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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30 09:16
[한국사] .
 글쓴이 : 홈사피엔스
조회 : 2,042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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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섹 15-12-30 10:23
   
1, 온조왕 27년에 마한이 멸망했다는 자체가 엉터리 기사인데, 온조 년때 마한 멸망 기사가 중국사서에 나온다고요?

진서 마한전 무제 태강 원년(280년)과 2년에 "마한의 군주가 사신을 보내 토산물을 바쳤다."

후한서 효안제 건광 원년조(121년)와 연광 원년조 "왕이 마한 예맥과 더불어 현도성을 에워싸자" "왕이 마한 예맥과 더불어 요동을 침략하자..."

위지 한전에 기록된 마한 50여국 등... 망하지 않은 기사들입니다.

중국 사서 중 마한에 관한 가장 최초의 기록이 위지 한전입니다. 나머지 기록들은 위지 한전을 참고해 적은 것이므로, 위지 한전의 내용을 크게 벗어날 수 없습니다.

나머지는 시간 날 때 하나씩...
     
지누짱 20-09-05 16:55
   
에혀. 비난말고 대화를 해보세요
풍림화산투 15-12-30 17:40
   
보통은 온조왕 27년 마한 멸망 기록만 알더군요.

같은 삼국사기 고구려 태조왕 기록입니다.


태조대왕 70년(서기 122)

70년(서기 122), 임금이 마한, 예맥과 함께 요동을 침입하였다. 부여왕이 병사를 보내 요동을 구하고, 우리를 격파하였다.[마한은 백제 온조왕 27년에 멸망하였는데, 지금 고구려왕과 함께 군사 행동을 한 것은 아마도 멸망한 후 다시 일어난 것인가?]
七十年 王與馬韓穢貊侵遼東 扶餘王遣兵救破之[馬韓以百濟溫祚王二十七年 滅 今與麗王行兵者 盖滅而復興者歟]

21. 태조대왕 71년(서기 123)

[네이버 지식백과] 태조대왕 [太祖大王] (원문과 함께 읽는 삼국사기, 2012. 8. 20., 한국인문고전연구소)


그러니까 김부식은 마한이 백제 온조왕 때에 멸망했다고 말한 적이 없고.. 

" 백제 온조왕 때에 멸망했다는 마한 기록도 보았고 고구려 태조왕 때의 마한 기록도 보았지요
김부식은 두 기록다 신뢰성 있는 기록이라고 보고 고심 끝에.. 2가지가 모두 사실이 될 수 있는 경우.,'

백제 온조왕 때에 한반도에서 멸망한 백제가 고구려 요동 인근 어딘가에서 다시 부활했다. 하지만 정확히는
모르겠다"

이겁니다. 따라서 삼국사기와 중국 정사 기록에 모순은 없다고 생각되네요
풍림화산투 15-12-30 17:58
   
[14] 근초고왕 23년 봄 3월, 신라에 사신을 보내 좋은 말 2필을 보냈다.

 

만일 이 기록이 근초고왕 23년이 아니라 다른 해, 예를 들면 22년이나, 24년 등에 나오면 틀렸다는 것을 어떻게 압니까? 또 친선기록이 아니라 전쟁기록이면 틀렸다는 것을 어떻게 압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일본서기 기록에 똑같은 양마 2필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물론 형식은 백제가 왜에 보내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제 주관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  일본서기를 만들 때에 백제 신라 기록을 왜의 기록으로 치환하는 것은 자주 나오는 패턴이죠.  양마 2필이라는 표현과 연대가 일치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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