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나 본 몽고인들 말을 들어보면 청나라 때를
우리의 원나라 - 고려 때와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 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비록 몽골이 청에 의해 멸망했지만, 여진족과 몽골과의 형제 그런 의식이 있더군요.
만나 본 중국인 유학생들 말을 들어보면
중, 장년 층 이상으로 가면 청나라를 싫어하는데,
젊은 층은 교육으로 인해서 청나라 때를 치욕스러워 하지 않습니다.
그냥 자신들의 역사로 봅니다.
장년층으로 갈 수록 한, 당, 송, 명 이외의 역사는 말을 안한다네요.
젊은 층은 영토관 중심의 교육이 끝나서 민족은 틀려도 다 한족역사로 자랑스러워 한답니다.
해서 송의 명장 악비를 충신으로 자랑스러워 하는 건 중, 장년층이고,
젊은 층은 송의 충신으로 그냥 인식만 할 뿐 자랑스러워 하지는 않는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