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원심력 관련
중력은 존재하지 않는다. 진짜로 중력이 존재한다면 지구의 중력이 무거운 달은 끌어당기는데 가벼운 나비는 끌어당기지 않는다는 말이 된다. 또한 헬륨 풍선이나 연, 새가 나는 일 따윈 없을 것이다. 그리고 중력이 있다면 왜 만조 때 달이 지구의 바닷물은 잡아당기면서 지상의 물체는 잡아당기지 않는지 설명이 불가능하며 지구의 대기가 우주로 빠져나가지 못하는 것도 설명할 수 없다.(진공은 공기를 끌어당기니까) 또한 중력이 존재한다면 원심력 때문에 극지방과 적도의 중력이 달라야 할 것이다.[28] 따라서 우리가 중력이라고 느끼는 것은 사실 중력이 아니라 밀도에 따라 물체가 가라앉고 뜨는 것에 불과하다.중력의 허구 1부, 중력의 허구 2부
(반박): 기본적으로 중력이 뭔지 이해하지 못하니 이런 허황된 주장을 하는 것이다. 질량을 가진 물체는 아래로 떨어진다.....는 현상은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접한다. 하지만 이 현상의 원인인 중력은 사실 일반인이 이해하기 결코 쉽지 않은 개념이다. 고전역학적으로는 에너지와 운동량이 있는 두 물체가 서로 끌어당기는 힘, 일반 상대성 이론에 의하면 에너지에 의한 시공간의 왜곡이 중력이다. 물리학 등을 전공하지 않은 위키러 입장에서는 이게 무슨 소리야 하겠지만 그것이 사실이다.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리처드 필립스 파인만은 "중력은 괘씸할 정도로 지독하게 약하다"고 하여 중력의 본질을 설명한 적이 있다. 나비는 극히 가벼운 날갯짓만으로 중력을 이기고 날아다닌다. 책받침을 옷에 비벼 만든 아주 미약한 정전기만으로도 중력을 이기고 먼지를 달라붙게 할 수 있다. 물건이 아래로 떨어진다는 이 간단한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일반 상대성 이론을 비롯한 현대 물리학이 모두 동원된다. 지구 평면설 음모론자들에 따르면 인류 최고의 지성들이 수백 수천년간 쌓아온 결과가 모두 거짓이요 음모란 말인가?
비행기가 몇 시간이나 날아도 고도가 그대로 유지된다. 지구가 구형이었다면 비행기는 이륙한 이후 지속적으로 고도가 높아져 지구를 탈출할 것이다.
(반박): 이론적으로 봤을 때 지구 표면을 일정한 속도와 고도로 비행하는 비행기는, 돌에 끈을 묶어 빙빙 돌리는 것과 유사하다. 중력에 잡혀있기 때문에 같은 항력이라면 같은 고도가 유지되는 것이다. 물론 실제로는 같은 속도로 비행한다 하더라도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고도가 올라가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조종사나 자동비행장치는 고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조작을 계속한다. 그게 비행기 조종이라는 것이다. 참고로 비행기 조종, 특히 여객기 조종기술의 주요 내용은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음모론자들 주장대로 비행기가 지속적으로 고도를 높여 지구를 탈출하려면, 원칙적으로 중력 탈출 속도를 내야 한다. 참고로 이것도 중력과 연관이 있다.
구형론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자전속도는 시속 1,660km, 공전속도는 초속 30km인데, 그 정도의 속도라면 지구상의 물체는 원심력 때문에 우주로 날아갈 것이다.
(반박): 원심력에 의한 가속도는 a=mv^2/r로 나타내어진다. 즉 원심력은 표면의 이동 속도의 제곱에 비례하긴 하나 회전의 반지름에도 반비례한다. 지구의 자전속도는 시속 1,660km, 즉 초속 460m정도이다. 그리고 지구의 반지름은 6400km, 즉 6,400,000m이므로 지구 표면에서 느끼는 원심가속도는 460*460/6,400,000 = 0.033㎨로 이는 지구의 중력가속도 9.81㎨보다 300배가까이 약한 값이다. 그리고 이 값은 적도에서 계산된 값으로 위도가 올라갈 수록 더 약해진다. 마찬가지로 지구와 태양의 거리는 1억5천만 킬로미터이므로 공전에 의한 가속도는 30,000*30,000/150,000,000,000=0.006㎨이다. 이는 자전에 의한 가속도보다 5.5배, 중력 가속도보다는 1600배 이상 작은 값이다. 한마디로 지구의 자전 및 공전 속도가 빠르기는 하지만 회전 반지름이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원심력은 매우 작게 나타난다. 지구상의 물체가 날아가버리려면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의한 가속도가 중력 가속도보다는 커야 하는데 그러려면 지구의 자전속도는 현재보다 17배 빠른 27,200km/h, 공전속도는 현재보다 40배 빠른 1200km/s가 되어야 한다. 이 경우 하루는 1.4시간, 1년은 9일정도로 줄어들게 된다. 한마디로 지구의 회전에 의해 사람이 날아갈 정도라면 지구는 한시간 마다 해가 뜨고 지며 이틀마다 계절이 변하는 곳이 된다.
물은 수평을 이루려고 하는데, 둥근 지구라면 표면이 경사져 있기 때문이 물이 옆으로 흘러내릴 것이다. 하지만 평평한 지구라면 바닷물이 흘러내리지 않는 이유가 설명된다.
(반박): 음모론자들의 주장에서 참으로 일관되게 공통적으로 보이는 오류이다. 지구 정도의 스케일, 즉 인간의 통상적인 인지 범위를 벗어나는 큰 단위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자신의 인지범위 안에서 이해하고 설명하려 하니 오류가 생기는 것이다. 애당초 우주 개념에서는 위 아래 옆 개념이 없다. 우리가 북쪽 남쪽을 구분하는 것은 지구 자기장에 따른 구분일 뿐이고, "옆"이라는 개념은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편의적인 설정이다. 음모론자들 주장대로라면 지금 내가 있는 위치의 대척점에 있는 사람은 내 밑에 거꾸로 있는 것이니 떨어지는 것인가? 남미 사람들은 죄다 지구 밖으로 떨어져 죽었겠다 애시당초 중력이 무엇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데서 발생하는 오류이다. 그리고 바닷물은 조금만 경사지고 낮은 곳이 있으면 당연히 거기로 흐른다. 좀더 중력의 개념에 맞게 표현하자면, 물은 아래로 옆으로 흐르는 것이 아니라 지구의 질량중심을 향해 흐르는 것이다. 다만 물이라는 매질의 특성상 지구의 표면을 따라서 흐르는 것일 뿐이다.
곡률/원근감 관련
선박이 밑에서부터 사라지는 것은 그저 멀어서 보이지 않는 것 뿐이다. 망원경으로 보면 수평선 밑으로 사라졌던 부분이 보인다.
(반박): 실제로 관측하면 아무리 고성능 망원경이어도 수평선 밑으로 사라진 부분은 절대 보이지 않는다. 관련 영상, 대략 1분부터, 일부 음모론자들 발암댓글 주의 음모론자들은 파도에 의해 가려지는 것이니 원근법에 의한 착시니 어쩌니 하는데, 수평선에 배 아래부분이 가려지는걸 영상으로 뻔히 보면서도 그걸 부정한다면 뭘 어떻게 더 설명해줘야 할까?
곡률 계산에 따르면 절대 보이지 말아야 할 물체가 보인다. 예를 들어 곡률 계산에 따르면 미시간 호 반대편에 있는 시카고는 보이지 말아야 하지만 보인다.
(반박): 제시된 영상에서 나오는 대로 호수 위 수증기에 의한 굴절 신기루 현상임이 밝혀진지 오래이다.
비행기에 타면 구형론에 따라 둥글게 보여야 할 지구가 평평하게 보인다.
(반박): 이 역시 지구 곡률 계산만 해봐도 헛소리란 걸 알수 있다. 여객기 고도는 최대 10km 정도이다. 지구의 둘레는 약 40,000km이다. 지구의 굴곡이 확연히 보이기는 좀 어려운 위치다. 사람에 따라서는 비행기가 순항고도에 올라갔을때 지표면이 아주 약간 곡률을 이루는 걸 느낄 수도 있다. 물론 비행기 창문으로 인해 굴절되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 사실 오히려 비행기를 타고 올라가서 지구를 보는것이야말로 지구가 구형이라는것을 입증하는 강력한 증거 중 하나다. 만약 지구가 평평하다면 비행기에 타서 지구를 바라봤을때 이론적으로 땅 끝까지 아련하게라도 보일 수 있다. 즉 우리가 실제로 보는 범위보다 훨씬 더 멀리까지 보여야 정상이다. 지구가 평면이라면. 그러나 실제로는 지구 곡률에 의해 가려지는 부분을 절대 볼 수 없다.
학생들이 카메라를 성층권까지 올려 촬영한 지구의 모습이 둥글게 보이는 것은 어안렌즈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반박): 광각렌즈[29]는 렌즈 특성에 따라 상이 약간 왜곡/굴절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성층권 촬영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구의 곡률은 광각렌즈 효과 이상의 것이다.[30] 그리고 성층권의 높이는 대략 높이 30km 지점이다. 겨우 이정도 높이로는 대한민국 하나조차 카메라 렌즈에 다 담을 수 없다. 성층권 촬영 영상에서도 곡률이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다. 일반인들의 고정관념과 달리, 우주는 생각보다 매우 매우 가깝다. 성층권으로 분류되는 약 30km의 고도는 서울 북쪽 은평구 경계에서 남쪽 송파구 경계를 잇는 직선거리 정도이다. 국제우주정거장 ISS의 고도는 약 350~400km 인데 이 정도는 서울에서 부산의 직선 거리 정도에 불과하다. 서울에서 부산 갈 거리를 지표면에서 수직으로 세우면 거기가 인공위성이 도는 우주 궤도이다.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우주에 갔던 이소연 박사도 이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다.이소연 박사 인터뷰 ISS에서 촬영한 영상에서도 지구가 완전히 원형으로 보이는게 아니라 약간의 곡률을 확인할 수 있는 정도에 불과한 것은 이 때문이다.
해가 지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그저 우리가 있는 위치에서 멀어졌기 때문이다. 멀리 있는 물체는 점점 지상과 가깝게 보이는데, 이 때문에 해가 지는 것처럼 보인다.
(반박): 지구 평면설 신봉자들의 말을 믿는다면, 평평한 지구의 가장자리에 사는 사람들은 해가 지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해가 점점 크게 보여야 한다.
구형론에 따르면 태양은 지구보다 109배 크다고 주장하는데 그렇게 태양이 크다면 적도와 양 극의 기후 차이가 생기지 않을 것이다.
(반박): 기후 차이는 지구가 구형이고 자전축이 23.5도만큼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생긴다. 지구가 공전하면서 자전축이 태양 쪽을 향할 때는 지구 기준으로 태양의 고도가 높기 때문에 태양광의 조도(단위면적 당 받는 빛의 밀도)가 높아 기온이 높은 여름이 되고, 자전축이 태양 반대쪽을 향할 때는 반대로 태양의 고도가 낮기 때문에 조도가 낮아 기온이 낮은 겨울이 된다. 계절 문서에 친절하게 잘 설명되어 있다. 태양의 크기 운운에 대해서도 매우 간단하게 반박이 가능한데, 맑은 날 낮이라면 당장 하늘을 보고 태양의 크기를 보면 된다. 태양은 약 0.5도의 각지름을 가지고 있으며 대단히 큰 크기이긴지만 하늘 전체로 따지면 0.00054%를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이는 태양이 지구의 109배라고 하나 그 떨어진 거리가 무려 1억 5천만 킬로미터의 흠좀무한 거리에 있기 때문에 작게 보이는 것이다. 이해를 빨리 하고 싶다면 같은 물건도 바로 앞에 놓아 본것과 좀 멀리 떨어뜨려 놓아서 본것이 크기가 서로 달라보임을 생각해보자.
우주과학 관련
인류는 우주에 진출한 적이 없다. 구형론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우주는 공기가 없다고 하는데 그러면 작용 반작용 법칙에 의해 로켓이 공기를 밀어내고 앞으로 나아가질 못할 것이다.
(반박): 일단 음모론자들은 로켓이 뭘 말하는지부터 알아보고 오길 권한다. 로켓이란 자체적으로 탑재하고 있는 추진제만을 이용해 추력을 얻는 것을 의미한다. 공기를 빨아들여 연료와 섞어 연소시켜서 추력을 얻는 제트 엔진은 로켓이 아닌 것이다. 공기를 밀어내야 추진력을 얻는다 어쩐다 소리도 천편일률적으로 하고 있는데, 작용 반작용의 법칙이 뭔지도 좀 알아보고 오길 권한다. 중학생 수준에나 나오는 내용이다. 우주로 나가는 로켓은 공기를 밀어내는 식으로 추진력을 얻는 게 아니라 고속으로 가스를 내뿜는 반작용으로 추진력을 얻는다. 관련 동영상. 우주에 공기가 없기 때문에 로켓 엔진이 추진력을 얻을 수 없다는 주장도 있는데,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로켓은 일반적인 비행기 제트엔진과 다르게 연료와 산화제를 모두 싣고 있다. 당연히 우주공간에서도 정상적으로 연소하고 추진력을 얻는다.
열권의 온도가 2000도가 넘는데 인공위성의 재질인 알루미늄은 660도에서 녹는다. 따라서 인공위성, ISS도 존재하지 않으며 달 탐사도 조작이다.
(반박): 비행기나 우주선 등에 사용하는 재료는 순수한 알루미늄이 아니라 두랄루민 같은 합금이다. 비행체에 내식/고강도/내열 알루미늄 특수 합금을 쓰지 누가 순수 알루미늄을 쓴단 말인가. 그리고 우주선은 고열을 방어하기 위하여 내열 타일을 덕지덕지 두르고 있다. 우주왕복선의 경우 이산화규소(쉽게 말해 세라믹) 소재로 만든 특수 내열 타일로 도배를 하고 있는데, 이 타일은 2,000'C 이상으로 가열해서 시뻘겋게 된 상태에서도 맨손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열 전도율이 낮다.우주왕복선 타일 가열실험 영상 열권에 대해서도 설명하자면, 열권에서는 입자 밀도가 너무 낮아서(진공에 가까워져서) 열전도가 일어나기 힘들다. 아폴로 계획 음모론자들도 비슷한 주장을 하는데, 달 표면에서 낮에는 온도가 100도를 넘으므로 우주비행사들이 생존할 수 없다고 우긴다. 달에는 공기가 없어서 열 전도가 일어나지 않으므로 우주비행사가 타 죽을 이유가 없다.[31] 당장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목격할 수 있는 과학 현상이다. 목욕탕 욕조에서는 수온이 40'C만 넘어도 매우 뜨겁고 견디기 힘들다. 그러나 건조한 불가마 사우나 안의 온도는 심지어 70'C 80'C 이상 올라가며 그럼에도 할머니들은 뜨끈하다고 좋아하신다(...) 역시 물과 건조한 공기의 열 전도 차이인 것이다. 음모론자들이 과학 원리에 얼마나 무지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월식은 지구의 그림자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다. 아마도 다른 원인이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일식 역시 구형론으로 설명하지 못한다.
(반박): 음모론자들의 머리로 도저히 설명이 되지 않으면 불가지론이 등장한다.
달은 투과성을 지닌 물체다. 달에 가려져 보이지 않아야 할 별이 달을 투과하여 보인다. 이것도 차이가 있어서, 누구는 달이 홀로그램이라고도 하고 누구는 달이 발광체라고 하기도 한다.
(반박): 빛의 회절 현상이다. 무엇보다 달은 자체적으로 빛을 낼 수 없다. 그 목성조차 자체적으로 빛을 내지는 못한다. 자체적으로 빛을 내려면 항성이 되어 핵융합 반응을 일으켜야 한다.
유성우나 운석은 NASA의 조작이다. 별똥별은 별(조명)이 떨어지는 것이다.
(반박): 운석이 떨어진 것은 조선왕조실록에도 기록되어 있다.# 그럼 NASA가 조선왕조실록까지 조작했단 말인가? 더욱이 제일 가까운 별 프록시마 센타우리만 해도 4.2광년에 떨어져 있다. 이게 지구로 떨어질 가능성은 그냥 없다시피하다. 그리고 실제로 떨어진다 한들 일반적인 별의 크기를 생각하면 떨어지는 순간 그야말로 지구는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다.
* 기타
모든 고대 문명이 지구가 평면이라는 사실을 지지하고 있다.
(반박):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은 고대 그리스 학자들도 알고 있었다. 심지어 지구의 지름을 계산하기까지 했다. 거기에 프톨레마이오스 같은 천문가는 이미 수학적으로 지리와 우주론을 정립하였다. 게다가 21세기에 살면서 기원전 고대문명의 주장을 근거랍시고 들이대는게 과연 정상적 사고인가? 잊지 말자 고대문명 시기엔 지금보다 과학이고 뭐고 다 뒤떨어진 시대다. 당연히 현재에는 잘못되었거나 부정된 사실이 많다.
평면 지구설에 따르면 남극은 지구의 끝이기 때문에 어떤 것도 통과할 수 없다. 실제로 남극을 지나는 비행기 노선이 없는데 이는 평면 지구설을 뒷받침하는 증거이다.
(반박): 남극을 '못' 지나는 것이 아니라 '안' 지나는 것이다.[32] ETOPS 규정에 의해 설명 가능하다. ETOPS 규정은 보통 엔진 2개 이상의 여객기가 비행중에 엔진 중 하나가 고장날 경우에 대비하여, 일정 시간 내에 비행 경로 근처에 비상착륙할 수 있는 공항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는 인증 제도를 말한다. 남극에서 정비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닌가. 그 전에 비상착륙할 데가 없다 그리고 남극과 같은 극지 비행은 그 자체로 매우 위험하다. 2차 세계대전 때도 미국의 B-29 폭격기는 최초에 인도에 전개하고 히말라야 산맥(일명 험프)을 넘어서 일본 점령 하의 중국을 폭격하려 했는데, 적기에 격추당한 비행기보다 바람 몰아치고 험준한 히말라야 산맥 넘다가 그냥 추락한 기체가 훨씬 더 많았을 정도다. 정리하자면, "지구의 끝이라 통과할 수 없어서" 비행을 안하는게 아니라 에어 뉴질랜드 901편 추락 사고 같은 사고가 발생하고 나서 남극 비행이 더욱 엄격히 제한되는 것 뿐이다. 최근에는 ETOPS의 높은 등급을 취득한 LATAM 항공의 보잉 787이 남극 항로로 운항하기도 한다. # 그리고 모든 여객기는 철저한 지상관제를 받으면서 비행한다. 비행고도 높이고 낮추는것 하나도 조종사 마음대로 못하고 지상관제소의 허락이 있어야만 한다. 남극은 혹독한 기후로 관제소를 두기가 어렵고, 따라서 왜 남극을 통과하는 항로가 드문지 알게 될 것이다. 남극을 통과하는 항로가 드문 또 하나의 이유는 남극 바로 위를 통과해야 하는 항로 자체의 지리적, 경제적 필요성이 없기 때문이다. 비행기 항로라는 것은 경제력이 일정 수준 이상이고 사람과 물류의 물동량이 많은 곳을 연결하기 위해 발달한다. 남극을 통과하는 항로는 호주-남아프리카 또는 호주-남아메리카 정도를 잇는 항로인데, 구글어스를 켜서 살펴보면 이 항로들이 남극대륙을 통과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가까운 길임을 바로 알게 될 것이다.
북극의 백야는 지구가 평면이라는 증거이며, 남극의 백야는 관찰되지 않았다. 남극 백야를 촬영한 사진은 조작이다.
(반박): 남극이 아니라도 남극권에 속하는 칠레나 아르헨티나 지역에서도 백야 현상을 관측할수 있다.
GPS는 위성이 아니라 지상의 기지국을 이용하는 것이다. 통신 기지국에서 멀어지거나 산속에 있을 시 네비게이션이 잘 잡히지 않는 것이 그 증거이며 실제로 GPS는 남반구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반박): GPS 개발자들과 내비게이션 회사, 통신사 기술자들한테 얻어맞아도 할말이 없는 한심한 주장이다. 일단 기지국 위치측정 기술은 일명 셀(Cell) ID 방식이라 부르며 GPS와는 원리가 전혀 다르다. GPS는 위키러들이 최소한 이름은 들어보았을 아인슈타인 박사의 상대성 이론이 적용된, 현대 과학기술의 기적이라 할 만한 물건이다. 실제로 GPS는 세계 7대 기술적 불가사의에 당당히 포함되어 있다. GPS NAVSTAR 인공위성은 공전궤도에서 엄청난 속도로 이동을 하므로 지구 표면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느리게 간다. 그래서 GPS 장치는 이 시간차를 보정해야만 정확한 위치를 측정할 수 있고, 실제로 음모론자들조차도 매일 쓰고 있을 차량 내비게이션 장치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에는 상대성 이론에 따라 시간차를 보정하는 매커니즘이 들어가 있다. 당장 스마트폰부터 뺏어야 한다 음모론자들의 주장대로라면 평평한 지구 한복판과 가장자리에서 각각 어떤 원리로 위치를 정확히 측정하는 것인가? 남반구에서 GPS가 작동되지 않는다는 얘기는 도대체 무슨 말인지 잘 아는 분이 추가 바람. 인터넷 1분만 검색해도 우리나라 사람이 남미에 가서 내비게이션 달린 차량을 렌트하여 여행다닌 이야기가 넘쳐난다.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쓰고 있는 내비게이션은 내비게이션이 아니고 뭔가?
음모론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록펠러, 로스차일드 가문 등 엘리트 세력이 지구가 평평하다는 사실을 감추고 지구가 둥글다고 사람들을 세뇌하고 있다.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하는 자들은 파충류 외계인에게 세뇌를 받은 것이다.
빅뱅 이론과 진화론, 그리고 지구 구형론은 인류를 무의미한 존재로 만들어[33] 지배층들이 마음대로 사람들을 지배할 수 있게 만든다. 때문에 엘리트 세력은 지구가 둥글다고 사람들을 세뇌하고 있다.
(반박): 정작 세 이론 모두 나온 시기에 열강들의 식민지에는 민족주의 열풍이 불어 압제자를 타도하는 독립운동에 나섰고 지금도 시민혁명 등 압제자나 지배자를 타도하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이것만 봐도 세 이론이 인류를 무의미하게 만들어 지배층에 순응하게 만든다는 주장이 틀렸음을 알 수 있다.
지구가 평평하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기 위해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각국이 합의를 하여 남극에 군대를 주둔시켜 민간인 출입을 막고 있다.
(반박): 하지만 남극에 여행을 가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다. 남극 여행이 까다로운 건 지구가 평면이라서가 아니라 남극의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국제 조약 때문이다. 실제로 사전에 관련 기관에 신고하면 주의사항 숙지 후 남극 여행을 허가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남극은 북극보다도 위험하다. 북극은 그나마 여름엔 영상으로 올라가기라도 하지 남극은 그런 것도 없다. 애당초 북극에선 아주 옛날부터 사람이 살았지만 남극은 그런 것도 없으니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 알려준다.