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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01 19:43
종교는 의견이고 그나마도 근거가 없는 의견일 뿐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360  

철학이 뭡니까? 철학은 바로 학문을 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 메타학문이죠.
옛날에는 인간들이 과학적 방법에 눈을 뜨지 못했기 때문에 
그냥 예수나 석가가 구라로 적당히 썰을 풀어도 말만 그럴 싸 하면 
별다른 증거 없이도 오오 그럴 듯해 하고 받아들여졌습니다.

하지만 인지가 발달하고 갈수록 철학이 발전하면서 진리와 구라를 구분하는 
기술이 발전하고 이성주의가 발전하며 진리 판별이 꼼꼼해지고 허들이 높아지고 
거기에 종교는 더이상 높아진 허들을 넘지 못하는 거죠.

종교가 진리라고 주장하던 수많은 언명들이 이제 이성적 방법에 의해 
다 구라거나 근거가 없다는게 하나하나 밝혀지고 나니 
남는 건 네 이웃을 사랑하라 같은 생활 도덕 정도 밖에 남지 않는 겁니다.

그리고 그 생활도덕 조차도 현시대 세상의 도덕과는 괴리가 큽니다.
기독교 10계명을 성경에 있는데로 읽어보세요. 
어느거 하나 현대의 복잡한 사회에서 문구대로 제대로 적용할 만 한가?

그걸 제일 잘지키는 집단이 유대교의 "하레디" 같은 극우 근본주의 유대교인들이죠.
그런데 지금 그사람들의 도덕이나 생활양식이 현대에 적합한 양식인가요?
이스라엘에서도 이들의 반사회적 행동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지요.

즉 이제 10계명은 폐지하거나 "되도록이면 xxx 을 지키도록 노력해라" 같은 
수정을 가해야 그나마 쓸만한 현대적 도덕율이 될겁니다.
즉 절대 율법이 아니고 그냥 충고나 의견일 뿐이죠.

게다가 나외의 신을 섬기지 말라 등등 몇몇 십계명은 현대의 다원화된 사회에서 
전혀 적용해서는 안되는 조항이죠. 이세상에 여호와가 존재한다든가 유일한 신이라는 걸
증명했나요? 아무런 근거가 없는 헛소리일 뿐이죠.

누가 그 10가지의 계명이 인간에게 보편적 도덕이라고 합의할 수 있을까요?
물론 살인이나 도둑질 같이 대부분 종교가 합의할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종교마다 아마 가장 중요한 계율 10가지를 뽑으면 다 다를 겁니다.

뭐 수천년전 유대 유목사회에서는 그게 잘들어 맞을 수 있겠지만 
현재의 사회에는 전혀 부적절한 중요도 선정이라고 밖에 할 수 없죠.

만약 현대에 맞는 계율을 새로 뽑는다면 현재 살아가는 국민들이
법률로 또 도덕으로 합의할 만한 것으로 뽑고 그것도 사회나 시대에 따라 
적절히 개정이나 보완을 해야 겠지요. 그게 현재의 실정법이 겠지요.

만약 성경이나 불경의 주장이나 계율이 초등학교 바른생활이나 초등학교 자연 교과서와
서로 상충한다면 어느 쪽의 주장을 따르는 것이 더 현명한 현대인일까요?
그렇다면 고대에 만들어진 성경이나 불경의 도덕적 지식적 권위는 
결국 현대의 초등학교 교과서보다 못한 거 아닙니까?

그러니 그 십계명이 적힌 경전이라는게 과연  "초등학교 바른생활" 교과서 같은
현대 생활철학서 보다 더 권위를 부여할 이유가 없죠.

그러니 그런 현대의 사회에 맞지않은 각종 종교의 계율이나 계명은 그냥 의견일 뿐이고 
현시대에 맞지도 근거도 없고 갈등만 부르는 무익유해한 의견일 뿐이니 폐지해야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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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종프레소 22-02-01 20:35
 
그니까 그들 종교광신도나
과학유일신을 맹신하는 님이나 똑같다니까....
같은 광신도, 맹신도끼리 서로 씹어봐야 내가 보기에는 참 도긴개긴이지..
새벽바다 22-02-01 21:41
 
소위 과학도라는 사람이 ...
구체적으로 부처님 가르침 어느것이 구라라고 예시를 들고 얘기하는것이 아니고
자신의 의견만 무조건 맞다고 우기는 모습이 자칭 과학도와는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대화나 토론이라는게 어느정도 기본적으로 논리적 앞뒤는 맞추어 가면서 해야 되는데 구체적 예도 없고 어떤 증거도 없이 무조건 자신만의 의견만 내세우는 사람들은 서로 소통이 힘들것 같습니다

이름님은 무조건 자신만의 의견만 내면 여기 사람들이...
우와~~~해줄것 같죠?? ^^

논리적 대화가 안되는 사람은 오히려 바보취급 당합니다
여기 사람들 ...
특히 눈팅분들...
말은 하지 않지만 다 알고 봅니다

왜냐?...
기본적으로 모두 고등교육을 받고 나름 인생도 겪은 분들이기 때문에
비록 여기서 성향상 말은 하지 않지만  무엇이 옳고 그른지 나름 다 판단을 내립니다

게다가...
이름님의 글을 보면 논리성이 전혀 보이지 않아 진짜 과학도가 맞는지
의심이 듭니다

진짜 여기 종교 철학게시판에 대중들에게 유익한 글을 올리고 싶으시면
과학도답게 과학을 이용한 철학에 관한 썰을 푸시면 됩니다

근데 아래글에 올린 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사람은 이번에 죽으면 단멸로 끝나는지 아니면 다음생이 있는지 과학은 밝힌바가 있는지요??

또 과학은 왜 아직도 누구는 가난한 집에 태어나고 누구는 부잣집에 태어나는지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같은 생명인데  왜 사람이 아닌 동물로 태어나는 경우가 있는겁니까?

더불어 중생은 왜 4고8고의  괴로움을 받으며
왜 그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는길을 제시하지 않습니까??

과학맹신자님 답변 좀 주세요
팔상인 22-02-01 22:30
 
작성자가 저러한 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본인이 "많이 분하다"라는 심리가 중심이라서임

온전한 과학도라면 지적 스트레스에
엄청 시달리던게 습관화되어 있어서
저리 반응하질 않음

반면 작성자는 자기 정당화를 위해
자신이 논문이나 학위를 가지고 있다는 거짓말까지 동원하던데..
이런 이유는 논문이나 학위에 담긴 권위를 이용하고 싶다는 갈망 때문임
왜냐면 온전한 실력을 가진 사람들은 그런 권위가 불필요해서 이용할 생각을 안함

즉 과학에 대해서 온전히 다뤄보지도 못한 사람이
과학의 권위를 탐욕하고 그 권위에 자신의 위치를 동치시키길 갈구한지라
자신이 학위가 있고 논문을 쓴다는 거짓말까지 동원했으나 금방 거짓이 드러남

이것이 구별되는 이유는 내가 언급한 온전한 실력자들과 가까워서
그들의 고유한 공통점을 파악하는데 작성자는 그 고유한 공통점이 없음
그들은 순진하진 않지만 지적순수성은 확고해서 그 점을 뚜렷하게 드러냄

그런데 작성자는 "없는 데 있다"고 하는
사기꾼들이나 거짓이 습관화된 미덕인 맹신도들과의  공통점은 뚜렷하게 드러남

이 게시판엔 순수한 의미로서 최하의 인식과 상류의 인식이 뒤엉켜있음
작성자는 시대가 봐줘서 그렇지 질적으로 분류하자면 저질의 인식과 동질적임

그 인식이 맹신도의 인식임
나비싸 22-02-04 07:21
 
본인들  주장이  맞다하면  철학 종교  과학  똑같이  다  맹신도  본인들만  모를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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