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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08 16:12
사법계 - 이사무애 사사무애
 글쓴이 : 유전
조회 : 1,119  

(2022.05.08)

사법계[ 四法界 ]

모든 존재를 현상과 본체의 두 측면에서 관찰하여 네 가지로 파악하는 화엄학의 관점.
(1) 사법계(事法界). 낱낱의 차별 현상.
(2) 이법계(理法界). 모든 현상의 본체는 동일함.
(3) 이사무애법계(理事無礙法界). 본체와 현상은 둘이 아니라 하나이며, 서로 걸림 없는 관계 속에서 의존하고 있으므로 모든 존재는 평등 속에서 차별을 보이고, 차별 속에서 평등을 나타내고 있음.
(4) 사사무애법계(事事無礙法界). 모든 현상은 걸림 없이 서로가 서로를 받아들이고, 서로가 서로를 비추면서 융합하고 있음. 이것을 화엄의 법계연기(法界緣起)라고 함.

[유전] [오후 3:13] 이理는 이상주의세계 즉 이데아, 사事는 일하다를 뜻하는 일 사事, 즉 일이 일어나고 있는 현상계

[유전] [오후 3:54] 이사무애법계와 사사무애법계의 차이가 뭔지 잘 모를텐데 이사무애법계는 보살 51계위 등각의 경지, 사사무애법계는 보살 52계위 정각의 경지로 등각과 정각 모두 부처의 경지로 인정은 하나 정각은 구경각(묘각) 이라는 최종적인 사탄 마귀의 시험을 거쳐 이겨낸 경지로 이런 사탄 마귀의 시험을 이겨내면 깨달은 이후에도 사事(사탄 마귀의 장애)가 늘 장난치듯 일상에서 보이지 않게 작용되고 있지만 그렇게 이(理)를 가장한 사事와 현실에서의 인연 따라 생겨나는 사事 모두 "서로가 서로를 받아들이고, 서로가 서로를 비추면서 융합"하여 걸림이 없는 경계임. 이사무애(공적영지(空寂靈知)와 사사무애 모두 이(理)를 가장한 사事의 작용 즉 사탄 마귀의 장난에 일시적으로 속을 수 있으나 진리에서 벗어남이 없고 특히 사사무애는 늘 허용하면서도 진리에서 벗어나지 않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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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22-05-08 22:27
 
무애無礙
① 공간의 일부를 차지하지 않는 것. 장애되지 않는 것. ② 막힘이나 걸림이 없음. 거침없음. 거리낌없음. 구애받지 않고 자유 자재함.
시공 불교사전

원효대사: 655년에서 660년 사이에 요석공주와의 사이에서 설총을 낳았는데, 이 실계(失戒)의 사실이 오히려 원효로 하여금 더욱 위대한 사상가로 전환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실계 후, 스스로를 소성거사(小性居士)라 하면서 광대들이 무롱(舞弄)하는 큰 박을 본 따 무애(無碍)박을 만들어 천촌만락을 노래하고 춤추며 교화하였다. 그 노래의 줄거리는 <화엄경>의 이치를 담은 것으로 "모든 것에 거리낌이 없는 사람이라야 생사의 편안함을 얻나니라."라는 누구나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노랫가락인데, 그 노래를 <무애가(無碍歌)>라 불렀다.

그리고 별다른 이유도 없이 미친사람과 같은 말과 행동을 하여 이해할 수 없는 점도 있어 거사(居士)들과 어울려 술집이나 기생집에도 드나들었고, 혹은 가야금과 같은 악기를 들고 사당(祠堂)에 가서 음악을 즐기기도 하였다.그는 또 여염집에서 유숙하기도 하는 등 대중들과 쉽게 만날 수 있는 생활을 하였다. 이로 인하여 가난뱅이나 어린이들까지도 모두 부처님의 이름을 알고 염불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의 일생은 화쟁의 방법에 의하여 자리(自利)를 구하고 대중교화를 통하여 이타(利他)를 행함으로써 석가 이후 '상구보리 하화중행'으로 대표되는 불타의 참정신을 구현한 것으로 일관되었다고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원효대사 (문화원형백과 불교설화, 2004.,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

(삼국유사를 지은 보각국사 일연스님의 비문 중에서)
오고 감에 자유(自由)한 스님의 경지(境地)!
진공(眞空)이란 그 공(空)은 공(空)이 아니고
묘유(妙有)라는 그 유(有)는 유(有)가 아닐새
자취와 명상(名相) 모두 없어지고야
영원(永遠)한 열반상(涅槃床)에 오를 수 있네!
박촉(迫促)하신 왕명(王命)은 갈수록 지엄(至嚴)
신하(臣下)된 입장에서 피(避)할 길 없어
마지 못해 귀모필(龜毛筆) 손에 잡고서
무형(無形)의 몰자비문(沒字碑文) 쓰게 되었다.
괴겁(壞劫)의 맹화(猛火)가 대천계(大千界)를 태워
산하대지(山河大地) 모두가 소진(燒盡)하여도
위대(偉大)한 이 비석(碑石)만 홀로 남아서
이 비문(碑文)도 영원(永遠)히 남아지어다​

(보각국사 일연스님 문답)
한 스님이 물었다.
스님께서 세상에 계시되 없는 듯이 하시며,
육신을 보시기를 없는 듯하시니,
세상에 계시면서 대법륜을 굴리심이 무슨 거리낌이 있습니까?
스님이 말한다.
"처소에 따라 불사를 이루리라."
문답이 끝난 다음 일연은 마지막으로 한 마디를 남긴다.
"여러 선덕은 날마다 이것에 답하시오.
심하게 아프고 가려운 것과, 아프지도 않고 가렵지도 않은
것이 모호하여 가릴 수 없으리라."

이에 지팡이를 다시 한 번 내리치고,
"이것은 심하지 않은 것이오."
또다시 한 번 지팡이를 내리친다.
"이것은 바로 심한 것이며"
또다시 한 번 법상을 내리치고,
"이것은 심하지 않은 것이오." 하고,
또다시 한 번 법상을 내리치고는 말하였다.
"이것은 심한 것이면서 심하지 않은 것이니 가려보아야 할 것이요."
문득 자리에서 내려가 방으로 들어가 다시 작은 선상에 앉았다.
지긋이 미소를 띠며 조금 있다 수결을 해보이더니 조용히 멸적하였다.

[유전] [오후 10:25] 각자 전생 현생 체험한 세계관에 따라 현재의 같은 현상을 보아도 모두 다르게 보이죠.
태지2 22-05-09 03:07
 
기억이 가물한데 사법계?
사법계, 이법계, 이사무애법계...
그런데
후에 사사무애법계를 말하는데... 이는 석가모니를 바라다 보는 사람들이 말 해야 할 것입니다.
죽음을 벗어나지도 못했으며, 여러 중생을 구한 것도 아니였으니 말입니다.

유전님이 과거에 쓰던 사기 글...
비교가 될 수가 없으며, 그 개 쓰뢰기 글을 생각함과도 행동과는 어떤 목적이었지를 생각해야 할 일... 전혀 다른 일이고 그 일을 사람들이 생각 하였으면 합니다.
유전 22-05-09 16:58
 
유전 22-05-09 16:55

최종적인 영적 시험에서 마왕과 싸워 이겨내면 장난치듯 사탄 마귀들과 놀아주면서
때로는 아주 가끔 방편적으로 속아주기도 하고 일부러 낭패를 당한 것처럼 보이게도 하지만
진실과 진리에서는 한 번도 실패함이 없이 항상 승리하는 삶이 됩니다.
이렇게 말하면 도저히 믿을 수 없으니 증거를 대라고 하더군요.
2006년도에 깨달아서 한겨레신문 종교토론마당 부터 시작하여 수 많은 카페 활동과
토론게시판에서의 모든 토론 과정 전체가 그 증거이며 살아있는 진리의 역사죠.
거의 필요한 모든 기록은 본인의 네이버 아이디 유전(mindbank)이 주인으로 있는
블로그와 카페에 그동안의 토론 과정이 복사, 붙여놓기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곧 이 글도 저장되겠죠.(현재 사이트 외 최소 5군데 이상 동시 복붙)

-

(불설장아함경 석제환인문경 - 구경각에 대한 설명)
제석은 또 부처님께 여쭈었다.
“모두 몇 명의 비구를 구경(究竟)ㆍ구경 범행(梵行)ㆍ구경 안온(安穩)ㆍ구경 무여(無餘)라고 이름하나이까?”
부처님께서 제석에게 말씀하셨다.
“애욕으로 괴로워하는 바를 닦아 몸이 적멸[滅]을 얻으면 그것을 구경ㆍ구경 범행ㆍ구경 안온ㆍ구경 무여라고 한다.” (불설장아함경 석제환인문경)

-

(중아함경 왕상응품 염신경 제10)
  "그와 같아서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몸에 대한 생각을 바르게 세우고, 노닐 적에도 한량없는 마음을 가지면 그는 악마 파순이 아무리 틈을 노려도 끝내 승리를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그 사문 범지는 속이 비지 않은 데다가 몸을 생각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니라.
  이렇게 몸을 생각하기를 닦아 익히고, 이렇게 널리 펴면, 마땅히 알라, 그는 열여덟 가지 덕(德)이 있게 되느니라. 어떤 것이 열여덟 가지 덕인가? (이하 열여덟 가지 덕은 길어서 생략함)
     
태지2 22-05-10 05:04
 
영적? 그냥 잘난 사람이 잘 난 것인데...
말 할 수 있는 내용이 있을까? 닭대가리들이....

차이에서 한다는 일 아님? 석가모니 이상 되었어야지? 말하는 것에서, 그 대갈팍으로?

새로운 굿새주(참이슬 이상)? 미처도 양심이 뭔데?
정직? 사실이 뭔데? 있게 되는 것이 뭔데...

닭대가리가 그 것을 증명할 수 있고 하고 있다고 말 할 수 있음? 증면 했으면서 그렇게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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