였으나 동북쪽은 고구려의 경계를 넘었다.


-《고려사》










(윤 5월) 갑자일에 거란에서 오윤판관 야율골타를 파견하여 동북 여진으로 가는 길을 빌려달라 하였으나 이를 승인하지 않았다.


-고려사 5권, 현종 17년





(원풍 5년) '선조 시기에는 여진이 등주에 와서 항상 말을 팔았는데, 뒤에 마행도가 고려에 속하게 되어 막혀서 끊겨 오래도록 오지 않았다고 들었다.
지금 조정이 고려와 왕래를 하는 데, (고려)왕에게 조서를 내려 여진이 만일 중국에 말을 팔고자 하는 자가 있으면, 마땅히 길을 허락하도록 하겠다.'라는 조서를 내렸다. 그러나 끝내 여진의 사신은 오지 않았다.


-속자치통감장편




동북면병마사가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삼산·대란·지즐 등 9개 촌락 및 소을포촌의 번장 염한과 소지즐의 전리 번장 아반이와 대지즐의 여나기나오, 안무이주의 골아이 번장 소은두 등 1238호가 와서 호적에 편입시켜 달라고 요청해 왔습니다. 대지즐로부터 소지즐 요응포 해변까지는 700 리에 걸쳐 장성이 수축되어 있으며 지금 오랑캐들이 줄을 이어 귀부해오고 있는 마당에 관방을 설치하여 그들을 막아서는 안 됩니다. 해당 관리로 하여금 주(州)의 명칭을 정해 보고하게 한 후 밀봉한 공문을 내려 주십시오.”
왕이 이를 허락했다.


-《고려사》, 문종 27년 6월
 



​한림원에서,
“동여진의 대란 등 11개 촌락에서 귀부해온 자들이 자기들의 거주 지역을 빈주·이주·복주·항주·서주·습주·민주·대주·경주·부주·완주 등 11개 주로 정해줄 것을 요청해 왔으니 그들에게 각각 밀봉된 공문을 내려 귀주와 순주에 소속시켜 주십시오.”
라고 건의하자 왕이 이를 허락했다.


-《고려사》, 문종 27년 9월
 




서북면 병마사가 아뢰기를,
"서여진의 추장 만두불 등이 동번(동여진)의 예에 의하여 주•군을 나누어 설치해 달라고 청하며
평로진 근처의 유원 장군 골어부 및 멱해촌의 요결 등 역시 부적하여 영원히 번병이 되겠다고 원하므로 호수가 35호이고 인구가 252명입니다. 청컨대 판도에 등재하소서."


-《동국통감》, 문종 27년 5월
 












동북면 병마사가 아뢰기를,
"삼산, 대란, 지즐 등의 마을 번장이 1238호를 가지고 와서 부적해주기를 청하니, 청컨대 유사로 하여금 주호를 아뢰어 정하게 하고 또 주기를 내리소서."


-《동국통감》, 문종 27년 6월
 






서북면 병마사가 아뢰기를,
"장성 밖에 개간한 전답 11494 경은 청컨대 가을 수확을 기다려 군량에 보태게 하소서."
하니, 제가하였다.


-《동국통감》, 문종 2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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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콜라 16-01-06 03:24
   
고려시대  압록이 현재의 요하 두만강이 현재의 송화강이라면 충분히 가능할것 같네요 지명을 조작하면 영토를 조작할수있습니다 압록에대한 역사기록을 찾아서 현재의 압록강과 비교해보면 지명이동을 증명할수있지 않을까요
장백산과 백두산은 두개의 다른산이고 장백산이 대흥안령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장백산에대한 기록을 보면 현재의 백두산과는 전혀 다른산인것 같습니다
     
비좀와라 16-01-06 04:06
   
장백산과 백두산은 전혀 다른 산이에요. 백두란 흰머리로 알고 있는데 원래는 백개의 머리란 뜻입니다. 정도령 이야기도 100년(100두)이란 말이 나오고 베트남 신화에도 백두신(백개의 머리를 지닌신)이 나오며 하다못해 그리스 신화에도 티몬이라 해서 백개의 머리를 가진 신이 나옵니다. 그리고 백이 푸루또는 부루로 발음되기에 화火라 하고 두는 머리 즉 우두머리라 화두산을 발칸이라 합니다. 그리고 백이 파 또는 부로 발음이 되기도 해서 우두머리 즉 지도자를 사士라 하기에 백두산은 후지산과 같은 의미 입니다. 그래서 장백산과 같아 보이기는 하지만 장백신은 백두신과 같으 면서도 다른 존재 입니다. 이를 지백 또는 복희 또는 안휘라 부릅니다. 하여간 이넘의 한국학계는 썩어도 너무 썩었어요.

P.S. 장백은 북두칠성이고 백두는 남두육성입니다. 여기서 북칠성 남육성이란 말이 나옵니다.
나가라쟈 16-01-06 08:36
   
근방 땅이 다 우리 할아버지 땅이었었는데...
머라카이 16-01-06 11:51
   
이런 걸 보면 의문이 드는 게 그럼 저 영토를 언제 우리가 확장했고 언제 상실했으며 기존 역사인식에서 저 땅을 지배하고 있었다고 인식되는 세력은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 그리고 그 지역에서 한국이 저 지역을 지배했다는 것을 증명할 어떤 유물이나 유적이 있냐는 것.
컴플릿 16-01-06 12:10
   
이런거는 기록으로만 짐작하는 건가요 ?
남궁동자 16-01-06 12:25
   
저 영토가 넓어보여도 실제로는 크기만 하고 농사도 못짓는 전혀 쓸모없는 땅.
     
구름위하늘 16-01-06 12:40
   
??? 혹시 가보신 건가요 ???

농사도 못짓는 땅이라면 저기를 토대로 상당한 제국급 나라가 최소 3개 이상 있었다는 점은 어떻게 설명하실 건가요?
아담스미스 16-01-06 14:31
   
유물이 나와야 설득력이 있습니다...

사료만으로 접근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두근두근 16-01-06 15:49
   
날조가 쪽바리들하고 짱개들 뺨치는 수준이네 ㅋㅋㅋㅋ
     
세끈한펭귄 16-01-06 15:56
   
그러네요. 님이 말이죠.
     
햄돌 16-01-07 17:11
   
반박을 할려면 논리적으로 근거를 대던가 해야지

다짜고짜 욕부터 해대니

뇌 수준이 초딩에서 멈춘듯 ㅉㅉ
고독한늑대 16-01-06 16:46
   
음 북간도는 좀 무리수가 있지 않을까요???
여진족은 그럼 어디서 존재했을까요?? 고려에 막혀서 송나라를 못갔다면요..
     
세끈한펭귄 16-01-06 19:49
   
여진족도 여러부류라 고구려시대처럼 고려에 복속된 부류인 북간도 일대의 여진족도 있었을테고 독립적인 집단도 있습니다. 후에 금나라를 세운 곳은 연해부 북쪽입니다. 간도 땅은 아니죠. 그럼 말갈족이 만주에 사니 고구려 영토도 만주를 제외해야할까요?
마그리트 16-01-06 17:16
   
요동은 확실해요.
원간섭기조차 고려 임금이 요동왕을 겸했었음.
세끈한펭귄 16-01-06 19:54
   
저기 위에 나와있는 영토는 고려가 요의 침략을 막아내고 본격적으로 황금기를 맞았던 고려 초기 영토입니다. 고려시대 전체가 저런것이 아니라 말이죠. 실제로 요나라가 발해 상경용천부 동쪽은 고려의 땅으로 인정한다 했으니 저 지도가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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