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5-02-17 18:11
[기타] 어그로를 끌생각없으니.... 훈족
 글쓴이 : 스파게티
조회 : 2,791  


훈족말입니다    흉노라고도하죠


이부족의 정체에대해서   오래전 어떤사람이 올린 스샷에서



독일 한 학자가   훈족은   흉노= 고구려=신라    누군지 확실히 모른다  


그러나 한국과 연관이 있다



이런스샷을 본적이 있습니다  제가 잘못알고있는거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대 이런말이 나오게된것이 게임방송에서 토탈워 신작  아틸라를 보다 나온말입니다



어떤사람이  저말나오니 환단어쩌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환단은 읽어보고 그런말하냐고 물어봤죠


답을못하더군요... 모 지가 모르는말이 나오거나하면  환단 이 단어하나면 끝이니모 참쉽죠


전  그래서  읽어봤죠  대체 모길래 그리 난리인지 궁금해서      앞부분 내용은 이해불가라서 대충넘김


부여이야기부터 정독하고 읽음   제 생각은  까는건 개인자유인대  최소한 읽어보고 알고까던가 


 ~무턱대고 개소리만 하지말자랍니다


 어디서도알수없던  연개소문 죽은날짜나 묘자리 등등 그외 여러위인들  


 새로운걸안거같은 느낌이였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정헌대부 15-02-17 20:49
   
훈족이라...
훈족에 대해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오래전 2007년인가 09년인가에 유튭에서 자막 달린 미국다큐 본 기억에 의하면 훈족의 발원지가 만주라는 것 밖에...
환단고기에 훈족이 단군조선에서 나왔다고 되어 있는 것으로 기억 하는데 그것까지는 아직 관계성을 모르겠고,
세계 훈족 연구하는 학자들의 2천년대 최근 설로 훈족은 만주에서 시작되었다는 것만 기억 납니다.

아직도 첫번째 설이었던 훈족=스키타이족이라는 설을 주장하는 분들 많은데
이설이 나올 때가 한참 서양인이 동진해 오고 기가 살 때로 백인우월주의에 의해 나온 설로서
이미 사장 되었고요,
두번째 설이 1960년대인가 1980년대인가에 훈족=고대 중앙아시아인 설,
세번째 설이 훈족=고대 만주인 설입니다.
세번째 설은 2천년대에 몽골고원에서 훈족 고인골을 연구해서 내 놓은 결론 입니다.

그리고 훈족은 정복전쟁하며 서진하면서 정복한 부족에 대한 정치적 지배는 하지 않고 그냥 정복하고 서진했다네요.
그러다 보니 정복된 부족들이 자유롭게 훈족의 이동로를 따라 아시아 유럽으로 퍼져 나갔고
스스로를 훈족이라 부르기 까지 했답니다.
그러면서 각 부족들간에 혼혈이 이루어져 아시아에서 부터 유럽까지 훈족에서 파생된 족속들이 아주 많아요.
아시아에서 대표적인 돌궐족, 위구르족 등이 있고, 유럽에서도 상당히 많은 훈족이 남아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훈족에서 파생된 부족을 찾다보니 소수부족 까지 해서 어마어마하게 나오더군요.

그리고 아틸라 이야기 같이 막되먹은 사람들이 아니고 나름대로 조직적인 체계를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훈족은 그냥 독자적인 족속이 아니고 본국이 있었다고 하네요.
훈족은 서진을 하면서 어딘가에 보고서 편지를 썼다는 기록이 있다는데
그 곳이 어디냐 그 곳이 아틸라의 본국이 아니겠느냐고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작년에 이 미국다큐를 유튭에서 다시 찾아 보았는데 찾기가 힘들어서 포기 했어요.
아 다큐를 찾아 동영상 공유를 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여기까지가 다큐에서 본 기억나는 내용 입니다.
     
야차 15-02-18 02:49
   
유럽엔 대표적으로 불가르족이 있지요. 지금의 불가리아..
그런데 슬라브족과 많이 접촉하면서 동화되었죠
밥밥c 15-02-17 21:51
   
그 훈족과 한반도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가장 잘 서술한 책은  요시미츠 츠네오의

  " 로마문화왕국 신라" 입니다.

  이분은 유물학자로서 현 경주 신라의 유물을 분석하면서 알아낸 정보를 토대로 설명합니다.

  신라의 유물을 분석하면서 알아낸 가장 큰 정보는 대분분이 중앙아시아 그리고 로마와 연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Total 2,8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614 [기타] 어그로를 끌생각없으니.... 훈족 (3) 스파게티 02-17 2792
2613 [기타] 백제 궁남지 - 일본 정원문화의 시초 (1) shrekandy 02-17 6998
2612 [기타] 백제와 일본의 관계는 어떻게 봐야 합니까? (7) 아이신 02-17 2812
2611 [기타] 역사의 궁금한 점 하나... (11) 마라도 02-17 3182
2610 [기타] 허생전 으로 비춰본 북벌론. (2) 니르 02-16 2030
2609 [기타] 인조가 청태종에게 바친 국서 (15) 마라도 02-16 6168
2608 [기타] 변형 지수귀문도 - 어제 밤에 열심히 만들어 보았습… (8) 열심히공부 02-16 4811
2607 [기타] 왜 자꾸 한쪽에 치우쳐서 생각들 하시는지 (4) 봊이 02-16 1193
2606 [기타] 고조선 관련 (7) 바람노래방 02-16 2440
2605 [기타] 한국이 일본에 학문을 전한게 진짜? (20) 마라도 02-15 3917
2604 [기타] 세종대왕께서 알려주신 발음 열심히공부 02-15 4652
2603 [기타] 그냥 뭐라고만 해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15) Thorgeirr 02-15 1812
2602 [기타] 붕당정치 그것 맞은말 적의 말은 곧 진실 (3) 철부지 02-15 1450
2601 [기타] 청태종의 국서 전문 (25) 마라도 02-15 6342
2600 [기타] 지금 사용하는 부산 하수로, 조선시대에 만들어졌다 shrekandy 02-15 5708
2599 [기타] 아래아(.)의 발음이 한국 고대사의 비밀을 밝혀줄 것… (4) 열심히공부 02-15 7386
2598 [기타] 조선의 힘! 중.일엔 없던 선비의 공론정치 (4) shrekandy 02-15 4516
2597 [기타] 청태종이 인조에게 보낸 편지 (21) 마라도 02-14 7028
2596 [기타] 이순신 백의종군의 진실!! (필독) (6) shrekandy 02-14 12815
2595 [기타] 흔한 조선 임금님의 명나라 디스 (8) shrekandy 02-14 5086
2594 [기타] 시장주의 자들의 망상. (5) 철부지 02-13 1653
2593 [기타] 조선시대의 사기급 과학자 "이천" (11) shrekandy 02-13 8548
2592 [기타] 조선의 과학수사 수준 (6) shrekandy 02-13 7977
2591 [기타] 조선시대 초거대 저택의 위엄 (26) shrekandy 02-12 12547
2590 [기타] 조선의 첨단 극장 연경당 (7) shrekandy 02-12 3222
2589 [기타] 조선의 동양 최초+최고의 유량악보: 정간보 (10) shrekandy 02-12 11087
2588 [기타] (올~) 조선 서당 교육 수준 (4) shrekandy 02-12 559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