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5-09-16 17:51
[기타] 소현세자와 선교사 아담 샬
 글쓴이 : 방각
조회 : 6,547  

김용의 소설 녹정기를 보면 강희제의 신하 중 서양인으로 탕약망과 남회인이란 사람이 나온다.
둘 다 서양인으로 강희제는 그들을 중용하여 대포를 제작하게 하며 또한 위소보와의 대화를 통해 탕약망이 대청시헌력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 탕약망과 남회인은 모두 실존인물로서 그 중 탕약망이라 불린 사람. 이가 바로 아담 샬이란 독일인이며 선교사이자 천문학자였고 바로 소현세자를 만나 그에게 천주교와 천문학을 가르친 사람이다.

둘의 만남은 잠깐이었지만 이 만남을 통해 소현세자는 깊은 충격과 감동을 받았음은 아담 샬이 남긴 중국포교사란 책에 그대로 남아있다. 이미 조선보다 훨씬 발달한 청의 문물에 큰 인상을 받은 소현세자에게 이런 청의 문물보다 더욱 발전한 학문을 가진 세계가 청의 바깥에 있다는 사실은 충격 그 자체였다.세자가 아담 샬에게 보낸 편지속에는 아담 샬에 대한 세자의 존경과 흠모가 어느 정도였는지 그대로 나타나 있다.

이 짧은 만남속에서 세자는 서양의 학문에 눈을 뜨게 되고 아담 샬로부터 선물로 받은 천주교 천문학 수학과 관련된 책자들 그리고 여러 서양 물건들을 소중히 간직하여 나중에 조선으로 돌아갈 때 이를 가지고 가 조선을 새로운 나라로 만들 꿈에 부풀게 된다.

볼모 시절 소현세자는 청으로부터 매우 정중한 대접을 받았다. 볼모라하여 세자를 무시한 청국인은 없었으며 모두 세자의 인품을 흠모하고 정중히 대했으며 세자 역시 볼모라는 입장에 주눅들지 않고 일국의 세자로서 기품을 보이며 청과 조선사이의 갈등을 조정하는데 앞장 서 오늘날의 관점으로 보면 볼모라기보단 오히려 청에 파견된 조선의 주청대사같은 그런 입장이었다.

나중일이지만 적국인 청은 세자를 이렇게 정중히 대접했건만 막상 세자의 나라는 볼모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그를 죽여버렸으니 이것도 참 어이가 없다. 인조는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일어난 병자호란의 책임을 지고 볼모를 자처한 자신의 아들이 귀국하자 오히려 자식이 자신의 왕위를 빼앗지나 않을까 불안에 떨며 결국 자식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그도 모자라 그 며느리와 손자들까지 모조리 죽음으로 몰아넣었으니 인조란 임금이 얼마나 못나고 찌질한 임금이었는지는 더 말 할 필요조차 없다.

어쨋든 소현세자는 볼모생활 중 조선이 얼마나 우물안 개구리였는지 깨닫게 되고 명의 마지막 멸망을 지켜보며 그 동안 자신들이 명에 대해 취했던 사대와 주변 정세에 대한 어두움, 청만 큰게 아니라 그 밖에는 더 큰 세계가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등으로 조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닫게 된다.

그는 정말 자신이 조선으로 귀환하면 조선을 새로운 나라로 만들 꿈에 부풀어 있었다.
그러나 귀환한 그를 기다린 것은 아버지의 냉대. 조귀인의 모함뿐이었다.
그는 볼모지인 심양에서 꿈꿨던 새로운 조선에 대한 꿈을 단 한치도 펼쳐보지 못한 채 결국 독살당하고 만다.

만약 소현세자가 왕이 되었더라면 과연 조선은 새롭게 태어날 수 있었을까.
일본의 메이지유신보다 200여년전에 이미 조선에는 서양문물에 대한 깨움침과 이를 개혁으로 이끌 위치에 있는 그런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냥 독살당하고 만다.
소현세자가 살아있었다면 과연 조선은 메이지유신보다 먼저 서양문물을 도입하여 개화가 가능했을까.

개인적으론 아마 불가능했으리라 생각한다.
일단 같은 볼모생활을 했던 봉림대군은 후에 효종이 되었지만 그는 소현세자와 같은 꿈보다는 단순히 청에 대한 원망만을 가지고 있었던 듯하다. 되지도 않을 북벌론으로 한세상 보내버렸으니.

게다가 소현세자가 아무리 왕이 된다한들 왕 혼자서 해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가 과연 성리학으로 뇌가 완전히 굳어버린 신하들을 자신과 같은 길을 걷도록 설득할 수 있었을까.
이후 조선이 어떻게 돌아갔는지를 본다면 전혀 아니올시다라는 생각이 든다.

어쨋든 소현세자는 그렇게 죽고 만다. 성공을 하던 실패를 하던 일단 시도는 해봤어야 하지만 그 시도조차 하지 못한 채 독살당하고 만다. 그리고 조선은 여전히 깊은 미망속으로 빠져든다. 오직 자신들만의 세계에 갖힌 채 당쟁은 더욱 격화되어간다. 그리고 200여년 후 메이지유신을 성공시킨 일본에 의해 기나긴 미망의 역사는 막을 내린다.

1509_530_4.jpg

아담 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굿잡스 15-09-16 18:21
   
방각> 이 사람은 아래 자금성부터 부들거리면서 올라오는 글들 성향보니 알만하구만. ㅋ(이글도 보니

내용만 엄청 길고 결국 지 먹던 누구 생각이 새록새록 )

왜 본인이 빠는 부패하고 썩어 결국 수백만이 도륙당하던 짱개 명나라와 정복당한 서토인들에 대해서는

뼈에 사무치는 시대적 통찰은 없어실까?


<둘의 만남은 잠깐이었지만 이 만남을 통해 소현세자는 깊은 충격과 감동을 받았음은 아담 샬이 남긴 중국포교사란 책에 그대로 남아있다. 이미 조선보다 훨씬 발달한 청의 문물에 큰 인상을 받은 소현세자에게 이런 청의 문물보다 더욱 발전한 학문을 가진 세계가 청의 바깥에 있다는 사실은 충격 그 자체였다.세자가 아담 샬에게 보낸 편지속에는 아담 샬에 대한 세자의 존경과 흠모가 어느 정도였는지 그대로 나타나 있다>??

소현세자가 볼모로 가서 청이 산해관에 입관 한게 1644년 9월 소현세자는 이런 정복

왕조 청 세조를 따라 북경에 들어가서 70여일간 머물면서 만난게 아담샬. (이런 전후 상황은

쏙 빼버리고 마치 무슨 짱개? 청 문명 어쩌고식으로 묘사하는 글 보소 ㅋ)

산해관 입관 전에 후금(청)이 퍽 문명 수준이 높았다?? 그리고 어디 부패하고 썩은 짱개 서토인들에 대해서는

제대로된 한줄의 역사적 논평도 없이 무슨 서양 문물에 대해 호감을 가진 걸로 조선 어쩌고 하다 메이지?

그럼 잽은 메이지시대 끝나고 고작 몇십년 못가서 핵쳐맞고 패망에 지금은 후쿠시마에 온갖 재난,

아베의 뻘짓으로 내부 분열, 천문학적 재정빚이고  한치 앞도 못보고 갈라파고스로 헛짓거리 하는 역사는

뭔가요? 짱개들은 아직도 미개한 상형문자에 정복왕조 청 만주족에서 공산당이라는 지배 계층 색깔만

바뀌어 통제 지배당하는 서토 13억 인간들하며.


교황이 최근에 방문 와서 기적의 나라 어쩌고 그냥 나온줄 아는지? 천주교만 해도 동아시아에서는

외래 선교사들에 의해 전파되었지만 조선은 북경에서 이런 천주교리를 들고와서 자체내에서 공부하면서

자발적으로 신도고 신부가 생긴 대단히 특이한 케이스였고 그래서 오늘날 교황도 복음의 전파에서 대한민국을

기적 어쩌고 운운했던 것이고.

무슨 자기 입맛 따라 특정 시기로 재단해서 해석질에 프레임으로 밀고 가서  뭔 어쩌고 하는 모양새가

딱 어느 사관에 국내 뉴뭐시기 논법하군.
굿잡스 15-09-16 18:23
   
에도막부, 조선통신사 일행에 극빈 대접

“한해 쌀 수확량 12% 접대비로 사용”

옥스퍼드大 루이스 교수 논문

“일본이 조선통신사의 한 차례 방문에 쓴 접대비용은 (일본의) 한 해 쌀 수확량의 12%를 넘었다.”


http://news.donga.com/3/all/20090202/8690797/1

그리고 조선 후기 잽은 이러고 놀았지요? 아마?
mymiky 15-09-16 18:46
   
단순히 서구문물 취급이, 근대화로 나아간다는 근거는 좀 잘못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중국이 아시아 최초로 개화되었어야 하지요 ㅋㅋ
하지만, 역사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당시, 서구문물이란 것은 지배층 일부에게 소개되는 정도의 것이였지.
그걸로 사회를 개혁하고 할만한 것은 아니였습니다.
더구나, 천주교에서 제사지내기 같은걸 반대했기에, 아시아적인 문화와 상충되는게 많았죠.

청나라도, 얼마못가, 천주교 포교금지령이 내리고, 일본또한 도쿠가와 막부 들어와서
예수교 포교 금지가 되었습니다.
탕약망이란 사람도 역모죄를 뒤집어 썼나? 하여든 말년이 좋지 않았어요.

물론, 천주교 포교 금지후에도 청나라에선 선교사들이 종교인이 아니라,
서양화가나 의술이나 잡학?을 많이 알고 있는 외국인 포지션이라, 황실에서 계속 쓰긴 했지만..
(원명원도 서양선교사들 도움 받아서 서양건축기술 도입해 지은 건물..)
지배층들의 호기심과 그들이 가진 지식을 이용한 눈요기감? 으로 쓰여졌을뿐입니다.
     
mymiky 15-09-16 18:47
   
효종의 경우, 북벌론도 일종의 효종 정권의 간판이였지.
딱히 북벌론을 진짜 진지하게 실행했다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걍.. 북벌론은 효종의 왕권강화과 호란으로 말미암아 추락한 왕권의 위엄세우기..
뭐 그런 용도로 파악하면 됨.

새눌당이, 뭐만하면 빨갱이론을 만들고 일본과 사바사바를 써먹지만,,
한편으로 걔들도 표면적으론 남북통일, 간판은 보수당라고 걸고 있듯이 말입니다.

정치가들의 입발린 말은 곧이 곧대로 믿는게 아님-.- ㅋㅋㅋ

소현세자의 독살설은 50:50인데, 독살설도 있고, 소현세자가 청나라 인질시절부터 몸이 안 좋은 것도 사실인지라.. 역사저널 그날에서도 어느 한의사 분이, 당시 기록들을 살펴본 결과
독살이 아니라, 소현세자는 엄연히 병사라고 나왔구요.

다만, 병사설을 따라서 소현세자는 운이 없어 병사했다고해도,
그의 가정이 풍지박산 나는데는 인조와 조귀인이 한몫 한건 사실같음-.-
          
mymiky 15-09-16 18:47
   
당쟁론은 식민사관 중 하나같아서 별로 공감이 안가는데

조선의 당쟁은 초반에만해도 별로 문제는 없었습니다.
서로 의견차이가 있는건 어느 나라 정치계에서나 있는 것이고,
서로 의견이 나늰다고 해도
누가 아프면, 다른 당파 사람들이 약도 보내주고 그러했음.
당이 달라서 개인 관계마저 나쁘거나 그런것은 아니였음
(현재도 야당, 여당인사가 국회에선 싸워도 사적으론 형, 동생 하듯이..)

문제는, 잘 구슬려가던 당들을, 임금이 극단적으로 써먹으면서 서로 숙청시키고 하는것을
교묘히 가지고 놀았죠.. 뭘 위해? 자기 왕권강화와 신권간의 견제를 위해
          
방각 15-09-16 19:08
   
물론 실록에서 실제 독살이라 칭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실록에 이 정도로 적어놓을 정도라면 독살이라 봐도 무리는 없어 보이네요. 당시 소현세자가 처한 입장, 소현세자의 돌연한 죽음이후 인조의 행동등 전 독살이 분명하다고 봅니다. 병사한 사람의 칠공에서 피가 흘러나올리는 없겠죠.

인조실록 권46, 23년 6월 27일

그런데 상의 행희(幸姬) 조 소용(趙昭容)은 전일부터 세자 및 세자빈과 본디 서로 좋지 않았던 터라, 밤낮으로 상의 앞에서 참소하여 세자 내외에게 죄악을 얽어 만들어서, 저주를 했다느니 대역부도의 행위를 했다느니 하는 말로 빈궁을 무함하였다. 세자는 본국에 돌아온 지 얼마 안 되어 병을 얻었고 병이 난 지 수일 만에 죽었는데, 온 몸이 전부 검은 빛이었고 이목구비의 일곱 구멍에서는 모두 선혈(鮮血)이 흘러나오므로, 검은 멱목(幎目)으로 그 얼굴 반쪽만 덮어 놓았으나, 곁에 있는 사람도 그 얼굴 빛을 분변할 수 없어서 마치 약물(藥物)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과 같았다. 그런데 이 사실을 외인(外人)들은 아는 자가 없었고, 상도 알지 못하였다.
               
mymiky 15-09-16 19:17
   
이 부분이 흔히 소현세자의 독살설로써 잘 나오는건데,

정치적인 독살/ 또는/ 의료사고사?
물론 실록에 기록된 소현세자의 공식 사인은 학질입니다만.

사인에 있어서  2가지 주장이 있으며
아래는 의료사고사로 보는 입장의 글입니다.

정치적인 관점을 배제한 채 오로지 한의학의 측면에서 분석하면 소현세자는 조선에서부터 병을 앓았습니다. 심양일기(瀋陽日記)와 을유동궁일기(乙酉東宮日記)에 소현세자의 병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다른 병환을 학질로 잘못 진단하고 처방을 하여 사망했습니다. 청나라로 끌려가면서 산증(疝症)이 발생해 침구치료와 약물치료로 일정 부분 회복되긴 했으나 완치된 상태는 아니었고 분노와 화기가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한기에 접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구요 결흉증과 음허오열이란 증상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세자를 치료한 기록을 볼 때 당시 의료진은 '학질'로 잘못 판단하고 치료하는 바람에 사망에 이르렀죠. 1637년 1월30일 남한산성에서 조선이 청에 항복하자 소현세자는 2월8일 인질 신분으로 서울을 출발해 4월10일 심양에 도착했습니다. 어떻든 이런 상태에서 세자는 결흉증과 음허오열이란 증상으로 고생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세자를 치료한 기록을 볼 때 당시 의료진은 '학질'로 잘못 판단하고 치료하는 바람에 사망에 이르렀다고 주장합니다. 사상체질의학에 근거해 소현은 소양인에 속한다고 추정하는데 "보통 소양인 소양병증인 두통이나 발열, 한열 왕래, 오한 등에 일반적인 감기치료를 써서 땀을 내게 하면 발광한 것처럼 횡설수설하는 증상이 나타나지만, 이를 열병과 같은 것으로 보아 학질 치료를 계속하면 음기가 더욱 허해져서 결국 사망하고 만다"고 지적헀습니다. "심양일기나 을유동궁일기에 나타난 증상과 치료과정에서 볼 때 건강한 세자가 갑자기 독살되었다는 주장은 전혀 타당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한의사 김종덕)

-물론, 소현세자의 죽음이 의료사고사라고 치더라도,
그후 강빈과 그 아들들이 모두 사사되거나 유배에 처해지는등..
일가족에게 가해진 처사가 무척이나 가혹했기에

오늘날까지도 소현세자 죽음을 석연치 않게 보고, 또한 드라마도 많이 나오는 것이겠지요.
 
 
Total 19,98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307
1380 [일본] 가라유키상 이야기 (4) 뿍엑스 11-02 6448
1379 [통일] 아베의 한계와 무리수(1탄: 잽 국방비의 실상과 한계) (12) 굿잡스 11-23 6449
1378 아래에 신라관련글을 보다가 기가차서.. (26) 지나가는이 01-23 6451
1377 [한국사] 조선의 또다른 이름 러시아.. (9) 알밥청소 01-29 6452
1376 [중국] 중국 대외무역과 가공무역 (여전히 한국은 중국을 노… (1) 갈루아 05-01 6453
1375 [기타] 우리나라의 미래 (25) 보롱이 01-08 6455
1374 [통일] 조선의 창업을 도운 만주족. 명을 정복하게 도운 팔… (12) 굿잡스 07-11 6456
1373 [일본] 콘크리트 살인사건 봤는데 정말 후덜덜하군... (8) 피타고라스 10-01 6458
1372 [기타] 고려는 60만 대군을 가진 군사강국이었다고 합니다. (10) Centurion 11-27 6459
1371 [기타] 중국‘황제’는 동이족 (경향신문기사) (11) gagengi 01-11 6461
1370 날조 임나본부설 철저분서 (1) 날조 임나… 09-04 6463
1369 [기타] 한국인보다 신장,체격이 큰나라&한국인보다 신장,체… (24) glober11 02-25 6463
1368 [중국] [스압] 신비의 땅 대륙의 일상 (7) 휘투라총통 05-15 6464
1367 [중국] 대국병 걸린 중국.. 중국 가서 당황하고 황당했던 이… (24) 고이왕 01-29 6464
1366 [기타] 조선시대엔 성폭행범을 어떻게 처벌을? (18) skeinlove 09-30 6467
1365 [한국사] 어떤 미친사람이 고구려를 선비족 주장하고 백제를 … (38) 뉴딩턴 08-17 6470
1364 [중국] 대륙의 폭군 클라스.. ㄷㄷㄷㄷ (5) 행인8 07-03 6471
1363 [베트남] 여성단체가 밝히는 추악한 동남아 매매혼 실태 (5) 슈퍼파리약 12-25 6472
1362 [다문화] 임신독촉하는 외국인 남편! 한국국적을 얻기위해 . . (10) Poseidon 01-03 6472
1361 중국게시판이 흥하지않다. (10) 배몽디 05-26 6476
1360 [기타] 독재자 푸틴의 위엄 (8) 똘똘 08-22 6480
1359 위에 두명은 운영진이라치고 내가 일등?? (140) 킁킁 04-08 6482
1358 [기타] 방글라데시 10대 소녀 집창촌 '다울랏디아' (9) 내셔널헬쓰 02-01 6483
1357 [다문화] 조선족, "지방선거서 존재감 보이겠다" (22) 겨울 02-20 6485
1356 [기타] 삼국지 실제 영역 (28) 인류제국 03-22 6486
1355 한국은 오직 삼한?????????????? (22) 345 02-02 6488
1354 [중국] 중국 분열되면 우리가 흡수 할땅입니다 반드시중국 … (25) 진공 02-03 6489
 <  681  682  683  684  685  686  687  688  689  6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